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릭터 플롯만 보면 참 맛좋게 잘 짜여 있음
살육기계였던 과거를 참회하고 무도의 길을 정진하는 반악
과거의 원수를 심판하는 자에서 이해하는 자로 성장한 다이아린
엷어져 가는 기억 속에서 소중한 것을 어떻게든 붙잡으려는 빛나
그런 빛나를 위해 뭐든 할 각오가 되어 있는 석연
버림받은 과거를 뒤로 하고 마침내 창조주에 도달한 사라
이렇게만 곱씹으면 무대 띄웠다도르, 영화 찍었다도르랑은 비교도 안되는 갓스토리임.
근데 플롯이 아니라 이야기 세부의 완성도로 들어가보면
너무 뭉개놔서 챈 해석글 안보면 알아먹을 수가 없는 반악의 과거사
소방관한데 진상부리는 표독콜걸
시즌 8호 고아
동료들 다 걸고 속인 적 앞에서 에네르기파 모으는 석연
그걸 또 맞고 떡실신한 사라
거기다 이 모든 행동에 대한 평가는 다음 스토리인 2.5로 또 토스해버림.
결국 디테일과 에피소드의 완결성을 중시하는 유저들은 좋은 평가를 내리기 힘든 거.
그리고 이번에 불만족한 만큼 다음 버전에는 기대감이 더 가산될거고.

일단 난 사라 플블 내주면 대충 용서할 생각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