덱 타입 : 운영

가격 : C

난이도 : A


[1. 카드 소개]



싱크로 덱 주제에 튜너보다 비튜너가 더 귀한 전뇌계에서 몇 안 되는 귀중한 비튜너임. 자체 소생이 가능하고, 제외되면 제외존의 카드를 회수하는데 뒷면 제외도 회수 가능함. 이 회수 효과 믿고 욕탐을 부담 없이 지를 수 있다는 점은 전뇌계만의 강점


자체 패특소가 없긴 하지만 손쉽게 소생이 가능하고 귀중한 비튜너이기 때문에 3꽉함



전뇌계 공통 효과인 덤핑+패특소가 달려 있고, 추가로 덱에서 서치도 가능함. 냥냥이나 셴우를 떨구고 지우롱을 가져오는게 일반적이지만 칭롱이나 쭈치에가 이미 있어서 마함을 찍을 수 있는 상황에선 라오라오 등을 들고와서 추가 전개를 노리기도 함. 쭈치에가 깔려 있을 경우 칭롱 떨궈서 몬스터 2장 서치도 가능


이새끼 매수만큼 취향 갈리는 영역이 없는듯. 범용의 비중을 높이고 싶으면 2장, 전뇌계 기믹의 비중을 높이고 싶으면 3장 넣으면 됨. 원하는 카드 들고 올 수 있는 상황이 생각만큼 많지 않아서 난 2장만 씀



신. 일소권도 잡아먹고 자체 효과로 소생하면 튜너가 되는 냥냥과는 다르게 일단 필드에 꺼내기만 하면 확정으로 비튜너 자리를 채워줄 수 있고, 엔드 페이즈에 후속까지 챙길 수 있음. 3렙 비튜너라 트리슈라빔 날릴 때도 반필수


효과도 버릴 게 없고 귀중한 비튜너이니 당연히 3꽉함



묘지의 전뇌계 몬스터와 함께 튀어 나오기 때문에 비튜너나 6레벨을 살려서 바로 싱크로/엑시즈로 연결할 수 있고, 가끔 셴셴 소생+패의 비튜너 일소나 자체 특소 후 싱크로로 연결해서 엔터프라즈닐로 연결하기도 함. 효과를 무효로 한다는 점이 아쉽지만 전뇌계 하급들은 필드에서 발동하는 효과가 없고, 엑덱몹들은 어차피 자체 소생이 달려있거나 2번 쓸 일이 거의 없는 애들이라 큰 단점은 아님


강력한 카드지만 본인이 덤핑한 카드를 살릴 수 없다는 치명적인 단점으로 인해 게임 초반에 패말림을 유발함. 패 안 말릴 자신 있으면 3장 넣어도 되지만 섀도르급 패말림을 자랑하는 전뇌계이니 폭포에서 드로우 수련이라도 하고 온게 아니라면 얌전히 2장만 넣자



2덤핑. 무난무난한 카드지만 쭈치에가 깔려있다면 쭈치에 찍고 냥냥+칭롱 덤핑이라는 미친짓이 가능함. 6레벨 비튜너이기 때문에 라오라오로 살리면 바로 염참기나 6축으로 연결 가능


몬마함 3종류를 모두 건드리는 특성상 어떤 상황에 써도 나쁘지 않은 성능을 자랑함. 하지만 패에 이새끼 2장 잡히면 샷건을 유발하므로 1장만 채용



가ㄴ...... 효과는 노코스트 일소와 자체 소생. 상검전뇌의 경우 모든 카드가 사이킥/환룡이기 때문에 언제든지 일소가 가능하고, 환룡족이므로 막야나 태아의 효과를 위해 쓸 수 있다는 소소한 장점도 있음. 용사전뇌의 경우 용사 토큰이 천사족이라서 토큰이 있는 상황에선 일소 불가


플레이를 꽤 유연하게 만들어주기 때문에 상검전뇌에선 1장 채용하고, 용사전뇌에서도 보통 1장 정도는 채용하는 편



운영의 핵심인 쭈치에를 꺼낼 수 있음. 누가 섀도르 친구 아니랄까봐 마함 3장이 없어도 우라라를 쳐맞는 병신같은 판정을 자랑한다


전뇌계 운영의 기본은 쭈치에이기 때문에 최우선 서치 대상이자 최우선 3꽉 대상임



필드에선 자턴 한정 포영으로 쓸 수 있고, 묘지에선 강력한 서치 효과를 사용할 수 있는 만능 카드. 때문에 냥냥과 함께 최우선적으로 덤핑하는 카드임


얘도 범용 늘리고 싶으면 2장, 초동률을 끌어올리고 싶으면 3장 넣으면 됨. 난 2장만 넣음



제외존 회수+파괴빔. 전뇌계 카드를 지정하고 있기 때문에 냥냥과 달리 뒷면 제외 회수는 불가능함. 매턴 제외존 회수+1파괴로 전뇌계 운영의 핵심이 되는 카드고, 흔한 일은 아니지만 가끔 묘지에 덤핑해서 엑시즈를 위한 레벨 조정을 하기도 함


패에 잡기보단 지우롱으로 꺼내오고 싶은 카드이고, 카드명 제약 때문에 딱히 여러 장 잡는다고 좋은 카드도 아니라서 1~2장만 채용함. 2장 채용의 경우 섀도르의 섀도르크 2장처럼 제외에 대비해서 1장 더 넣는거



