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oiler ALERT!

아직 세츠미는 정하지 못했어요 히메코씨 그래도 곧 정하니까 걱정말고 지켜봐줘요

당신의 소중한 친구도 잘 지내고 있으니까 

"저기, 너"

"…에?"

……분명 이 사람은 전에 바다에서 만났던 사람.

다만, 전에 만났을 때는 하늘하늘한 옷을 입어서 귀여운 인상이었는데, 오늘은 말쑥한 정장 차림이었다.

"분명, 너…… 세츠미 양, 맞지?"

"……저한테 뭔가?"

"아니, 만약을 대비해 확인하겠는데… 그거, 파자마?"

내 옷…… 분홍색 파자마를 보면서 한 질문이었다.

"……그렇다면, 뭔가?"

"으응, 아무것도 아니야, 그럼 안녕"

그 말만을 하고, 다시 차로 돌아가는 언니.

그리고 차 시동을 걸고, 물러가는가 하고 생각했더니……

"그러고 보니, 아, 그래그래, 잊고 있었네"

"저기, 마지막으로 하나만 충고할게"

"……충고?"

"응. 그 마법은…… 의외로 효과 있을지도 몰라"

"그럼"

탕,

"-그 말을 마지막으로, 어딘가로 달려가는 빨간 오픈카"


번역문 출처 https://m.blog.naver.com/dtc01185/22104235079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