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OK 작품을 마지막에 한게 아마 PriministAr 였던가

암튼 이 시기 HOOK는 정말 잠안올때 하기 좋을정도로 엄청 졸린 게임만 만들던 회사였는데

이번에 한 방과후 신데렐라는 이게 정말 HOOK가 맞나 싶을정도로 분위기 전환 했더라 아이쉬텔을 아직 안해봐서 그거 분위기는 잘 모르겠지만

마치 SMEE겜 하는 느낌으로 플레이 했다.

대신 SMEE는 희생당한건지 이상한게 나왔지만 ㅋㅋㅋ


예전 HOOK는 스토리로 승부보려고 했었던 경향이 있었던것 같은데 그렇다고 스토리가 좋았다곤 말 못하지만

암튼 방과후 신데렐라는 캐러게라고 생각한다. 스토리 별거 없어 진짜

히로인과 하교->사귐->이챠이챠->뜬금 없는 고난과 극복->에필로그

진짜 뜬금없이 사건발생해서 해결하고 끝내니까 스토리는 평범하다


첫인상은 별로인 캐릭터가 있다고 해도 일단 해보는걸 추천한다.

개별루트로 들어가면 여러가지 귀여운 면모를 볼 수 있어

예를 들면 츠쿠시가 아마 인기가 좀 없는 편일텐데 루트 진입해서 질투하는 장면 보면 와 이런 면도 있구나 하고 재밌었어


좀 아쉬운 점이 있다면 히로인들 등장이 적다라는것

프롤로그에 이런 히로인들이 있습니다 정도만 보여주고

공통루트에서 조차 하교 같이 하는 히로인이 아니면 같은 반인 요우카, 타노미를 제외한 나머지 히로인들은 구경도 못해

마리아의 경우는 대화조차 해보지도 못한다 ㅋㅋㅋㅋ

이 점은 좀 별로긴 했어 어떤 히로인이 어떤 모습을 보여주는지 더 보고 싶었는데 그게 적으니까



츠쿠시가 아마 가장 인기 없지 않을까 싶은데 진짜 개별루트 들어가면 되게 귀여워 해봐


유키코의 경우는 주인공을 언제나 놀리는데 개별루트 들어가면 진짜 엄청 부끄럼타서 귀엽더라


마리아 루트는 뇌 비우고해라 정신이 없다 ㅋㅋㅋ


타노미는 아마 다 같은 마음일걸 처음 봤을때 신비롭게 느껴지고 얌전할것 같고 그랬는데 바로 이어진 장면에서 ㅋㅋㅋ

아무튼 졸귀다 성우 연기도 좋더라


승리한 소꿉친구 요우카! 방과후 신데렐라 필수 코스 꼭해라 진짜 어지간하면 마지막에 클리어하는거 추천


추천하는 루트는 타노미루트랑 요우카루트고 나머지는 하고싶으면 하고 별로 안끌리면 넘어가



리뷰 3줄요약

이전의 HOOK게임과 달리 SMEE겜 하는 느낌을 조금 받을 수 있을 정도로 개그가 잘 섞여 있다.

캐러게 성향이 강한데 히로인들을 볼 수 있는 기회가 너무 적은게 아쉬웠다 마리아는 만나러 가지 않는 이상 프롤로그에서도 말을 걸어보지 못한다.

모든 캐릭터들이 매력적으로 잘뽑혀서 올클 해볼만한데 타노미, 요우카 루트는 꼭 해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