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싯는 바이스마스터를 100% 보장하는 초강덱

전원이 미소녀로 이루어져 눈이 즐거운 로망까지 겸비한,

우리는 이걸 위치크래프트라고 부르기로 했어요


魔法の依頼、承ります。

마법 의뢰, 받습니다. -위치크래프트-


목차

I. 서론

II. 위치크래프트 기믹과 덱의 장단점

III. 덱 구축

IV. 바이스마스터와 초동률

V. 덱 레시피




I. 서론

이 강의는 마듀용으로 작성된 글이며 OCG에서 사용하는 위치크래프트와는 차이가 많음

또한 마듀에 2023년 9월 1일에 출시된 '표리일체' 카드 출시 기념으로 작성된 강의글이며 

따라서 표리일체축 위치크래프트에 관한 이야기가 실릴 예정


물론 다른 축이나 채용하지 않은 용병 등에 관한 이야기, 위치크래프트에 대한 전반적인 부분에 관한 이야기도 적긴 했음

그러므로 위치크래프트를 처음 하는 뉴비나 현재 다른 축을 플레이하고 있는 유저가 보더라도 불편하지 않을테니 걱정은 ㄴㄴ


용어 설명

아드 = 어드밴티지

'마법 카드' = 위치크래프트 몬스터의 효과를 발동하기 위해 코스트로 지불 가능한 부가 장점을 지니고 있음

덤핑 = 덱에서 묘지로 보냄

퍼미션 = 상대의 플레이를 방해하는 견제 요소


해당 강의는 PC 기준으로 작성되었음.




II. 위치크래프트 기믹과 덱의 장단점

위치크래프트 덱의 기믹은 먼저 위치크래프트 하급 몬스터의 공통 효과를 보면 알 수 있음.


①: 자신 / 상대 메인 페이즈에, 이 카드를 릴리스하고, 패에서 마법 카드 1장을 버리고 발동할 수 있다. 덱에서 "[자신의 이름]" 이외의 "위치크래프트" 몬스터 1장을 특수 소환한다.


이 효과로 통상 소환이 힘든 위치크래프트 고레벨 몬스터를 소환, 이후 고레벨 몬스터들이 들고 있는 다양한 견제 효과로 상대를 견제하는 덱

..이었으나,

이후 '위치크래프트 바이스마스터'라는 융합 몬스터가 등장하면서 이 융합 몬스터를 뽑기 위한 덱으로 현재는 바뀐 상태임.


그러나 어쨌든 바이스마스터가 나왔든 덱이 무슨 목적을 가졌든 위치크래프트 하급 몬스터의 기믹은 덱에서 뺄 수 없는 필수적인 효과임.


여기서 덱의 단점이 드러나는데, 패에서 마법 카드를 버려야 효과가 발동 가능하기 때문에 덱이 마법 카드로 떡칠될 수밖에 없음.

그렇다고 마법 카드를 너무 많이 넣게 되면 기믹이 제대로 굴러갈 수가 없을 터고,

안타깝게도 유희왕에는 상대 턴에 패트랩처럼 기능하는 마법 카드가 존재하지 않으므로 

덱에 패트랩을 넣게 되면 필연적으로 마법 카드가 패에 잡힐 확률을 줄이게 되어 초동률의 감소로 이어지게 됨.


덱에 하루 우라라나 증식의 G와 같은 패트랩을 넣는 이유가 뭐냐? 당연히 승률을 높이기 위해서 인데, 

이 덱은 패트랩을 많이 넣으면 오히려 초동률이 하락해 승률이 떨어지게 되는 딜레마를 구조 자체부터 안고 시작하는 것이라고 보면 됨.

따라서 단점 하나, 덱에 범용 패트랩 다수 채용이 힘들다.

또한 위의 효과는 패에서 마법 카드를 버리고, 자신을 릴리스하고 발동하는 효과임. 

