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 면시 제대로 시작하면서 이것저것 사모으기도하고 받기도했는데

깔 때는 재밌었는데 막상 손대려고보니 게임이 많아서 뭐부터 시작해야할지를 모르겠음

게임이 뭐 한두시간짜리도 아니고 기본 수십시간되니까 좀 추천을 받고 싶은데

지금까지 한 게임 내 취향으로 보면 다음과 같음


오토메 도메인 ♦♦♦♦

그림체 귀엽더라 남주 제외하면 히나타가 제일 졸귀인거같음 스토리도 먹을만했고    


금발겜(본편+팬디)♦♦♦~♦♦♦♦

그림체는 오토메 도메인같은 그림체가 더 취향인데 스토리는 이게 더 맛있더라.. 

리아 스토리가 좋긴 했는데 갠적으론 생긴게 금발들보단 아야카가 취향이긴했는데 팬디로라도 나와서 좋았음


노라네코 ♦

1편만 했는데 내가 스토리를 이해못하는 건가 뭔 드립인지 뭔지 계속치는데 너무 노잼이라

그림체 보고서 골라서 어지간하면 좀 하려했는데 대사랑 스토리 보고 도저히 못참고 공통에서 도중 하차함


누키타시1♦♦

여기 유붕이들은 막 재밌다재밌다 그러는데 나한테는 좀 진입장벽이 있더라  

처음 야겜 시작할땐 뇌빼고 도파민 용으로 시작한 거긴 하지만 이건 너무 뇌를 빼야하는게 아닌가 싶음

이런게 평양냉면같은건가? 면시 좀 더 먹어봐야 남들처럼 맛있게 느껴지는걸까 


언라벨(그림체는 ♦x100  근데 스토리는 뭔 카카오페이지 양판형 판소보다 못쓰는거같음)

면시 출시 전 나오는 1분30초짜리 오프닝보고 와 씨발 이건 진짜 하고 싶다 생각들 정도로 그림체는 내 취향인데

막상 뚜껑 열어보니 맛이 이상해

백종원의 골목식당에서 원테이블 식당편 보는거같음 겉보기는 예쁜데 맛이 이상해 

출퇴근길에 킬링타임용으로 보는 카카페 양판형 판소들이 차라리 더 설정이 치밀한거같음


하미다시(1편 공통진행중) ♦♦~♦♦♦

공통이라 아직 잘 모르겠는데 그냥 그런거같음

맛없는것도 아니고 갓겜도 아니고  


대충 최근에 면시 시작하면서 휴일되면 미친듯이 각잡고 파서 이정도 한거같은데 아직도 수십개 쌓여있음

아마카노2는 한패나오면 바로 하려고 아껴두고 있는데 이제보니 스토리보단 그림체가 일단 예쁜게 좋은거같음

여기 유붕이들이 마브러브 극찬하는데 저런 게임들 하고나니까 차마 마브러브 그림체보고 손이 안가더라고

약간 청국장같은 그런 느낌이랄까 익숙한 사람이면 잘 먹는데 요즘 애들은 안먹는 그런거


그래서 취향보고 유붕이들이 추천하는 게임 좀 추천좀 해주면 감사할 거 같음  

게임이 쌓이니 오히려 손이 안가는 느낌이라서 추천받으면서 순서를 세워야할 거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