덱 레시피와 오프 덱 인증. 찍고나서 엑덱이 16장인거 발견함 ㅋㅋㅋ
오프는 아직 흑염신을 못 구한 상황임.
호루스 갤럭시
요새 무안단물 마냥 어떤 딕도 호루스만 붙이면 경쟁력이 생기는 신기한 일이 일어나길래 구상해 본 구축이다.
나름 갤럭시와 호루스 간의 시너지가 괜찮아서 그 점을 중점으로 작성하겠다.
잡설 없이 바로 가겠다.
* PC 환경에서 작성하였음.
호루스? (접기)
①: 자신 필드에 "왕의 관"이 존재할 경우, 이 카드는 묘지에서 특수 소환할 수 있다.
신규 지원 카드인 왕묘의 석벽도 필드에선 왕의 관으로 취급하여 더욱 안정성이 올라갔다.
전부 특수 소환이 간편한 몬스터들로 이루어졌기에, 8레벨 엑시즈(+ 10, 12레벨 싱크로) 연계가 유연하고, 일반 소환권이 남는다는 장점이 있어 여러 덱들에 용병으로 투입된다.
ㄹㅇ 딕도 덱으로 만들어주는 무안단물 그 자체이다.
(+ 왕의 관도 패 덤핑을 요구한다. 패를 버릴 수단이 차고 넘치는게 호루스의 특징이다.)
호루스의 영광 - 임세티
호루스의 흑염신
여기서 갤럭시 유저들이 주목할 점은 호루스 몬스터들이 '레벨 8' 이라는 점과, 호루스 파츠가 패 덤핑에 능하다는 점이다.
후공 호루스 갤럭시? (접기)
갤럭시는 11200은 쉽게 뚫는 타점의 에이스를 시작하여 8축 엑시즈의 핵심적인 역할(퍼미션용 타타갤, 포톤로드 등)을 담당하는 몬스터들이 강점인 테마다.
'이터널 갤럭시' 등을 이용하여 포톤 로드+타타갤+솔플레어 같은 선턴 집 짓기 플레이도 가능하나, 현재의 티어덱들의 완성된 빌드와 비교하면 초라하기 그지 없다.
그래서 이번엔 아예 후공 교통사고덱으로 컨셉을 잡아봤다.
중요한 카드는 5장이다.
갤럭시아이즈 포톤 드래곤
우선 이 녀석인데, 얘가 없으면 갤럭시는 성립되지 않는다.
포톤 로드, 프라임 포톤, 네오 프라임 등 핵심적인 갤럭시아이즈는 얘네를 소재로 가지지 않으면('포톤' 몬스터, '갤럭시아이즈 포톤 드래곤') 제대로 효과를 발휘할 수 없기 때문이다.
무조건 2장 이상 투입이다. 핵심적인 8레벨 엑시즈 소재로 기능한다.
갤럭시아이즈 애프터글로우 드래곤
갤럭시 타점의 핵심인 애프터글로우다. 이 녀석을 소재로 엑시즈 소재로서 제거해 게임을 끝내는 용도로 사용한다. 최소 1장, 1~2장 투입을 권장한다.
아무래도 특수 소환하려면 필드에 '갤럭시아이즈'를 요구하다보니 방법은 두 가지다.
1. 묘지에 묻은 8레벨(ex.호루스) 등으로 먼저 8랭크 갤럭시아이즈를 꺼내고 필드에 꺼내서 추가 엑시즈 소환을 노린다.
2. 어떻게든 포톤 드래곤을 필드에 꺼내서 두 장으로 엑시즈 소환한다.
이제 1,2번 방법을 해결해 후공 호루스 갤럭시를 성립하게 해주는 마법카드 1장을 소개하겠다.
하이퍼 갤럭시
이 카드명의 카드는 1턴에 1장밖에 발동할 수 없다.
①: "갤럭시아이즈 포톤 드래곤" 이외의 자신 필드의 공격력 2000 이상의 몬스터 1장을 릴리스하고, 상대 필드의 공격력 2000 이상의 몬스터 1장을 대상으로 하여 발동할 수 있다. 그 몬스터를 릴리스하고, 자신의 패 / 덱 / 묘지에서 "갤럭시아이즈 포톤 드래곤" 1장을 고르고 특수 소환한다.