따라서 코스트는 이미 지불한 상태이기 때문에 하루 우라라나 무덤의 지명자 등 모종의 이유로 효과가 막히게 되면

자동으로 2:1 교환, 즉 큰 손해를 보게 될 수밖에 없음. 

최신 카드들이 대부분 1:2교환, 막히더라도 최소한의 이득을 보장하는 효과들을 들고 있는 것에 반해 카드 자체의 성능이 부족하다고 볼 수 있음.

따라서 단점 둘, 카드 효과 발동에 대한 리스크가 크다.


위치크래프트를 처음 접하는 사람들을 위해 조금 더 기믹에 대해 추가 설명을 곁들이자면,

위치크래프트 마법 카드들은 이런 공통 효과를 가지고 있어 하급 몬스터와 연계가 가능함.


이 카드명의 ①②의 효과는 어느 쪽이든 1턴에 1번밖에 사용할 수 없다.

①: 사용 효과

②: 이 카드가 묘지에 존재하고, 자신 필드에 "위치크래프트" 몬스터가 존재할 경우, 자신 엔드 페이즈에 발동할 수 있다. 이 카드를 패에 넣는다.


따라서 하급 몬스터가 위치크래프트 마법 카드를 버리고 효과를 발동했다면, 엔드 페이즈에 묘지에서 자동으로 자체 회수가 가능하다는 것.

위치크래프트는 이런 식으로 자신이 가진 어드밴티지를 조금씩 늘려가는 운영덱이라고 볼 수 있음.

그러나 보면 알겠지만, '어느 쪽이든'이라는 텍스트가 붙어 있어 마법 카드 사용 효과를 사용했다면 회수가 불가능하다는 단점이 있음.



이렇게만 보면 희대의 개쓰레기 똥딕으로 보이지만, 위치크래프트는 못하는 건 과감하게 버리고 잘하는 걸 더 잘하게 만들기로 했음.

어찌보면 육체적인 효용은 버리고 마법에만 치중한 마법사적인 컨셉을 고증했다고도 볼 수 있을 거 같음.


위치크래프트의 가장 큰 장점은 역시 제약이나 디메리트가 전혀 없다는 점임.

위치크래프트 순수 기믹이 가진 제약(이 효과를 발동하는 턴/발동한 후, ~을 할 수 없다.) 등은 존재하지 않으며,

따라서 다양한 용병을 자유롭게 채용할 수 있다는 강력한 장점이 있음.


가장 유명한 용병으로는 '혁의 성녀 카르테시아', '낙인 융합', '섀도르' 등이 있음.

이에 관해 자세하게는 카드 소개 파트에서 설명할 테니 넘어가겠음.

장점 하나, 제약이나 디메리트가 없어 다양한 용병 채용이 자유롭다.


또한 후에 등장한 '위치크래프트 바이스마스터'라는 초고성능 추종자는 덱의 장점 그 자체이자 강력한 메리트임.

매턴 1장으로 3아드를 수급하므로 내 턴과 상대 턴 합쳐서 총 6개의 어드밴티지를 벌어오는, 그야말로 말도 안되는 성능을 보유했음.

아드를 벌어오는 융합 몬스터중에는 티아라멘츠 키토칼로스를 제외하면 견줄 몬스터가 거의 없다고 볼 수 있을 정도.

다만 바이스마스터의 융합 소재에는 위치크래프트 몬스터가 들어가므로, 위치크래프트를 제외한 다른 덱은 이 강력한 융합 몬스터를 사용할 수 없음.

따라서 바이스마스터를 사용 가능하다는 것 자체가 큰 장점이 된다는 것.

장점 둘, 위치크래프트 바이스마스터 보유국.




III. 덱 구축


아래는 덱 구축과 카드 채용에 대한 이유.


가장 먼저, 패트랩을 채용하지 않는데, 이는 앞서 설명한 패트랩에 관한 딜레마 때문이라고 볼 수 있음.

그러나 많은 사람들이 위치크래프트에도 증식의 G와 하루 우라라와 같은 패트랩을 채용하는데, 

그런 디메리트를 감수하고서라도 패트랩의 한장 한장의 가치는 굉장히 높기 때문임. 