다른 전뇌계 마함이 있을 경우 상대의 공격을 방해할 수 있고, 덤핑되면 소생 효과를 쓸 수 있음. 패특소시에만 효과 발동이 가능한 전뇌계 특성상 칭롱의 서치보다 우선순위가 밀리고, 패에 잡기는 더더욱 싫은 계륵같은 카드


어쨌거나 쭈치에 덤핑보다야 나으니 하급들로 함정을 찍기 위해 1장 정도 넣기도 함



1번 효과는 덤에 가깝고, 황황을 꺼낼 수 없는 상황에서 차선책으로 쓰거나 황황의 유언 효과로 뽑는 돌파용 카드임. 가끔 패 십창나면 쥬쥬 엔드쳐야 하는 눈물겨운 상황도 발생함


쓰기 싫지만 없으면 후회하는 상황이 반드시 생기는 참기의 바구스카같은 카드. 엑덱이 크게 쪼달리는 편도 아니라서 1장 정도는 채용함



필드 한정 매크로 코스모스+제외존 회수+자체 소생이 달린 전뇌계의 에이스. 패가 말리면 셴셴으로 엔드치기도 하고, 소생이 쉬운 9렙이기 때문에 소생시켜서 9축으로 연결하거나 매크로 코스모스를 무한으로 즐길 수 있음. 전뇌계는 제외가 크게 아프지 않고 회수 수단도 많기 때문에 깔아서 손해 보는 상황은 거의 없음


자체 소생이 가능하기 때문에 보통은 1장만 사용하지만 유니콘 대비용으로 2장 쓰기도 함



필드+묘지를 한꺼번에 제외할 수 있는 강력한 돌파 카드. 2번 효과는 보통 1번 효과에 무효파괴류 퍼미션을 맞았을 때 후속 마련하는 식으로 쓰임. 황황 막히고 냥냥+루루 꺼내서 쥬쥬로 다시 한 번 돌파하는게 전뇌계의 메인 후공 플랜. 엘드리치 현역 시절에는 이걸로 해병님 2장 제외해서 게임 터뜨리는 참으로 공군다운 짓이 가능했음


메인 돌파 플랜답게 보통은 1장 채용하고, 1번 효과에는 카드명 제약이 없기 때문에 덱스페 남으 2장 채용하기도 함


[2. 덱리(상검전뇌)]


덱 특성상 엑덱은 존나 취향 차이라서 정답 같은 거 없음. 나는 패 털고 싶어서 그쪽으로 짰음. 상검전뇌인 이유 = 내가 한창 이걸로 등반할 당시에는 어둠 속성 쓰는 덱이 많았음+내가 상검축을 좀 더 좋아함. 용사축으로 짤거면 상검 파츠 빼고 용사 파츠+고천자룡이랑 베아트리체 넣으면 됨


메인 40


냥냥 3

루루 2

지지 3

라오라오 2

리리 1

투투 1

지우롱 3

칭롱 2

쭈치에 2

셴우 1

막야 1

태아 1

용연 2

용상검현 2

프로토스 1

우라라 3

증쥐 3

무명자 1

긴텔 2

욕탐 2

포영 2


엑덱 15


쥬쥬 1

셴셴 1

황황 1

적소 1

승영 1

스타더스트 차지 워리어 1

코랄 드래곤 1

바로네스 1

트리슈라 1

기악룡 1

성풍랑 1

염참기 1

쉐리단 1

엔터프라즈닐 1

부야성 1


[3. 덱의 장단점]


용사 장점 : 전뇌계에 필요한 원핸드 전개를 채워줄 수 있음, 비파괴 제거 수단이 없다시피한 전뇌계에게 바운스라는 귀중한 제거 수단을 확보해줄 수 있음, 토큰 소환이 상검에 비해 쉽기 때문에 손쉽게 10싱으로 연결할 수 있음

용사 단점 : 4렙 비튜너 하나 빼면 자체적으로 싱크로 소재를 조달할 수 없음, 장기적인 아드 창출이 어려움, 전뇌 기믹이 막히면 답이 없음


상검 장점 : 서치와 드로우를 이용해 아드와 소재를 계속 조달할 수 있음, 용사에 비해 우라라를 잘 빼줌, 전뇌 기믹이 막히더라도 플랜 B가 될 수 있음, 증쥐 착지 루트가 늘어나므로 안정성이 높아짐, 프로토스의 특정 속성 고로시

상검 단점 : 상검도 투핸드라 패말림 해소 불가능, 기존에 맞지 않던 뵐포를 모두 맞음


전뇌계 장점 : 폭 넓은 용병 채용, 쭈치에의 아드 복구+1파괴 덕분에 매우 강한 장기전, 뛰어난 필드 복구 능력, 필드에서 발동하는 효과가 없고 제외 회수 수단이 충분하기 때문에 뵐러 포영 스드 어트 배너티 등을 아프게 맞지 않음

전뇌계 단점 : 우증 대처 수단이 없음, 은근히 높은 일소권 의존도, 프리체인 파괴에 매우 취약함, 비파괴 견제가 거의 없음, 심한 패말림




단점이 굉장히 많지만 한 번 풀리기 시작하면 막을 수 없는 섀도르식 운영덱이고, 상검축과 용사축 모두 메이저하고 매 판 전개 루트와 결과물이 달라지기 때문에 쉽게 질리지 않는다는 장점이 있음. 수명 길고 독특한 기믹의 운영덱을 하고 싶은 사람들에게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