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1. 서론

2. 덱 레시피

     - 플레잉 목표

3. 듀얼 개시!

     - 기본적인 움직임

     - 0턴 무브

4. 게임 중반

     - 은성이 누나를 지켜라

     - 롤백, 언체인드 파츠

     - 라뷰린스 앙헬ㅡ혼돈의 쌍익ㅡ

5. 킬각 재기

6. 마치며

1. 서론

라뷰린스는, 테마 내의 카드들을 통해 필드를 구축하고

상대에게 치명적인 테마 외의 일반함정을 직접적으로 덱에서 세트 및 재활용하여

자신의 이익을 극대화시키고 상대 플레잉의 약점을 찌르며 방해하는

일반함정 위주의 특이한 운영덱이다.

운영덱이라고 하는 만큼 많은 플레잉 테크닉이 존재하는데,

이 글은 이러한 테크닉 위주의 강의글으로 카드 설명이 어느정도 생략되어 있다.

읽고자 하는 뉴비분들은 옆에 카드효과 띄워두고 같이 보도록 하자

2. 덱 레시피

이쁘다

- 플레잉 목표

라뷰린스 카드들은 대부분 라뷰린스 트리거를 통해 아드를 버는 효과가 있다.

이 트리거는 '자신의 일반 함정 카드의 효과로 몬스터가 필드에서 벗어났을 경우'로 지정되어 있는데,

트리거가 충족되었을 경우 각각 비대상 파괴, 드로우, 샐비지 등의 효과가 발동한다.

이 트리거를 적절한 때에 터뜨려 견제를 수행, 아드의 순환이 끊기지 않도록 하며

이를 통해 필드를 지키고 게임을 닫을 함정을 안정적으로 가져오는 것이 목적이다.

백은성, 아리안나, 아리안느, 스토피, 샹드라가 공통 트리거로 발동되는데,

추가적으로 공통 트리거 이외에 다른 경우에 반응하는 예외도 있다.

쿠클락 - 라뷰린스 카드의 효과 또는 일반 함정 발동 코스트로 패의 카드가 묘지로 보내졌을 경우, 묘지에서 필드 또는 패로

아리아스 - 라뷰린스 카드나 일반 함정 카드의 효과 발동에 체인하여 상대가 효과를 발동했을 때, 묘지에서 특수 소환

레라뷰 - 일반 함정 카드가 발동했을 때, 카드명이 다른 일반 함정 카드 덱에서 고르고 세트한다.

3. 듀얼 개시!

- 기본적인 움직임

쿠클락 스토피 샹드라

라뷰린스 기믹의 순환에 필수적인 가구파츠를 통한 움직임이다.

이렇게 세개의 가구가 전부 모였을 경우 매 턴 트리거를 통해 샐비지되는 가구들을 버려 실질적인 손해를 없애고 기믹을 돌릴 수 있다.

여유가 있다면 가구를 전부 모으는 편이 이상적이지만 쿠클락 + 가구 하나로 기믹을 돌리는 것이 보통이다.

추가로 스토피와 샹드라가 동시에 있을 경우 샹드라 먼저 쓰자

회수된 이후 필드의 스토피는 샹드라를 버릴 수 있지만 샹드라는 필드의 스토피를 코스트로 쓸 수 없다.

쿠클락 + 가구

참고로 '아무카드 1'의 역할은 이럴때 아니면 덱에 들어갈일 없는 데몬씨가 도와주셨답니다.

쿠클락과 아무 가구 하나의 움직임이다.

영상에서의 샹드라는 스토피로 대체가 되는데 둘의 차이점은 묘지에서 회수되는 위치에 있다.

샹드라의 경우 패로 회수되어 증지를 맞았을 경우에도 편하게 회수할 수 있다.

스토피는 증지를 맞았을 때 회수하기 곤란해 지는 상황이 발생하지만,

은성이와 함께 앙헬을 낼 수 있다는 점이 큰 메리트라 보통 아리안나를 통한 서치의 경우 스토피를 찾아온다.

또, 이 경우 묘지의 빅웰컴을 백은성의 효과로 다시 세트할 수 있으나

빅웰컴은 묘지에 있을때 더 많은 견제가 가능하므로 보통은 묘지에 두게 된다.

다만 이 또한 상황에 따라 다를 수 있으므로 플레이어 본인의 판단을 요구한다.