어쨌든 후공이 걸렸을 때 상대 전개를 패트랩으로 멈추지 못한다면 돌파하기는 굉장히 힘든 일이니까.



그래서 패트랩 대신 채용한 게 '초융합'. 매우 강력한 돌파 카드임.

초융합의 경우 마법 카드이기 때문에 여차하면 위치크래프트 몬스터들의 효과를 발동하기 위해 버리는 마법 카드 코스트로서의 효용이 존재함.

마스터듀얼의 경우 초융합이 무제한으로 풀렸고, TCG에서만 존재하던 '공명의 날개 가루라'라는 초융합 전용 융합 몬스터가 존재하기 때문에

OCG에서의 초융합보다 훨씬 좋은 성능을 보여줌. 

특히 속공 마법 카드이기 때문에 선공을 잡았을 경우에도 세트해놓고 상대 턴 견제용으로도 사용 가능하다는 점.

위치크래프트는 엔드 때 자원을 회수하기 때문에 상대 턴에 지불하는 패코스트 1장도 그렇게까지 무겁게 느껴지지는 않음.



위치크래프트 하급 몬스터는 딱 3가지만 사용하는데,

위치크래프트 제니 * 1

위치크래프트 피또레 * 1

위치크래프트 슈미타 * 3


위치크래프트 순수 기믹을 돌리기 위해서는 어찌됐든 무조건 위치크래프트 몬스터를 손에 잡아야 하므로 사용하는 하급 몬스터들임.


위치크래프트 제니

②: 자신 묘지에서 이 카드와 "위치크래프트" 마법 카드 1장을 제외하고 발동할 수 있다. 이 효과는, 그 마법 카드 발동시의 효과와 같아진다.

위치크래프트 피또레

②: 묘지의 이 카드를 제외하고 발동할 수 있다. 자신은 덱에서 1장 드로우하고, 그 후 패에서 "위치크래프트" 카드를 1장 고르고 묘지로 보낸다. 패에 "위치크래프트" 카드가 없을 경우에는 패를 전부 제외한다.

위치크래프트 슈미타

②: 묘지의 이 카드를 제외하고 발동할 수 있다. 덱에서 "위치크래프트 슈미타" 이외의 "위치크래프트" 카드 1장을 묘지로 보낸다.


슈미타의 경우 3장을 쓰는 만큼 상당히 좋은 효과를 지니고 있음. 

덱에서 위치크래프트 카드를 1장 덤핑하는데, 덤핑하는 카드는 상황에 따라 매우 다름.

제니나 피또레를 덤핑해 ② 묘지 효과를 활용해볼 수도 있고, 그냥 위치크래프트 마법 카드를 덤핑해 엔드 페이즈에 회수할 수도 있음.


제니는 슈미타와 연계해 사용하는 몬스터인데, 슈미타로 덤핑한 위치크래프트 마법 카드를 제니의 효과를 사용해 베낄 수 있음.

가장 큰 활용도로는 위치크래프트 컨퓨전(융합 카드)를 덤핑하고 제니의 효과로 베껴서 바이스마스터를 뽑을 수 있음.


피또레의 경우 1장을 드로우하는 어드밴티지를 벌어오는 효과를 가지고 있음. 

단순하게 아드를 벌어오는 카드이므로 채용. 

1장을 드로우했을 때 '표리일체'나 '마법 카드'를 드로우할 가능성이 상당히 높으므로 위치크래프트에서는 드로우의 밸류가 상당히 높음.



위치크래프트 바이스마스터(마법사족, 레벨 8, 어둠 속성)

"위치크래프트" 몬스터 + 마법사족 몬스터
①: 융합 몬스터 이외의 마법사족 몬스터 또는 마법 카드의 효과가 발동했을 때, 이하의 효과에서 1개를 선택하고 발동할 수 있다. "위치크래프트 바이스마스터"의 이하의 효과는 각각 1턴에 1번밖에 선택할 수 없다.
●필드의 카드 1장을 고르고 파괴한다.
●패/덱에서 레벨 6 이하의 "위치크래프트" 몬스터 1장을 특수 소환한다.
●자신의 묘지에서 "위치크래프트" 마법/함정 카드 1장을 고르고 패에 넣는다.