원래 이 카드는 리턴이 정말 좋으나(상대 몬스터를 릴리스하는 동시에 8랭크 엑시즈 소재 조달), 쓰기 어려운 점이 딱 2가지였다. 1. 내 필드에 발동을 위한 소재가 있어야 한다는 점, 2. 상대 필드에 릴리스할 대상이 필요하다는 점이다.
1. 요새 티어덱들은 거진 에이스가 공격력 2000 이상이라 하이퍼 갤럭시를 발동시키기 쉽다.
가루도닉스, 플랑베르쥬, 디아벨스타, 터뷸런스, 고렙 인페르노이드, 로가디언 등등
2. 이 덱은 호루스를 채용하기 때문에 내 필드에 발동을 위한 소재를 마련하기 쉽다.
두아무테프(그냥 레어카드 라 외우는게 더 쉽다.)를 제외한 모든 호루스 몬스터는 공격력 2000 이상을 충족하기 때문이다.
하이퍼 갤럭시의 이점은 매우 많다.
일단 상대 몬스터도 릴리스라서, 파괴 트리거(ex.가루도닉스의 부활 효과)도 무시할 수 있다.
패/덱/묘지라는 넓디 넓은 소환 가능 범위를 자랑하여 거의 무조건 포톤 드래곤을 꺼낼 수 있다.
포톤 드래곤이 필드에 있으면 애프터글로우의 특수 소환도 노릴 수 있다.
포톤 점퍼
샐러맨그레이트 알미라지
마지막으로 갤럭시의 최중요 초동카드 점퍼다. 갤럭시는 이 녀석의 덤핑 효과만 통과시킨다면 게임을 승리할 확률이 기하급수적으로 올라간다.
우리는 점퍼를 이용해 하이퍼 갤럭시, 갤럭시 헌드레드를 서치할 수 있다. 무조건 풀투입한다.
점퍼가 여러 장이 잡혀도 우리는 호루스를 채용했기 때문에 패의 점퍼를 버리는 것으로 추가 이득을 볼 수 있다.(ex. 임세티의 효과로 왕의 관을 서치하는 동시에 점퍼의 덤핑 효과를 격발)
갤럭시 트랜서
거기에 호루스는 일소권이 남아돈다. 점퍼를 깡으로 일소, 알미라지로 잇는 것 만으로도 점퍼의 덤핑 효과를 사용할 수 있다.
보통 갤럭시는 트랜서의 맹세 효과 때문에 알미라지 투입을 꺼리나, 후공 호루스 갤럭시는 트랜서를 안쓰니까 거리낌 없이 사용 가능하다.
라스트호프 넘버즈
갤럭시 헌드레드
애프터글로우 사용을 좀 더 원활하게 하기 위해 쓰이는 카드다.
라스트호프 넘버즈는 보통 묘지에 묻은 애프터글로우와 8레벨 몬스터(대부분 포톤 드래곤)를 통해 프라임 포톤, 네오 프라임을 꺼내 게임을 끝내는 용도로 사용한다.
호루스는 자체적인 엑스트라 덱 몬스터가 없기 때문에, 호루스 부활 기믹과 라스트호프 넘버즈가 충돌하지 않는다.
라스트호프 넘버즈의 특수 소환 디메리트도 보통 뽑는 카드들(프라임 포톤, 네오 프라임)만으로 게임을 충분히 끝낼 수 있어 크게 거슬리지 않는다.
갤럭시 헌드레드는 점퍼를 묻어 하이퍼 갤럭시를 뽑는 용도로 사용할 수도 있고,
애프터글로우를 묻어 라스트호프 넘버즈 각을 보는 용도로도 사용 가능하다.
헌드레드가 있는 상태에서 하이퍼 갤럭시 사용이 성공하면 상대 엑덱도 털 수 있다.
후공 호루스 갤럭시! (접기)
이제 대충 덱이 어떻게 굴러가는지 이해 됐을 것이다.
1. 덱을 부스팅한다.
