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1 - 나오시마 Part.1 : https://arca.live/b/yuzusoft/49749144
02 - 나오시마 Part.2 : https://arca.live/b/yuzusoft/49753032

03 - 오기지마&메기지마 Part.1 : https://arca.live/b/yuzusoft/49903361

04 - 오기지마&메기지마 Part.2(完) : https://arca.live/b/yuzusoft/49916242


검색용 목차

OG07. 해안가 길(카모메와 만난 곳)

OG08. 수영장

OG09. 비밀기지

OG10. 관청
↓메기지마

MG01. 동굴
MG02. 비밀기지로 가는 산길

후기글



OG07. 해안가 길(카모메와 만난 곳)

 https://goo.gl/maps/h9AaPhPiXZRcGxwG6



CG에 없는 저 앞에 툭 튀어나온 곳은 낚시하는 사람들이 좀 보이더라

근처에 낚시장도 있는 모양



OG08. 수영장

https://goo.gl/maps/JX4kxQRfRceVeqqw7


수영장 진짜 똑같이 있는데 촬영금지니 참고

다 큰 어른이가 수영장 찍고 있는 그림은 참 수상하게 보일거야




OG09. 비밀기지

수영장 바로 옆

https://goo.gl/maps/JX4kxQRfRceVeqqw7

비밀기지가 있었는데요

없었습니다


철거당함


이 앞, 슬픔있다.


철거된 이유는 잘 모르겠는데 위험해서 였을까

근처에 작은 초등학교도 있고, 게임처럼 잘 정리된 곳도 아니었던지라


그래도 이쪽 길목엔 여러가지 붙어있는게 있어서 나름의 위안은 됐다


약간 전진해보면 이런 것들 붙어있음



나츠메 브라더스

린 귀여워



시즈쿠가 고양이랑 놀던게 괜히 그런게 아니라 여기 섬에 고양이가 진짜 많아서 그런거였나봄

그 외 성지순례 관련 여러가지


성지순례 지도랑 섬 고양이들 위치가 있는 지도

진짜로 고양이들이 저쪽에 있는거 같기도 함

적어도 세마리는 확실했음



바로 옆에 약간의 굿즈를 파는 집도 있었음

구입하고 싶으면 집 초인종을 여러번 누르라고 적혀있더라



요런 심플한거(저건 300엔)

크게 특별한건 없어서 지나감



여기 지나가다 각각 시로하, 시키, 카모메 티셔츠를 입은 할아버지, 청년 둘을 마주쳤는데 참 기분이 미묘했다

....할아버지가?

나오시마는 그래도 미술관 관광이 많았는데 오기지마는 진짜 섬포 팬들이 은근 잘 보임





OG10. 관청

https://goo.gl/maps/2b7CjophK2fFAtC1A



노미키가 지내는 관청건물

마지막 루트로 들어왔는데 입항 할 때부터 이 건물은 보이니까 먼저 들를 수도 있다

게임에선 관청이지만 실제로는 어업조합건물





메기지마는 일직선 왕복이기에 루트라고 할 것은 없다


메기지마는 오니가시마(鬼ヶ島)라는 또 다른 이름으로 불리는데 모모타로 전설과 관련된 모양?

타카마츠에서 페리를 타고 오던지 아니면 오기지마에서 타고 오던지 여행루트에 따라 오면 된다

벚꽃이랑 단풍이 아주 많다고 하니 벚꽃시즌, 단풍시즌에 맞춰 와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


메기지마에서는 카모메가 여행한 동굴 외에는 특별히 없다

동굴은 산 중간에 위치하고 있어서 버스를 타고 가는 것을 추천(편도500엔, 왕복800엔)

입항하고 바로 보이는 오니의 관 이라는 건물에서 티켓을 구매할 수 있다(버스에서 구매는 안되니 주의)


걸어서 가면 올라가는데 3~40분, 내려가는데 2~30분

지도상 그리 안멀어 보이길래 왕복으로 걸어서 갔다가 힘들어 죽을뻔 했다(오르막길, 걸어서 약 2.5Km)

동굴입구 티켓팅하는데 스탭할아버지가 걸어왔냐고 물어보시길래 그랬다고 했더니 박수쳐주시더라



MG01. 동굴

https://goo.gl/maps/ifj17RFMyGZm7Q8N6


오니가시마 동굴

게임처럼 철도가 있지는 않다

입장료는 600엔

당연 동굴이기에 내부에 휴대폰 전파가 터지지 않으니 주의하자



게임에선 동굴개발중지로 불만 켜지는 수준이지만 실제로는 진짜 관광지로 개발되어 있기에 내부는 밝은 편이다

내부 전시글을 자세히 읽지 않아서 잘 모르겠지만 모모타로 관련된 이야기가 많이 있는 것 같다



이런 장식들이 많이 흩뿌려져 있다



왠진 모르겠지만 옆에 할머니분이 여기에 동전을 바칠때 던지지 말고 공손하게 두어야 한다고 하시더라




MG02. 비밀기지로 가는 산길

https://goo.gl/maps/PV5E1GKb4HirVYxQ7

지도보다는 글을 참고할 것



비밀기지로 올라가던 그 길

세세하게는 좀 다르지만 제일 느낌이 비슷한 곳을 찾아서 찍었다



동굴을 나오면 바로 이런 표지판이 보이는데

우측으로 가면 섬 전체가 보이는 전망대가 있고, 왼쪽은 돌아가는 길인데 왼쪽으로 조금 진행하면 바로 보인다




MG번외. 돌아갈 때 페리 티켓 사는 곳

https://goo.gl/maps/rHGrHLqSmdCmLMX67


아까 처음 메기지마에 들어왔을 때 보인 오니의 관 이라는 건물이 있는데

여기는 페리 티켓을 파는 곳은 아니다

건물 뒤편으로 돌아가보면

저렇게 작은 건물이 하나 나오는데 저기서 페리 티켓을 살 수 있다

직원에게 물어보지 않는 이상 찾기가 어려울 것 같아서 혹시 모르니 추가해둠


여행의 끝은 집까지 도착하는 것이니 못 찾아서 섬에서 고립되지 말고 안전여행하자




후기글.


여행자체는 1년에 두세번 다니는 편인데 이번처럼 아예 성지순례라는 확실한 목적을 두고 여행가본건 처음이라 꽤 준비를 했는데

기대이상으로 재밌게 돌아다니다 온 것 같다.

휴양 목적이 아니다 보니 출근때도 안하던 6시반 기상을 하면서 하루 6시간 이상 상당히 빡빡하게 돌아다녔는데 그만큼 몸은 힘들지만 만족도는 근래 여행중에서 제일 높았다고 생각함.

배 타는 것도 거의 처음이라 재밌었고 섬 자체도 성지순례 떼놓고 봐도 경치 좋고 다 좋았던 거 같음


그리고 카가와현은 우동현이라 불리는 만큼 수타 우동은 진짜 엄청 맛있더라

가는 버스에 진짜로 우동현(타카마츠역) 이라고 적혀있음 ㅋㅋㅋㅋㅋㅋㅋ



한시간정도 줄서서 먹었는데 면이 완전 처음 먹어보는 맛이었는데 진짜 맛있었다

양도 엄청 많고



올해 안에는 일본도 여행 풀리지 않을까 생각하는데 

섬포팬이라면 한번쯤 와볼만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