소환된 상태에서 마법사족 몬스터의 효과가 격발하거나 마법 카드의 '효과'가 발동했을 때 체인해 아드를 벌어올 수 있는 융합 카드임.

따라서 위치크래프트는 바이스마스터를 뽑을 자원과 그 이후 3번까지 마법사족 몬스터의 효과나 마법 카드의 효과를 발동할 여력이 필요함.


마법 카드의 사용이나 발동이 아닌 효과의 발동이기 때문에, 묘지의 마법 카드의 효과가 발동하더라도 거기에 체인할 수 있음.

예를 들어 엔드 페이즈의 위치크래프트 마법 카드의 회수 효과라던가, 묘지의 표리일체 효과 발동이라던가.

추가로 상대의 마법 카드 효과 발동에도 체인할 수 있기 때문에 발동 시 효과 처리를 하는 필드 마법이나 지속 마법을 깨주면 상대 카드의 효과가 불발됨.


효과가 발동했을 '때' 이므로 상대가 무슨 카드로든 마법사족 몬스터의 효과나 마법 카드의 효과 발동에 체인을 걸어 체인 트리를 쌓는다면 타이밍을 놓쳐 바이스마스터의 효과를 쓸 수 없게 됨. 유의하는 것이 좋음.



표리일체(속공 마법 카드)

이 카드명의 ①②의 효과는 각각 1턴에 1번밖에 사용할 수 없다.
①: 자신 필드의 빛 / 어둠 속성 몬스터 1장을 릴리스하고 발동할 수 있다. 그 몬스터와는 원래의 종족 / 레벨이 같고, 원래의 속성이 다른 빛 / 어둠 속성 몬스터 1장을 패 / 엑스트라 덱에서 특수 소환한다.
②: 자신 메인 페이즈에 묘지의 이 카드를 제외하고, 자신 묘지의 빛 / 어둠 속성 몬스터를 각각 1장씩 대상으로 하여 발동할 수 있다. 그 몬스터 2장을 덱으로 되돌리고 셔플한다. 그 후, 자신은 덱에서 1장 드로우한다.


이번에 마스터듀얼에 새로 등장한 신카드임. 

①, ② 효과 둘 다 위치크래프트에 찰떡인데, 주요 활용 용도는


혁언룡 그랑기뇰 -> 위치크래프트 바이스마스터

드래그마의 성녀 플루르드리스 -> 위치크래프트 바이스마스터

위치크래프트 마스터 베르 -> 위치크래프트 바이스마스터

낙인룡 알비온 -> 회신룡 배스터드 (포영 케어용)


바이스마스터를 융합 카드를 쓰지 않고도 쉽게 뽑아낼 수 있따는 장점이 있음.

그러나 융합 소환 취급은 하지 않기 때문에 소생 제한에 걸림. 

따라서 해당 방법으로 소환한 바이스마스터를 위치크래프트 사보타주 등으로 소생하는 것은 불가능함. 


묘지 효과는 1드로우도 상당히 좋은 효과지만, 묘지의 빛/어둠 몬스터를 덱으로 되돌리는 것이 상당히 중요함.

이미 써버린 자원을 덱으로 되돌리는 효과는 운영덱에게 있어서 상당히 좋은 효과이며, 바이스마스터 재활용에도 사용 가능함.

또한 ②효과도 마법 카드의 효과 격발이기 때문에 바이스마스터의 효과 체인이 가능함.

표리일체 카드 1장만으로 바이스마스터를 뽑고 바이스마스터의 효과 트리거까지 가능하다는 것.


여담이지만 가끔 위치크래프트 에델 -> 미도라시가 가능하지 않냐고 묻는 사람이 있는데 미도라시는 융합 소환 제약이 있어서 불가능함.