1-2. 호루스의 패를 버리는 기믹 or 일소권을 사용해 포톤 점퍼 - 하이퍼 갤럭시 콤보를 사용
2. 강력한 8랭크 엑시즈로 후공돌파
실로 간단하기 그지 없다. 다만 이걸로 강의를 마치면 중요한 설명을 빼먹은 것이나 다름없다.
마지막으로 덱에 넣어봄 직한 카드들과 사용법을 작성하는 것으로 강의를 마치겠다.
1. 범용카드 (접기)
우증포/무말, 이외 범용카드 등으로 나눠서 설명하겠다.
1-1. 우증포(하루 우라라/증식의 G/무한포영)
설명이 필요한가? 싶은 카드들이다.
원활한 후공돌파를 위해 상대의 선턴을 가장 효과적으로 막을 수 있는 패트랩들이다.
8~9장 투입을 추천한다.
1-2. 무말, 이외 범용카드(무덤의 지명자/말살의 지명자)
반대로 내가 후공돌파를 할 때 상대의 견제를 막기 위해 필요한 카드들이다.
특히 갤럭시는 온갖 패트랩을 다 쳐맞다보니, 지명자가 없으면 절대 게임을 할 수 없다.
금지된 일적
일적은 환경에 따라 명왕결계파와 셰어를 겨루는 강력한 후공돌파 카드다.
심지어 일적도 '자신의 패 / 필드에서, 이 카드 이외의 카드를 임의의 수만큼 묘지로 보내고 발동' 이기 때문에 포톤 점퍼를 버리거나, 임세티 이외의 호루스를 버려서 추가적인 이득을 볼 수 있다.
이것 때문에 넣지 않을 이유가 없다. 최소 2장을 채용하면 좋을 것 같다.
필드클린 사천왕이다. 태풍이 풀렸기 때문에 이제 사천왕이다.
네오 프라임 포톤이 부분적으로 상대 몬스터의 효과를 무시한다지만, 여전히 상대의 마/함은 치명적으로 작용할 수 있다. 그걸 위해 사용하는 카드들로 텍스트가 간단한 만큼, 효과가 강력하다.
다만 태풍은 내 왕의 관을 깰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해야 한다.
코즈믹 싸이크론
①: 1000 LP를 지불하고, 필드의 마법 / 함정 카드 1장을 대상으로 하여 발동할 수 있다. 그 카드를 제외한다.
온갖 제재를 먹고도 죽지 않고 살아돌아온 루닉을 위한 안성맞춤 카드다.
이외에도 제외(차틈, 매크로 등등)에 쥐약인 호루스 갤럭시에게 괜찮은 마함견제 카드다.
삼전의 호
호루스 갤럭시는 후공을 가져갈 것이기 때문에 필연적으로 상대 필드 몬스터의 견제를 받기 마련이다. 그것을 무마하는데 가장 강력한 역할을 해줄 삼전의 호다.
호를 사용해 필드클린 사천왕을 들고오거나, 라스트호프 넘버즈를 서치할 수 있다.
상황이 좋지 않다면 이걸로 상대 우라라(공격권)을 소모시키는 역할로도 충분하다.
삼전의 재도 좋지만 나는 호가 메인덱에 더 어울린다 판단하였다.
(삼재는 사이드 덱에 투입)
방해받은 파괴수의 잠
파괴수 파츠다. 상대 필드의 걸리적거리는 몬스터를 제거하고, 2종 이상 파괴수를 투입하면 8레벨 엑시즈 소재를 충당할 수 있다.
나는 얘네까지 넣는건 과도하다 생각하여 사이드 덱으로 투입했다.
레드 리부트
라뷰린스, 충혹마 등 짜증나는 함정 테마 카드군들을 한 방에 격침시키는 카드다.
후공덱 필수 카드이나, 덱에 따라 치명적이지 않을 수 있으니 사이드 덱에 투입한다.
2. 상대 공격권을 소모시키는 카드 (접기)
2. 상대 공격권을 소모시키는 카드 = 부스팅 카드
핵심 요소인 점퍼의 덤핑 효과, 하이퍼 갤럭시를 통과시키기 위해 상대가 미리 지어놓은 집들을 먼저 헤집어 놓을 필요가 있다.
덱을 부스팅하여 내가 필요한 카드만 뽑을 수 있게 최적화 하는 카드들이 해당한다.
