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원에서 마리크전을 중반까지만 보여주고 끊은 이후, 오랜만에 유희왕을 한다길래 설레는 마음으로 남은 마리크전을 보려고 티비를 틀었지.

웬걸 첨보는 애가 헤헤 웃으면서 이상한 듀얼디스크로 게임을 하더라고. 

진짜 충격이였고 아빠한테 하소연하니까 "가짜 유희왕이네~~가짜네 가짜야. 아이들 속였네."라고 위로해주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