드래그마의 성녀 플루르드리스와 에클레시아는 추후 설명할 카드 '혁의 성녀 카르테시아'와 연계되는 카드임.

고점을 높여주는 파츠라고 생각하면 되는데,

그러나 그 자체만으로 패에 잡혀도 플루르드리스의 경우 프리 체인으로 효과를 발동하고 특소되는 카드이므로 바이스마스터의 효과 격발이 가능한 트리거 역할을 해줄 수 있음.


증지 케어용도로도 사용되는데, 플루르드리스는 표리일체를 사용하면 바이스마스터로 변신이 가능하기 때문에 

증지를 맞았다면 표리일체를 세트해두고 상대 턴에 플루르드리스를 바이스마스터로 변신, 상대 메인 페이즈 프리 체인이 가능한 위치크래프트 몬스터들의 특성을 활용해 상대에게 드로우를 많이 주지 않고서도 아드 벌이와 견제를 동시에 해낼 수 있음.



혁언룡 그랑기뇰(마법사족, 레벨 8, 빛 속성)

"혁의 성녀 카르테시아" + 빛 / 어둠 속성 몬스터
이 카드명의 ①②의 효과는 각각 1턴에 1번밖에 사용할 수 없다.
①: 이 카드가 융합 소환에 성공했을 경우에 발동할 수 있다. 덱 / 엑스트라 덱에서 레벨 6 이상의 빛 / 어둠 속성 몬스터 1장을 묘지로 보낸다.
②: 상대가 발동한 몬스터의 효과로 몬스터가 특수 소환되었을 경우, 필드 / 묘지의 이 카드를 제외하고 발동할 수 있다. 덱에서 "드래그마" 몬스터 1장, 또는 엑스트라 덱에서 "데스피아" 몬스터 1장을 특수 소환한다.


앞서 말했듯 마법사족 레벨 8 빛 속성 몬스터라 표리일체를 거쳐 바이스마스터를 뽑을 수 있는 카드임.

혁의 성녀 카르테시아나 낙인 융합을 통해 나오는데, 융합권이 있다면 거의 1순위로 뽑아야 할 만큼 고성능 유닛임.


①효과는 엑스트라 덱에서 '공명의 날개 가루라'를 덤핑하고 1드로우를 보거나, 

회신룡 배스터드를 덤핑해 엔드 페이즈에 드래그마의 성녀 에클레시아를 특소, 플루르드리스를 서치해 

상대 턴에 플루르드리스가 프리 체인으로 등장하면서 상대 앞면 표시 몬스터를 1개 무효로 하는 퍼미션 추가 고점 용도로 사용이 가능함.

② 효과는 수동적이긴 하지만 드래그마의 성녀 에클레시아를 특소할수도 있고, 엑스트라 덱에서 데스피아안 프로스케니온을 특소할 수도 있음.


관련 카드

혁의 성녀 카르테시아

이 카드명의 ①②③의 효과는 각각 1턴에 1번밖에 사용할 수 없다.
①: 자신의 필드 또는 묘지에 "알버스의 낙윤"이 존재할 경우에 발동할 수 있다. 이 카드를 패에서 특수 소환한다.
②: 서로의 메인 페이즈에 발동할 수 있다. 자신의 패 / 필드에서, 레벨 8 이상의 융합 몬스터 카드에 기재된 융합 소재 몬스터를 묘지로 보내고, 그 융합 몬스터 1장을 엑스트라 덱에서 융합 소환한다.
③: 이 턴에 융합 몬스터가 자신 묘지로 보내지고 있을 경우, 엔드 페이즈에 발동할 수 있다. 묘지의 이 카드를 패에 넣는다.


혁의 성녀 카르테시아의 경우에는 상대 메인 페이즈에도 융합이 가능하므로 필드에 남겨두면 상대 턴에 추가 융합이 가능함



낙인 융합은 낙인룡 알비온을 뽑고, 덱에서 알버스의 낙윤과 혁의 성녀 카르테시아를 덤핑하는 용도로 보통 쓰임.

