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전히 실성능 면에선 야나기가 그레이스보다 강하겠지만
벨리나의 등장은 여러모로 야나기에게 손해가 됐음
일단 야나기의 가장 큰 장점이었던 극성 혼돈과 벨리나가 아무 시너지가 없다는 게 꽤 크다
벨리나의 난류 데미지는 오로지 이상을 걸 때만 발동함
이상 시간 내 빠르게 혼돈과 난개를 터뜨려서 딜을 뻥튀기하는 순간 폭딜타입의 야나기와
이상 자체를 자주 거는 것을 요구하는 벨리나는 영 안맞는다고 봐도 될 정도
예컨데 풀돌 야나기가 보스 눕혀놓고 풀스택 E를 찍었다고 치자
이 경우 비비안은 야나기가 E를 긁을 때마다 자기 난개 스택을 전부 쏟아주며 호응을 해주지만
벨리나는 야나기가 4스택 E를 갈기든 평타를 갈기든 궁을 갈기든 감전을 걸었냐 안걸었냐만 보고 판정하는 존나 차가운 년인것이다.
반대로 출시 때부터 오로지 감전'만' 잘거는 바보 병신 소리를 들었던 그레이스는
어차피 데미지는 벨리나가 난류딜로 꽂아주기 때문에 무책임한 쾌락을 누릴 수 있게 됐다.
예전에는 무지성으로 수류탄을 던지고 감전 걸면
"그래서 씨발 니가 감전 걸고 다음엔 뭐하는데?"
같은 소리나 들었는데, 이젠 감전 걸면 벨리나가 메가톤급 웅나 전기 회오리를 써서 적들을 죽여버리기 때문에
'감전 잘걸었음 청년' 만 해도 참 잘했어요 도장을 받을 수 있게 된 것
요약하자면 원래 그로기 때 E 한 방 꽂으면 시너지 팡팡 터지면서 대가리 터뜨렸던 야나기는
벨리나가 호응을 안해주기 때문에 벨리나랑 같이 쓰면 본인 포텐셜에서 다소 힘이 빠지는 경향이 있고
원래 감전 잘걸었다도르 하나로 먹고 살던 그레이스는
벨리나가 감전만 걸어주면 다해주기 때문에 뜬금없이 체급이 올라갔다
그래서 벨리나 기준으론 야나기와 그레이스가 꽤 체급이 좁혀졌다고 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