령수의 기본 빌드인


칸나호크or아페라이오

and

리틀나이트 + 레이라우타리or가이아페라이오or환창룡의 형태로 필드가 존재할 때


성령수기의 분리 효과를 사용하지 말고 령수의 연계를 사용하여 상대에게 길항승부or원시생명체 니비루의 압박을 주는 심리전을 거는 것이 가능하다.



이게 가능한 이유는 성령수기의 공통 효과인 분리 효과에서 엑스트라 덱으로 되돌리는 처리코스트이기 때문인데 

ex)

성령수기 몬스터의 효과 발동(코스트)

 ㄴ이 카드를 엑스트라 덱으로 되돌리는 처리

 ㄴ제외 상태인, "정령수","령수사" 몬스터를 각각 1장씩 대상으로 지정하는 처리

성령수기 몬스터의 효과 처리

 ㄴ대상으로 지정한 "정령수", "령수사" 몬스터를 수비 표시로 특수 소환하는 처리


이 상황에 길항승부 또는 원시생명체 니비루를 체인 2로 하여 나는 령수 몬스터로 전개하는 것과 동시에 상대의 필드를 전부 쓸어버리는 것이 가능하다.


간단하게 생각하면 다음과 같다.


1. 체인1로 성령수기 칸나호크의 (2) 효과를 발동 (자신을 엑스트라 덱으로 되돌리고 "정령수","령수사" 몬스터를 각각 1장씩 대상으로 지정)

2. 체인2로 패의 길항승부를 발동


효과 처리

1. 길항승부의 효과 처리 (상대는 자신 필드의 카드의 수와 같아지도록, 자신 필드의 카드를 고르고 뒷면 표시로 제외한다.)

2. 성령수기 칸나호크의 (2)효과 처리 (대상으로 지정한 "정령수", "령수사" 몬스터를 수비 표시로 특수 소환)



선생님! 성령수기가 필드에 있었는데 왜 패에서 길항승부를 발동할 수 있죠?


성령수기의 효과에서 엑스트라 덱으로 되돌리는 처리는 효과가 아니라 코스트이기 때문에 체인1로 효과를 발동할 때 성령수기 몬스터는 엑스트라 덱으로 되돌아가서 필드가 비어있는 상황이 나오게 되죠.


그러니 패의 길항승부를 발동할 수 있는 거예요.



이걸 약간 비틀어서 응용하면 굳이 필드를 무작정 전개하지 않고 칸나호크 + 연계만 가져오는


1. 정령수 칸나호크 일반 소환 후 효과 발동(정령수사 레라 제외)

 ㄴ정령수사 레라 효과 처리(덱에서 령수사 레라 특수 소환)

2. 정령수 칸나호크 + 령수사 레라성령수기 칸나호크 특수 소환 후 효과 발동

 ㄴ (1). 령수사 레라정령수 칸나호크 지정 후 령수의 연계 서치

 ㄴ (2). (1)에 체인으로 칸나호크 2번 효과 발동 (정령수 칸나호크정령수사 레라 특수 소환)

3. 정령수 칸나호크 효과 발동 (정령수 람펜타 제외)

 ㄴ정령수 칸나호크 + 정령수사 레라로 성령수기 칸나호크 소환

4. 성령수기 칸나호크의 (1)효과 발동 (정령수사 레라정령수 칸나호크or정령수 람펜타 1장을 되돌리고 령수사 웬 서치)


결과물: (성령수기 칸나호크 + 령수의 연계) (패 4장 + 령수사 웬)


이런 간단한 전개 + 후속만 남기고 턴을 넘겨도 상대에게 니비루 심리전을 걸 수 있는 상황이 나온다.


또는 내가 후공을 잡았을 때 성령수기 칸나호크를 무작정 소환하는 게 아니라 성령수기 아페라이오를 소환한 후 배틀 페이즈로 넘어가면 상대는 필연적으로 길항승부를 의식할 수밖에 없는데 이를 통해 이득을 가져오는 플레이도 상황따라 고려할 수 있다.



내가 령수를 잘 아는 만큼, 상대가 령수를 잘 아는 만큼 응용이 가능한 심리전이기에 한 번쯤 생각해 보면서 게임을 해보자



당연한 상식이지만 길항승부를 발동할 때 령수의 계성이 필드에 존재하면 패에서 발동하는것이 불가능하니 조심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