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oiler ALERT!


120엔이 이 시리즈에서 만남, 계기의 상징인데 어느새 120엔짜리가 아니어도 나오던게 운명적 만남이니 하는 특별한 계기 같은건 중요하지 않고 만남 그 자체, 아니면 인연을 쌓아가는 과정을 소중히 하라는걸 표현한거 같아

여름 주제도 그거였고

사실 만남이라는게 모두 60억분의 1의 확률이고 특별한거라면, 반대로 특별하지 않은 만남은 없다는거니까 이 문장을 풀어서 생각해보면 모든 만남은 특별한 동시에 평범하다는게 되네


은근히 미즈이로에서 이어지는 감성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