쿠클락 + 가구, 증지를 맞았을 때

증지를 맞았을 경우, 쿠클락은 손에서 일소하며 스토피는 회수를 포기한다.

물론, 샹드라였다면 편하게 회수하면 된다.

아리안나로 가구 접속

아리안나는 일소권을 소모하여 아무 파츠 하나를 대신한다.

쿠클락 + 가구를 만들어 기본적인 움직임을 취하도록 하자

아리안나 포영 회피

이렇게 빅웰컴과 가구를 이용해 아리안나에게 날아오는 패트랩을 피할 수도 있다.

다만, 패 상황에 따라 그냥 받는 것이 유리한지도 먼저 판단해야 한다.

아리안나 가구 레라뷰, 고점

레라뷰가 잡혔을 경우, 쿠클락의 회수도 노리며 필드에 최대한의 견제를 남기는 경우이다.

하지만 이때, 아리안나는 포영에 취약해지고 다른 패트랩을 받았을 경우에도 작지 않은 타격을 입는다.

아리안나 가구 레라뷰, 포영 케어

쿠클락 회수를 포기하고 레라뷰를 먼저 내릴 경우 포영 뿐만 아니라 증지에도 더 좋은 착지점을 갖게 된다.

레라뷰에 증지를 맞았을 경우 아리안나로 두번째 가구를 가져와 웰컴 빅웰컴 엔드가 가능하다.

아리안나 가구 레라뷰, 포영을 맞았을 경우

포영을 맞았다면 일반함정이 발동한 것이므로 레라뷰의 효과로 원하는 함정 하나를 챙길 수 있다.

레라뷰가 포영을 받아줄 수 있다는 점을 알아두고 유연하게 판단하여 써먹도록 하자

- 0턴 무브

쿠클락 + 가구

0턴무브는 맞는 입장에서 준비해 봤다.

먼저 가장 기본적이고 많이 나오는 쿠클락 + 가구 1파괴이다.

선공을 잡았을 때와 동일한 움직임이 가능한데, 선공때와 달리 패가 아닌 필드를 고르고 파괴할 수 있다.

레라뷰 가구 빅웰컴

묘지 빅웰컴의 효과를 통한 1바운스이다.

많이 나오는 경우는 아니지만 생각보다는 간간히 나온다.

가구 + 룸펠

룸펠이다.

몬스터 하나의 효과를 아얘 봉쇄할 수 있다는 점에서 매우 강력하다고 평가하고 싶다.

위의 경우처럼 터뷸런스의 효과발동을 막아 4세트를 하지 못하게 할 수 있고

퓨어리를 상대로도 원본퓨어리를 선언하거나 엑시즈에 체인해 플럼프를 선언하는 등 안아프게 박히는 곳이 없다.

선공에 잡아도 세트할 수 있어 썩을 일이 많이 없다는 것도 좋은 점

아리아스 + 일반함정

이 덱 구축에서는 3장 + 1장의 투핸드라 거의 나오지 않는다고 보면 된다.

다만 아얘 해당 플랜을 메인으로 하는 축이 나왔을 정도로 강력한 콤보이다.

트랩트릭과 다른 강력한 함정들을 채워넣어 확률을 올릴 수도 있다.

그런데 혹시 가장 중요한 아리아스는 세장 밖에 없다는 점이 거슬리는가?

쿠클락 가구 일반함정, 아리아스 서치 0턴

기본 무브를 응용해 서치가 가능하다.

이외에도 가구 가구 롤백 일반함정으로도 0턴이 가능하나 4핸드인 만큼 알아두면 좋은 정도

그... 위에서 언급했던 아리아스 축 라뷰린스인데 진지하게 쓸 사람은 조금 더 깎아서 써..

심심할때 대충 짜봤던건데 이딴짓도 되는구나 정도로 넘어가는 걸로

4. 게임 중반

- 은성이 누나를 지켜라

말림패인 만큼 1장밖에 들어가지 않는 은성이 누나

웰컴류에 박히는 우라라를 썩게 만들고, 묘지에서 함정을 재활용 하며 견제 또한 담당하기에 핵심이 되는 카드이다.

하지만 그만큼 상대도 은성이 누나에게 달려들 것이 틀림없으므로

그런 스토커들을 가볍게 따돌릴 수 있는 실력은 덱 숙련도의 핵심 중 하나이다.

빅웰컴, 아리안나 회피

백은성을 패로 올리면 상대의 견제를 쉽게 회피할 수 있다.