이때 패나 필드의 상태에 따라 이후 어떻게 할지 결정되는데, 표리일체나 카르테시아가 있다면 혁언룡 그랑기뇰을,

위치크래프트 하급 몬스터가 있다면 빙검룡이나 바이스마스터를 주로 뽑게 됨.


그 이유는 표리일체가 패에 있다면 바로 그랑기뇰을 바이스마스터로 바꿀 수 있게 되고, 추가 전개가 가능하기 때문.

카르테시아가 패에 있다면 묘지에 알버스의 낙윤을 남겨두면 자체 효과로 패특소가 가능하게 되고, 추가 융합권을 가지게 됨.

물론 카르테시아 일소권이 남아있다면 가차없이 빙검룡을 뽑아서 알버스를 제외해도 됨.


위치크래프트 하급 몬스터가 패에 있다면 빙검룡을 뽑는 이유는, 하급 몬스터 일반 소환 이후 효과 발동으로 

덱에서 위치크래프트 에델 특소, 에델의 효과로 묘지에서 카르테시아를 소생해 추가 융합권을 가지게 되기 때문임.

그 이후는 혁언룡을 뽑든 바이스마스터를 뽑든 하면 됨.



위치크래프트 마법은 이것보다 종류가 훨씬 많지만, 딱 4종류만 쓰는 이유는 초동률을 끌어올리기 위해서임.

이 4종류는 어떻게든 바이스마스터와 연계가 될 수 있는 잠재력을 가진 마법들이고, 다른 것들은 단독으로 잡혔을 때 전개 기믹에 연결이 되지 않음.

컨퓨전같은 경우에는 성능 자체는 구린 융합 카드지만, 앞서 말했듯 슈미타와 제니의 연계로 억지로 바이스마스터를 뽑을 수 있어 1장 투입함.


위치크래프트 데먼스트레이션의 경우에는 드레이핑과 함께 유이한 위치크래프트 속공마법인데, 

속공마법은 상대 턴에 발동할 수 있다는 굉장히 좋은 이점이 있음.


①: 패에서 "위치크래프트" 몬스터 1장을 특수 소환 한다. 이 효과로 특수 소환한 턴에, 자신의 마법사족 몬스터의 효과 발동에 대해서 상대는 마법 / 함정 / 몬스터의 효과를 발동할 수 없다.


또한 데먼스트레이션은 효과를 발동한 턴에 상대 효과 발동 체인을 아예 막아버리기 때문에 특수한 상황에 가불기로 작용할 수 있음.

데먼스트레이션에 관한 잡기술은 그거 자체만으로도 강의글을 쓸 정도로 많기 때문에 여기에 적진 않겠음. 

위치크래프트만의 고유한 무기라도 봐도 될 정도. 다만 이 강의 덱 구축에서는 잡기술을 쓸 상황이 많이 나오지는 않음. 



흑의룡 알비온과 낙인 관련 마법 카드임.

앞서 말했듯 마법 카드를 떡칠해야 하는 위치크래프트 덱 특성상 덱에 몬스터를 많이 넣을 수 없는데, 흑의룡 알비온은 다름.

얘는 패에 잡히면 덱에서 무료로 덤핑을 시킨 후에 덱으로 되돌리고 1드로우를 보기 때문에(패교환) 

어느 상황에서든 잡혀도 손해를 보지 않는 카드임.

우라라 체크 용도로도 사용할 수 있으며, 덱에서 알버스의 낙윤 또는 낙인 마법 카드를 덤핑할 수 있기 때문에 


알버스의 낙윤을 덤핑하는 경우 패에서 '혁의 성녀 카르테시아'를 자체 효과로 특소할 수 있게 됨.

낙인의 기염을 덤핑하는 경우 엔드 페이즈에 덤핑한 기염을 회수하며 바이스마스터의 트리거가 되거나 

다음 턴 기염을 사용해 카르테시아를 서치하는 등 후속 용도로도 사용 가능함.