카노푸스의 수호자
일단 당연히 호루스 파츠가 해당한다. 내가 갤럭시 카드를 꺼내지 않는 이상, 상대는 내가 무슨 덱인지 의문을 가질텐데, 이 때 상대의 공격권을 호루스로 소모시킨다면 아주 좋은 그림이 그려진다.
(ex. 임세티 or 왕의 관을 우라라로 막는다면, 상대는 이제 우라라로 점퍼의 도핑 효과나 하이퍼 갤럭시를 막을 수 없다.)
카노푸스는 함정이라 안넣었다. 혹시 몰라 참고하라고 넣어두었다.
트레이드 인
①: 패에서 레벨 8 몬스터 1장을 버리고 발동할 수 있다. 자신은 2장 드로우한다.
호루스 갤럭시는 버리는 8레벨 몬스터들이 모두 묘지에서 기능할 수 있다.
-1+2가 아니라 +1+2가 될 수 있는 구조라 충분히 채용을 고려할 수 있다.
2드로가 절대 ㅈ이 아니기 때문에 이 카드도 발동만 하는 것으로 엄청난 어그로를 끌 수 있다.
심지어 버리고 발동이기 때문에 패에 잡히면 곤란한 임세티 이외의 호루스를 버리는 것으로 공격권을 소모했다면 사실상 2인분을 할 수 있는 부스팅 카드다.
증원
①: 덱에서 레벨 4 이하의 전사족 몬스터 1장을 패에 넣는다.
유희왕 하는 사람이면 이거 모를 수 없다. 포톤 점퍼는 4레벨 전사족 이기 때문에 증원으로 서치가 가능하다.
증원도 발동만 하는 것으로 엄청난 어그로가 끌리기 때문에 상대의 공격권을 소모하기 좋다.
점퍼를 풀투입하고도 이걸 넣는 이유는 어차피 점퍼의 덤핑 효과를 발동시킬 방법이 많기 때문이다. (깡으로 일소 - 알미라지, 호루스로 패 덤핑 등등)
3. 엑스트라 덱 몬스터 (접기)
이 10장은 필수 투입 카드로, 간략하게 설명하겠다.
애프터글로우의 특수 소환 조건을 충족하거나('갤럭시아이즈'), 너무 유명한 범용카드(아제우스, 티 폰, 리틀나이트)들이다.
이후 카드들의 투입을 고려하여 엑스트라 덱을 완성하면 된다.
No.97 룡영신 드래글라비온
No.100 누메론 드래곤
8축의 피니셔, 쐐기를 담당한다. 원작에서 누메론 드래곤은 카이토와 굉장히 연관성이 깊었으나, OCG 갤럭시는 트랜서 때문에 쓰질 못했다.
반대로 말하면 트랜서를 쓰지 않는 호루스 갤럭시는 안 쓸 이유가 없다.
염왕신 가루도닉스 이터니티
새로운 8랭크 엑시즈의 기준으로 자리잡을 강력한 범용 8축이다. 설명이 더 필요 없다.
투입을 강력히 추천한다.
No.1 인펙션 바알 제불
가루도닉스가 나오기 전까지만 해도 괜찮은 범용 8랭크였는데, 이제는 채용률에서 밀리고 있다.
그래도 충분히 좋은 카드라 고려해보라고 집어 넣었다.
디 언데드 뱀파이어
추가 덤핑을 통해 점퍼 각, 라스트호프 넘버즈 각, 추가 8랭크 엑시즈 각을 노릴 수 있다.
열혈지도왕 자이언트 트레이너
후공돌파 컨셉에선 쓸 수 없는 카드라 미채용 했으나, 상대가 선공을 주는 특수한(?) 경우에는 고려해봄직하다.
시오르페골 딩기르수
신룡기사 펠그란트
과거 8축의 국밥같은 존재들이었다. 지금은 다소 채용률에서 밀리고 있으나, 본인 취향에 맞춰 채용할 만한 가치는 아직 간직하고 있다.
No.107 갤럭시아이즈 타키온 드래곤
얘는 갤럭시아이즈라 애프터글로우 격발이 가능하다.
미캉코 대가리를 깰 때 사용하면 아주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