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에 커다란 이야기가 한번 마무리 되었기에
역시 이번 메인스토리는 쉬어가는 느낌의 가벼운 에피소드였고 실제로도 분량이 길지는 않았던거 같다.
이제 다음 메인 서사로 이어질 사라와 엽석연의 음모
거기에 얽혀있는 엽빛나의 이야기를 풀어가기 직전에 가벼운 느낌으로 한번 들르고 지나가는
중간 스토리 같은 느낌이었음
호러게임을 많이 참조해서 만든게 느껴졌는데
초 위험지대인 공동안에 멀쩡히 존재하는 기괴하고 음침한 마을
그 안에서 꿈을 이뤘다고 행복해하는 기이한 마을사람들이 가득한 풍경
갑자기 뜬금포로 나타나서 천천히 다가오는 괴물 등등
전반적으로 사일런트힐 시리즈가 생각나는 부분이 많았던거 같음 특히 사힐F를 좀 파쿠리한거 같음 ㅋㅋ
짧은 이야기 치고는 여러가지 이야기가 꽤나 동시다발적으로 많이 흘러갔는데
이야기 속 가장 큰 메인 줄기는 꿈잡이라는 이상현상과 공동에 존재하는 수수께끼의 마을을 조사한다!! 이지만
그 안에 존재하는 꿈잡이라는 설정으로 많은 캐릭터들의 내면묘사와 과거이야기를
억지스럽지 않게, 자연스럽게 풀어냈다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줄만함
믿었던 동료들에게 배신당하고 나만을 위해 싸우겠노라 결심했으나
진정한 동료들과 가족을 만나고, 새로운 꿈을 품게된 마나토
어찌보면 걍 뻔한 클리셰인데 걍 원래 열혈캐릭이라 호감이었음 ㅋㅋ
결국 과거의 나 자신이 지금의 코마토에게 패배하고, 야레야레 이번만 도와주겠다고 www 쇼가나이나~~ 나를 잊지 말라고~~
이지랄 하는데 존나 뻔함 ㅋㅋ 뻔한데 그래서 걍 멋있음 ㅋㅋㅋㅋ 오랜만에 느껴보는 2000년대 소년만화 감성? 아무튼 좋았고
루시아의 이야기가 뭐랄까 어찌보면 존나 갑작스럽게 빡 치고 들어온 느낌이지?
메인스토리에서 와 사건 해결 신난다!! 할 시점에서 스리슬쩍 자신의 실종된 아버지의 이야기로 갑자기
팍 넘어가서 이어지는데, 스토리 처음부터 계속 어린 루시아의 존재에 대해서는 보여줬고
꿈잡이라는 설정에 대해서 복선을 깔아두었기에 부자연스럽지 않고 매끄럽게 잘 읽혔음
되게 짧은 플레이 타임, 그리고 사전설명이 길지 않았던거 치고는
굉장히 감동적인 씬을 연출해냈다고 생각하고, 개인적으로는 이렇게 짧은 빌드업으로
눈물이 핑 돌 정도의 장면을 만들어 낸점에서 연출력이 아주 물이 올랐다고 느껴진 부분임
다만 한가지 아쉬운 점은 개인적으로는 이드하리다.
과거의 사건을 재현하는 요상한 초능력을 가진 이드하리 알고보니 모든건 그녀의 능력이 만들어낸 기이한 현상이었다!!
이 말도 안되는 편의주의적 초능력으로 이야기의 진행을 하려는 부분이 너무 많이 보였던거 같다.
기계를 폭파 시키는 초능력을 가진 시드나 침식을 정화하는 벨 등은
전부 헬리오스 기관 출신이라 특별한 기술이나 스마트구조체를 이식받아 능력을 쓰는거라면 뭐 그정도는 납득 되는데
음... 과거를 재현하는 능력 이건... 그런걸로 될까?
또 헬리오스 어쩌구로 포장 안하면 말이 안되긴 할듯.. 근데 예전 찢이면 스토리 병신처럼 싸서 기대 안되는데
요즘은 한창 스토리 작가가 물 올라왔으니까 이년의 이 존나 말도 안되는 씹사기 능력도
존나 어찌어찌 잘 설명해서 넘어가줄거라고 기대하고 있음
아무튼 쉬어가는 이야기 였고..
다음 버전도 픽업이 다이아랑 반악이기 때문에 이번 스토리도 저번 스토리처럼
3가지 버전동안 빌드업을 거쳐서 2.5 버전에 가야 클라이맥스에 도달할 것으로 생각이 된다.
엽석연 씨발새끼의 배신을 알아차린 벨과
엽빛나 씨발 밑젖 말랑 캬 파이즈리 퍽퍽 마려운 년은 어떤 이야기로 우리를 기쁘게 해줄까
그저 사매라는 한마디에 기분 좋아져 젖어버린 씨발년의 젖탱이 만이 기억에 남을 뿐이다.

어후 이 씹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