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유즈챈 모두들.
나는 현재 일러레, 일러 강사로 활동하고 있는 토리에트 라고 해.
현재 펀딩도 준비하고 있어.
이쪽은 좀 더 진중한 느낌으로 초안 만들어 뒀는데
지금은 조금, 감상적이게 돼버려서 이렇게 글을 남기고 싶었어.
요즘 잘 진행되고 있어서 그런지 여러 생각이 드네.
내가 작곡한 곡들이야.
'네개의 빛'
이 작품의 제목이야
위 곡들은 여기에 쓰일 특정 캐릭터들의 테마곡이야.
현재 어느 정도 완성이 된 건 이 정도고,
계속 만들어내고 있어.
내가 만들 미연시,
정확히는 ‘비주얼 노벨’이라고 해야겠지.
우리나라에선 미연시가 좀더 친숙하기도 하고
홍보 효과도 있어서 그렇게 쓰는 것 뿐
fate/stay nights 와 비슷하게 연애 요소가 있긴 하지만
초능력 관련한 내용에 좀 더 집중 되어 있어.
장르는 '초능력 어반 판타지'야.
히로인들이야.
왼쪽부터
이루카, 하리, 메르헨, 에리 라고 해.
어마금의 학원 도시처럼 초능력에 관련한 내용이 많은 이야기야.
말로는 15년이지만
스토리, 컨셉, 등을 구상하고,
내가 만들어 낼 수 있도록 실력을 올리고,
환경을 조정한 기간이 그만큼 길었던 거고,
실제 본격적인 제작은 올해 8월부터 시작했어.
프로그래밍으로 날 도와주는
센스 좋은 형이 같이 하게 되어서
퀄리티 좋게 잘 만들어 낼 수 있을 것 같아.
곧 텀블벅 펀딩도 시작할 계획이야.
자세한 게임에 대한 얘기는 그곳에서 하는게 더 좋을 것 같아.
언제나처럼 최선을 다할 테니까.
정말 많은 사람들이 사랑해 주고 관심 가져줬으면 좋겠어.
초등학교 5학년 때부터 생각해낸 이야기야.
그때부터 학창 시절 내내
어떻게, 어떤 방식으로 만들까 고민하고 있던 도중
fate/stay nights라는 작품을 보게 되었어.
아직까지도 그때 받은 충격이 생생해.
정말 대단하고, 신기했거든.
이렇게 만들고 싶다.
이런 작품 만들고 싶다.
현재 나이 27살이 될 때까지도
잊지 않고 품으면서 여기까지 달려왔어.
그래, 정말 오랜 기간 사랑받을 수 있는 작품을 만들고 싶었어.
그래서 나에게 큰 기준점을 두고 매일 밤,
새벽동안 내 능력을 키워왔어.
하늘에서 큰 선물을 받아서,
나는 음악도 그림도 잘 할 수 있었어.
원래는 피아노 전공이었다가 중간에 그림으로 전향했거든.
지금 시장에서도 먹힐 수 있게
두 개 다 모두 전문적으로 더욱 깊게 배우면서
실력을 키워왔어.
소식 또 들고 올게.
고마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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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연시 제작 일지 : https://fanding.kr/user/TiamantTorriet/series/1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