낙인개막을 덤핑하는 경우 바이스마스터를 포함한 자신 융합 몬스터에게 1회 파괴 면역을 부여해줄 수 있음.


낙인의 기염(속공 마법)

이 카드명의 ①②의 효과는 1턴에 1번, 어느 쪽이든 1개밖에 사용할 수 없다.
①: 패의 몬스터 1장을 상대에게 보여주고, 그 몬스터와 같은 종족으로, 공격력 또는 수비력이 2500 의 레벨 8 융합 몬스터 1장을 엑스트라 덱에서 묘지로 보낸다. 그 후, 이하의 효과를 적용할 수 있다.
●보여준 몬스터를 버리고, "알버스의 낙윤" 1장 또는 그 카드명이 쓰여진 몬스터 1장을 덱에서 패에 넣는다.
②: 이 턴에 융합 몬스터가 자신의 묘지로 보내지고 있을 경우, 엔드 페이즈에 발동할 수 있다. 묘지의 이 카드를 패에 넣는다.


기염은 패의 마법사족을 버리고 덱에서 그랑기뇰을 덤핑, 덱에서 혁의 성녀 카르테시아를 서치하는 용도임.

위치크래프트 몬스터의 코스트로 사용 이후 회수하는 '마법 카드'로도 사용 가능함.

그랑기뇰을 덤핑했다면 그랑기뇰의 효과로 상대 턴에 드래그마 또는 데스피아 몬스터를 특소해 견제 수단을 추가로 마련하는 것도 가능하며,

상대가 드래곤족이라면 후공일 때, (특히 드래곤 링크 상대로)

알버스의 낙윤을 서치해 알버스의 낙윤 세트 후 심연룡 알버 레나투스를 타협 소환해 필드를 쓸어버리는 것도 가능함.



Q. 덱 구축에 섀도르를 쓰지 않은 이유?

섀도르 용병 파츠는 아프카로네 + 미도라시 + 섀도르크 + 비스트 4장이 들어가는데, 주로 혁언룡의 덤핑 효과로 아프카로네를 덤핑해 

섀도르크를 서치, 상대 턴에 미도라시를 융합 소환하는 것

혹은 비스트를 서치 후 비스트를 덤핑해 1드로우를 보는 것 2가지 활용도가 있음.

물론 미도라시를 뽑는 건 덱의 고점을 말도 안되는 수준(게임을 아예 닫아버리는 수준)으로 끌어올려주긴 함.

그러나 패 1장을 소모하기 때문에 패소모가 극심한 위치크래프트 기믹을 돌리는 데는 도움이 되지 않으며, 따라서 바이스마스터를 비롯한 위치크래프트 기믹보다는 용병에 의존해 게임을 풀어나가게 되는 것. 

그게 승률이 더 높을 수는 있겠지만, 이 덱은 초동률을 끌어올리고 위치크 기믹을 돌리기 위해 모든 것을 투자한 덱이므로 이 덱에는 맞지 않음.

또한 표리일체의 묘지 효과로 어둠 속성을 되돌려야 하는 경우 아프카로네는 미도라시의 융합 소재로 써야 하기 때문에 표리일체로 되돌릴 수 없음. 플레이에 제약이 생긴다는 소리.

섀도르 용병 채용 시 메인 덱에 넣어야 하는 비스트와 섀도르크는 '마법 카드'도 아니고, 일반 소환이 가능한 레벨의 몬스터도 아니기 때문에 패에 잡히는 순간 처리 방법이 없는 골칫덩이가 됨. 패 1장 1장을 밸류를 끌어올린 이 덱에는 역시 맞지 않다는 소리.




IV. 바이스마스터와 초동률


바이스마스터가 나오는 핸드 조합은 다음과 같음.