하지만 패에 있다면 의미가 없다, 다시 내릴 방법이 필요하다.

이때 필요한 것이 아리안나다.

패에서 특수소환 할 수 있는 효과가 있는 것은 아리안나, 아리안느, 빅웰컴 뿐이었다.

빅웰컴, 아리안나, 아리아스 회피

위의 경우에 비해 아리아스를 묘지에 묻는 움직임 때문에 이후 상대는 섣불리 체인걸기 껄끄러워 질 수 밖에 없다.

바로 내리지 않고 패에 잡고있다가 원하는 때에 특수소환 할 수도 있다.

아리아스가 자체효과로 묘지에서 특수소환되면 아리안나 + 아리아스로 앙헬이 손쉽게 나온다.

아리안나가 있는 상태에서 묘지 빅웰컴으로 회피할 경우 위의 루트로 가야 하나,

필드의 빅웰컴을 발동했다면 아리아스를 거쳐가도록 하자

- 롤백, 언체인드 파츠

롤백

위의 경우와 같이 우라라를 맞았을 경우에도 정지하지 않고 빅웰컴을 한번 더 발동시킬 수 있다.

게임 후반에는 묘지에 쌓여있는 다양한 함정을 골라 사용할 수도 있기 때문에 묘지에 묻어두면 든든하다.

묘지에 묻어야 한다는 점은 가구의 코스트로 버리거나, 세트되어 있는 것을 아리안느로 묻으면 된다.

또, 언체인드 파츠를 투입한다면 샤바라를 이용할 수도 있다.

레라뷰 롤백 샤바라

야마를 통해 샤바라를 서치하면, 상대턴에 세트한 롤백을 프리체인으로 깰 수 있다.

후반부 개체수가 많아질 때, 야마를 서치해두고 라기아나 아루바를 만들어 견제를 더 챙길수도 있다.

...영상이 뭔가 이상하다고 느끼는 것이 아마 맞을텐데,

양쪽다 말도 안되는 플레이를 하고 있으므로 언체인드 파츠의 활용에만 집중하도록 하자

- 라뷰린스 앙헬ㅡ혼돈의 쌍익ㅡ

야마 샤바라 앙헬 소생

앙헬은 튜너 없이도 어둠속성인 라뷰린스 몹을 통해 레벨만 맞추면 손쉽게 나와 강력한 제외빔을 발사한다.

주의깊게 볼 점은 효과에 카드명 제약이 없다는 점과 싱크로 소환했을 경우가 아닌 특수 소환했을 경우인 것,

따라서 야마와 샤바라로 묘지에서 소생시켜 제외빔을 두번 쏠 수 있다.

데스캐스터를 채용할 경우 조금 더 간편하게 나올 수도 있다.

이를 통해 위의 영상처럼 한번에 많은 제거기를 사용할 수 있는데, 필드를 밀고 킬각을 볼때 아주 유용하다.

5. 킬각 재기

아리안나 백은성 빅웰컴 킬각

공격력이 높은 상급몹을 쉽게 부를 수 있어 킬각잡기 편한 것 또한 이 덱의 장점이다.

킬각에는 여러가지 경우가 있겠으나 핵심적인 부분은 패로 바운스 후 특소로 초기화가 가능하다는 것,

또 배틀페이즈에 빅웰컴을 발동하는 것이 대미지를 더 욱여넣을 수 있다는 것이다.

6. 마치며

이렇게 간단하게 테크닉 위주로 라뷰린스 덱에 대해 알아보았다.

본인도 제대로 배운것이 아니라 대부분 굴려가면서 독학했기 때문에 틀렸거나 누락된 정보가 있을 수도 있다.

만약 발견했을 경우 꼭 말해주고 그 외의 질문이나 훈수도 뭐든 좋다.

그리고.. 라뷰린스 너무 미워하지 말아조

선후공에 덜 구애받고 상대에 맞춰 다양한 견제를 할 수 있다는 점이 매력인 강력한 덱이라고 생각하는데,

도대체 누가 내 덱이 약하다는거야

그런 헛소리를 하는 녀석들은 레라뷰 빅웰컴을 뺏겨봐야 지원 전부터 했던 우리맘을 알꺼야

암튼 요즘 뉴비친구들이 좀 보여서 이 글을 보고 조금 더 쉽게 입문해줬으면 해서 겸사겸사 써 봤어

그럼 지금까지 읽어줘서 고마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