나는 아크네메시스 프로토스의 효과를 발동! 그 효과로 어둠 속성을 선언한다!
이제 유붕쿤의 필드를 걸어 잠궜으니 빨리 서렌을 치는 게 어때?
[잠궜다]가 아니라 [잠갔다]가 옳은 표현이다.
[잠갔다]는 기본이 되는 표현인 [잠그다]는 보통
'열거나 통하지 못하도록 빗장을 지르거나 자물쇠의 고리가 걸리게 하거나 관이 막히는 방향으로 틀거나 하다.'
'물, 가스따위가 흘러나오지 않도록 차단한다.'
와 같은 상황에 사용한다.
해당 표현을 유희왕에서 차용하여 보통 [락]이라 표현되는 상대의 행동을 제한할 때 '필드를 잠갔다.', '필드가 잠겼다.' 등의 표현을 사용한다.
여기서 [잠갔다.]는 표현은 기본형인 [잠그다.]의 어간인 '잠그-'에 어미인 [-었/았]이 붙을 때 모음으로 시작하는 어미가 이 붙으면서 ㅡ이 탈락하는 현상인 모음탈락 현상이 일어나 [잠갔다.]의 형태가 되는 것이다.
여기서 [잠궜다.]가 아니라 [잠갔다.]인 이유는 간단하게 말하면 [잠궜다.]의 기본형인 [잠구다.]가 없는 표현이기 때문이다.
여기서 [잠그다.]가 아니라 [잠구다.]라는 표현도 널리 쓰이는 이유 중 하나로 사투리의 영향이 있는 거로 추측할 수 있는데
지방에서 사용하는 사투리를 보면 잼구다, 담구다, 짬구다 등등 사투리표현에서는 '~구다'의 표현이 흔하게 사용된다. 해당 표현을 통한 추측을 해보자면
표준어인 '잠그다'와 사투리표현이 섞이면서 [잠구다.]가 된 게 아닐까 추측할 수 있다.
라도리는 똑똑하니까 무슨 말인지는 알겠는데... 유붕쿤?
그래서 저 필드는 어떻게 뚫을거야?
...
라의 익신룡-구체형의 효과로 쵸호우, 바로네스, 용사 토큰을 릴리스하고 일반 소환
그리고 명왕결계파를 발동
그리고 크샤트리라 펜리르를 특수 소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