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oiler ALERT!



2015년에 발매된 두개의 작품 소레요리노 전주시와 사랑x친애 그녀.. 두 작품에는 여러가지 비슷한 부분이 존재하는데

첫번째로는 모르면 근첩인 타이틀히로인의 성 "히메노"

두번째로는 주인공의 직업인 작가

마지막으로 탈주한 횟수로 총 세가지의 공통점을 공유한다

첫번째 탈주에서의 비극적인 이별-두번째 탈주에서 일방적인 연인관계의 해소-그리고 세번째 탈주..

정말 이렇게 써놓고보면 개쓰레기같은년들이지만 실제로 개쓰레기같은년들이다

어쨌든 상당히 비슷한 스토리라인을 공유하는 두 작품이지만 세번째 탈주에서 극적인 엇갈림이있는데

바로 모르면 간첩인 코이카케의 진엔딩과 도망을쳐도 둘이서 야외섹스까지한 등대에가서 "나를찾아줘" 어필하는 전주시의 엔딩이다

결국 팬디에서 애까지 싸주는 토와의 행보로 인해 두 히로인의 평가는 극적으로 갈리게 된다..

그렇다면 비슷한 길을 걸어온 두 히로인은 왜 이리도 다른 결말을 맞이했을까?

그 이유는 바로 두번째 공통점인 주인공의 직업 그리고 여기서 생겨나는 치명적인 차이점에서 찾아볼수있는데

전주시의 주인공 슈우는 토와와의 경험을 바탕으로 써내린 책이 초대박을치며 부모의도움없이 자취 자립까지 가능하게되었지만

코이카케의 주인공 코타로는 세나와의 이별로 어디서나 볼 수 있는 수준낮은 글싸개로 변질되었다

그렇다.. 결국 두 히로인이 돌아오냐마느냐를 결정한것은 주인공의 스펙, 재력, 사회적지위이며 

이시대의 진정한 신이내린 라이터 미카게와 니이지마 유우는 결탁하여 같은년도에 이런 두작품을 발매해 우매한 미연시PLAYER들에게 현실을 마주하라는 메세지를 보내며 계몽시키려 한것이다..

우리는 하루빨리 두 천재들의 진정한 의도를 깨닫고 그들의 방향으로 하루에 9번씩 절하는 생활습관을 길러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