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명검을 손에 쥔 이상 사용자가 점점 망가지는건 운명에 가까운 일로 표현되었음. 


그럼에도 빛나는 기꺼이 자신과 관련된 사람들을 살리기 위해 청명검을 뽑았고, 비록 결말이 강제된 미래이지만 도망치지 않고 나아가는 빛나를 묘사했어야 되는데......


그 근거가 너무 빈약하거나 전달방식이 잘못되서 결국 우리는 빛나 이미지를   이걸로 인식하게 되어버린거지......



원래는 청명검과 환경에 제물이 될 것을 강요받아 무너져가면서도 끝끝내 자신의 의지로 희생해 나가는 빛나의 고결한 정신이 돋보여야 하는데, 연출미스로 그냥 쓰잘떼기없는 곳에 청명검 싸고, 말 안듣고 싸돌아다니는것처럼 표현돼버렸음


칭파이 빛나파트가 재미없는 이유도 이 곳에서 기인한다고 봄. 


원래 빛나파트는 스토리의 전개가 주가 아닌 빛나 개인의 고뇌와 선택과 이를 지지해주는 파에톤과의 관계가 돋보이는 파트인데 그걸 제대로 못 보여주니 우리가 결국 보게되는건 좆노잼 스토리밖에 없는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