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십이수 축
비스테드 축
붉은 용도 암리타라도 없는 상황에 OCG스러운 구축은 할 수 없고
대신 마나둠이 잘 하는 짝수 싱크로 기믹을 최대한 살리는 방향성으로 갔습니다
엑스트라 덱은 십이수를 제외하면 8-10레벨 싱크로 위주로 넣어주시되
플뢰르 드 바로네스 / 액셀싱크로 스타더스트 드래곤 / 비셔스=아스트라우드 / 카오스 앙헬-혼돈의 쌍익- / 쿠로시프 / 스케어클로 라이트하트는 고정입니다
1. 덱 구성의 방향성
지금 시점에선 원 핸드 전개도 안 되고 OCG 구축인 염마룡왕 엔드도 안 되기 때문에(비시바르킨도 금지라 앞으로도 힘들듯)
과거 천위용사처럼 락보다는 퍼미션 2-3장과 가능하다면 리프레이밍을 뒤에 두는 구축으로 갈 수밖에 없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이 덱은 리움하트 말고는 패 트랩 우회가 불가능한데
정작 리움하트는 중요 초동카드로 일소해서 쓰는 경우가 많아서
실질적인 대응력이 거의 없다고 봐야 합니다
따라서 맞을 건 맞아주되, 대신 남는 패에서 추가 전개가 가능한 공격권 카드를 넣어주는 방향으로 가야 한다고 판단했고,
그렇기에 넣은 게 십이수입니다
비스테드 외에도 플리즈마1+히어로 얼라이브3 구축도 있지만
지금 시점에선 십이수가 더 좋다고 봅니다
이유는 후술
2. 왜 십이수인가요?
십이수는 파괴=아드 회복인 마나둠 기믹상
마나둠 튜너 한 장 찍고 발동하는 회국은 4레벨 튜너+4레벨 비튜너에 추가 전개도 가능해지고
드란시아 착지나 후공 돌파까지도 가능하게 해줍니다
솔직히 마나둠이랑 쓰라고 무제한 풀어준거같음
비스테드의 경우 6-8 비튜너 전개로 싱크로 선택폭을 더 늘려주며
패=전개권인 만큼 전개력은 십이수 축보다 더 좋았습니다
드루이드브룸을 바로 파괴하고 전개를 이어가는 것도 가능하고
다만 아무래도 비스테드를 안 맞는 라뷰린스나 VS 부담이 심한지라
일관성을 위해 십이수 쪽이 더 낫다고 생각함
히어로 얼라이브+플리즈마는
이 덱의 핵심 파츠인 비서스를 바로 묘지로 보내준다는 점에서
비셔스=아스트라우드 활용을 훨씬 편하게 해 줍니다
다만 2장째 이후 얼라이브 문제도 있고 라이프 절반이 VS 상대로 압박인지라
서러블레이드로 호감파츠 처리가 용이한 십이수보단 안 좋다고 생각함
4. 다른 덱 놔두고 왜 마나둠인가요?
전개하면서 사세괴=라이포비아와 비셔스=아스트라우드를 활용해 견제가 가능합니다
이 점이 다른 전개덱과 차별화되는 가장 큰 장점인데
단판전 특성상 쓸 수 있는 패트랩이 한정된 상황에서
견제권을 늘려준다는 건 굉장한 메리트라고 생각합니다
또한 서치 카드들의 범위가 넓고, 싱크로 기믹 엔진인 미크가 덱에서 자신을 끌어오는 구조라
덱 압축이 굉장히 빠른데도
리프레이밍으로 쓴 마나둠을 덱으로 돌릴 수도 있어
최소한 마나둠 자원이 모자랄 일은 없음
또한 빛 속성 소재 앙헬을 소환하기가 편한 덱인지라
앙헬 치우기 힘든 덱은 억지로 몸비틀기하다가 자멸하는 경우도 꽤 볼 수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크샤트리라
5. 각 파츠별 역할
정형화된 루트는 없고 대신 카드의 역할에 따라 움직이면 됩니다
리움하트=서치요원, 4레벨 비튜너
마나둠 튜너=파괴 시 '4레벨'로 부활하는 튜너
스타프로스트=라이트하트-라이히하트로 스케어클로 루트 전개권, +십이수로 10레벨 싱크로 가능
십이수=4레벨 소재 제공, 아제우스 플랜 가능
쿠로시프=아스트라우드 소환 후 2레벨 튜너 추가로 10레벨 싱크로 연결
이 점을 생각해서 상황에 따라 전개를 해 주면 됩니다
다만 바로네스를 우선적으로 소환하는 쪽이 여러모로 마나둠에게 편합니다
파괴 효과로 튜너 수를 늘리는 등 마나둠에겐 퍼미션을 써도 밥값을 계속 하는 카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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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반적으로 덱값이 너무 비싼데다 캘러미티로 상대 턴을 밟는 플랜이 불가능하고
VS나 퓨어리의 영향력을 생각하면 메타빨도 잘 못 받는 편입니다
드롤이 은근히 늘어난 것도 악재고 ..
지금으로선 단점이 더 많은 딕이지만 VS나 퓨어리를 제외하면 의외로 크게 불리한 매치도 없고
전개가 제대로 터지면 돌파를 허용하지 않는 장점도 있기에
여러모로 미완성 덱 치고는 강하다고 생각합니다
최소한 플오퓨 전 크샤보단 나은 것 같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