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치원 일하는 사복이다.


퇴근하고 집에 다 왔는데 마침 내가 일하는 노치원 차량이 내 집 근처에 사는 어르신을 집에 모셔드린 참이더라고


근데 해당 차량 요보사가 말하기론


그 어르신이 평소엔 얌전한데 오늘따라 집에 모셔드리니 죽은 아빠 장례식장 가야 한다고 막 울고불고 나가야 된다고 


난리도 아니라더라


그래서 뭔가 낌새가 이상해서 그 어르신 집에 가보니


마침 그 어르신이 맨발 차림으로 집 바깥으로 문 열고 나오고 계시더라. (보호자 그 시간에 집에 없음)


그때가 5시 10분이었는데 달래고 또 달래고 보호자분께 연락해서 기다리다 보호자분이 오니 5시 50분


40분간 어르고 달래고 못나가게 막고 난리치다 집에 오니 진이 빠지네..



이걸보니 빛나는 노년기 치매 확정일텐데 진짜 답 없겠다싶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