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실력 이외의 요소에 대하여


기본적인 서순 실수와 상대가 패가 세서 졌다/내 패가 망해서 졌다 같은 본질 적인 요소 말고도 tcg/보드 게임에는 

기초적이지만 큰 요소가 숨겨져 있습니다 "현 상황에 맞는 덱" 을 선택하는것도 실력적 요소라고 생각합니다

이외에도 환경에 주로 나오는 덱의 이해등의 요소가 실력 이외에도 자신의 플레이에 주는 영향에 대해 글을 써보려 합니다

사람마다 경험해본 tcg게임이나 보드게임의 수는 각각 다르겠지만 예시를 들어 사람과 사람이 겨루는 1:1 tcg 카드게임에는 

항상 메타 분석 사이트와 공략 및 해설이 존재합니다 필자가 알려주고 싶은것은 카드 게임의 실력을 늘리는 것이 아닌 

카드 게임을 진행하기 앞서 "실력 이외의 요소" 를 이해 시켜주고 싶어 작성하는 글임을 서두에 알립니다 



2) "현 환경에 이해"

오프라인에서 티어게임을 주로 하신분들은 이해하기 쉽겠지만 

대다수의 친선/즐겜유저 분들이 이해하지 못하거나/않는 요소중 하나가 자신의 덱 선택입니다

마스터 듀얼은 결국 1:1 듀얼 막고라가 아닌 나 이외의 내 티어에 분포된 전체와 경쟁하는 게임이란걸 알리고 싶습니다

사실 사이드 전이 없다는 가정하에선 깡 공격권이 많거나 파워카드를 대량 투입한 덱들 혹은 메타비트나 후완/루닉 계열의 

불쾌감을 유도하는 덱이 유리한건 모두 잘 알고 계실거라 생각합니다

다만 마스터 듀얼은 tcg/ocg와 금제가 다른 독자 금제를 하는 특징이 있고 특정 환경의 탑 쉐어 덱의 패악질을 보고 난 뒤 

마스터 듀얼에 출시하는 점을 알아두셔야 합니다 


 

저희는 약 3달에 걸쳐 티아라멘츠 라는 덱의 패악질을 겪었고 세이렌이 떨군 아기도/켈백 등에 ptsd가 생겨버렸습니다

자체 공격권이 2개씩있는 테마 내의 몬스터들 엑스트라 제약 조차 없으며  패/묘지/필드에서 날아오는 퍼미션.

후열이 마련되는 덱 자체 테마에 의해 대다수의 가동 가능한 덱들이 자연사 당했습니다

하지만, 저번 금제에서 메이루가 죽어버린 티아라멘츠는 현재 픽률이 대폭 감소했고 티크샤가 나올 때 까지 덱의 연구가

계속 되어야 과거같은 밸류를 뽑아낼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인어 괴인의 빈 자리에 과거의 시발놈들이 등반을 시작합니다


 

티아라가 억제하던 루닉/후완입니다 

부쩍 게임을 돌리면서 늘어난 후완과 루닉에 "어 시발 좆같네" 라는 감정을 느끼신분들이 많을거라고 생각합니다 

두 덱은 모두 오프에서도 크샤와 티아라 상대로 메인을 따내는 덱들이였으며 "불쾌함" 이란 단어가 어울리는 덱들이 

비율이 늘어나고 있다 라는 이야기입니다 티아라가 판치고 다니는 1황(티아라) 독주 환경엔 비스테드와 차원계열을 박아 

키토를 반드시 찢어죽인다는  덱 구성으로도 등반이 가능했지만 현재는 그렇지 않다는 것을 말씀드립니다.

그럼 루닉/후완을 대비해서 코싸 잔뜩 넣으면 되냐? 는 정답이 아닙니다  그 이유는 


스멀스멀 티어표에 올라오고 있는 지원을 받은 라뷰린스와 밸리언츠도 있기 때문입니다.