1. 위치크래프트 슈미타(or위치크래프트 크리에이션)과 마법 카드 1장

2. 혁의 성녀 카르테시아(or 융합파병 or 낙인의 기염과 마법사족 몬스터)와 위치크래프트 몬스터

3. 표리일체와 혁의 성녀 카르테시아 or 위치크래프트 or 낙인융합

4. 낙인융합(or 낙인개막 or 알베르)

..


확률 계산기로 계산해보면 바이스마스터가 나오지 않을 확률은 10%도 안됨.(0에 가까움)

그 정도로 이 덱은 '위치크래프트 기믹을 어떤 상황에서도 굴리겠다'는 강렬한 의지로 점철된 덱 레시피이고, 

덱에 불순물이 들어가지 않기 때문에 드로우 밸류가 상당히 좋고, 추가 드로우 카드도 많이 들어가있음.


덱에 존재하는 추가 드로우 카드

1. 표리일체 - 1드로우

2. 위치크래프트 피또레 - 1드로우

3. 공명의 날개 가루라(혁언룡 그랑기뇰) - 1드로우

4. 삼전의 재 - 2드로우


융합 파병은 카르테시아를 일소권도 쓰지 않고 바로 필드에 불러낼 수 있는 좋은 카드임에도 불구하고 덱에 2장만 들어간 이유도,

한 턴에 1번만 사용할 수 있는 제약이 있어 겹쳐 잡을 확률을 최대한 줄이기 위해서임. 

물론 겹쳐 잡더라도 위치크래프트 몬스터의 코스트로 쓰면 그만이지만, 추가 드로우 카드의 밸류를 극한으로 끌어올렸다고 보면 됨.

삼전의 재를 딱 1장만 쓰는 이유도 삼전의 재 드로우로 삼전의 재를 드로우하면 밸류가 떨어지기 때문.


그러니 고점만 보는 마스터듀얼 특성상 이 덱을 플레이할때는 자신의 덱을 믿고 과감한 플레이를 해보는 것이 좋음.

예를 들어 패가 개떡같이 잡혀서 카르테시아 일소 후 혁언룡을 소환할지 바로 바이스마스터를 뽑고 엔드해야 할 지 고민중이라면 믿고 

혁연룡을 뽑아서 가루라 1드로우로 추가 밸류를 뽑아보도록 하는 것이 좋다는 소리임.

1드로우로 낙인개막이 나올지, 표리일체가 나올지 모르는 일이잖음?


마치 패에 어둠 속성이 없는데 어둠의 유혹을 쓰는 것 같은 기분이 들 테지만, 

그러한 확률을 극한으로 끌어올린 덱 구축이므로 믿고 도박을 한 번 걸어보라는 소리임.





V. 덱 레시피




몬스터 카드(18)

위치크래프트 제니 *1

위치크래프트 피또레 *1

위치크래프트 슈미타 *3

드래그마의 성녀 에클레시아 *1

알버스의 낙윤 *1

데스피아의 도화 알베르 *2

혁의 성녀 카르테시아 *3

위치크래프트 에델 *1

위치크래프트 하이네 *1

위치크래프트 베르 *2

드래그마의 성녀 플루르드리스 *1

흑의룡 알비온 *1


마법 카드(22)

위치크래프트 크리에이션 *3

위치크래프트 사보타주 *1

융합파병 *2

삼전의 재 *1

위치크래프트 컨퓨전 *1

낙인 융합 *1

초융합 *3

무덤의 지명자 *2

위치크래프트 데먼스트레이션 *1

낙인개막 *2

낙인의 기염 *2

표리일체 *3


엑스트라 덱(15)

늪지의 도로곤 *1

공명의 날개 가루라 *1

스타브 베놈 퓨전 드래곤 *1

프레데터 플랜츠 드라고스타페리아 *1

회신룡 배스터드 *1

낙인룡 알비온 *1

위치크래프트 바이스마스터 *2

빙검룡 미라제이드 *1

신염룡 루벨리온 *1

심연룡 알버 레나투스 *1

혁언룡 그랑기뇰 *2

성잔의 수호룡 알마두크 *1

데스피아안 프로스케니온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