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충 15년정도 씹뜨억이었는데, 그간 야겜엔 거의 손을 안 대다가

이제와서 새삼 친구 추천받아서 유자랑 노라토토로 입문함


근데 이상하게 재밌더라

정작 대 야겜시대엔 별 흥미를 못느끼다가 업계 다 망해가는 이제와서야 재밌고 반갑게 느껴지는 이유가 뭘까 생각했는데

그건 그냥 이 업계가 적폐고, 나도 슬슬 적폐라서 그런 것 같다


최근 나오는 애니나 만화보다 뭔가 더 익숙한 00년대 일남충 감성의 뭔가가 있음 

인생이 담긴 텍스트나 적폐성우들 연기력이나 노골적인 꼴림요소 등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