개인적으로 밸리언츠는 크샤트리라가 풀 파워로 정발될시 줄어들 덱이라 생각하지만 현재의 마듀 밸리언츠는 

덱 구성이 정말 기괴하면서 예상보다 더 강합니다 시즌 마1 등반 중에서 보았던 밸리언츠들과 현재의 밸리언츠들은 

덱 구성이 같은 유형이 정말 적었습니다 희대의 듀얼리스트와 파키세팔로까진 알고 있었지만 밸리언츠의 덱 리스트는 

꾸준히 바뀌어 가고 있습니다 이 점이 개인적으로는 가장 감명 깊었습니다 라뷰린스는 공격권이 적은 덱들과 

함정 계열 운영 덱 특유의 순환과 복구로 오프/마스터 듀얼 에서 강하게 적용하는 중입니다 대 다수의 덱들에게 

길항승부를 강요하는 덱 중에 가장 많은 분포도를 가지고 있으며 진룡/얼터/엘드/라뷰 로 이어지는 함떡 덱의 계보에서 

알수있듯이 독보적 1티어는 되지 못하지만 덱을 구축하는데 있어서 최소한의 마/함 영속 함정 대책을 강요하는 픽이기도 합니다

위와 같이 티아라의 개체 수 감소에 의해 현재 많은 아키타입의 덱 들이 더욱 환경권에서 많이 보이고 있습니다 

저번 분기에 채용률이 급감했던 니비루도 메인에 많이 보이며 와라시/토끼의 채용률이 점점 늘어가고 있습니다 



3) 분기별 강한 범용에 대해서 

먼 미래는 아니지만 마스터 듀얼에도 퓨어리가 도착할것이고 

워커 u4을 받은 초중무사 gs가 나올것입니다  지금이야 펜리르에 울고 웃는 유붕이들이겠지만 

약 2~3달 뒤 상륙할 환경에 대해 비해 현재 마스터 듀얼에는 점점 하루 우라라가 주는 유효타율이 줄어들고 있습니다 

사실 크샤트리라와 티아라멘츠의 자강두천 막고라가 있고나서야 드롤 분기가 올 줄 알았지만 현재 드롤은 위에 상정해둔 

라뷰린스를 제외한 아키타입의 덱 들과 월 챔이후에 마듀 메타 통계 사이트중 가장 비율이 늘어난 "드래곤 링크"에 게 꽤 치명적인 카드입니다 드롤 분기가 이렇게 일찍 올 것이라고 예상하진 못했지만 드롤 로크 버드는 현재 티어 게임에서 어트랙터의 자리를 

대체할만한 강한 카드라고 생각합니다 이전의 패 유발(핸트) 에 비해서 한장을 주고 내린다는 점이 단점이란것을 제외하면 

단판전인 마스터 듀얼 환경의 가장 강한 패 유발인 증식의 g에 대한 3.4번째 케어 수단이라고 생각하심이 좋습니다 

대부분의 듀얼에서의 패배 요소중 가장 많은 타입이 상대의 증식의 g 에대한 상대방의 +아드 와 증식의 g에 맞은 

턴 플레이어에게 강제되는 저점이라고 생각합니다 마스터 듀얼에서 만큼은 드롤 로크는 덱 스페이스에 2장까지 박아도 되는 

카드라고 생각하며 현재 메타에 많이 보이는 덱들에게 평등한 유효타를 줄수있는 카드라고 추천합니다 

 

4)현 상황에 맞는 덱을 픽하는 방법 

마스터 듀얼을 입문하신지 얼마 되지 않거나 무과금 낭만 유저라면 아쉽지만 

대부분의 플레이어는 자신이 주로 굴리는 메인덱과 서브로 운용하는 덱이 못해도 2~3개쯤은 있을거라고 생각합니다 

본인 같은 경우 예를 들어 이번 시즌에 "참기" 라는 덱으로 등반을 한다고 친다면 

오늘돌린  5판 중 가장 많이 만난 타입에 대한 대처법을 기준으로 삼아 여분의 저격 용 참기 덱 을 만들어둘 것 같습니다 

혹은 자신이 가지고 있거나 만들수 있는 덱  중에서 "가장 선공이 강한"덱이나  "가장 증식의 g 착지/대처가 쉬운덱" 을 

선택 할것 같습니다 결과 적으로 평균 승률이 가장 잘 나오는 덱이 좋은건 사실입니다 하지만 평균 승률이 높은 덱이 

현 메타에 강한 패 유발/영속마.함 에 취약한 경우엔 자신의 덱을 꼭 수정하시거나 그 덱 이외의 가장 많이 만난 덱에게 

유리한 덱을 주로 연습하고 굴리시는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