젖보똥은 상관없는데 모션이 갑자기 드러눕는 느낌이라서 부자연스럽다고는 생각했음...
개인적으로 AOD는 셀카를 찍어도 아이돌 컨셉이니까 자연스럽고, 벨리나도 궁 쓰면 부채에 다리꼬고 앉는데 원래 우아함이 강조되던 캐릭터라 자연스럽다고 느껴서 레미엘도 뭔가 컨셉이나 성격을 살린 모션이 있지 않을까하는 생각이었음
근데 생각해보면 그러면 이블린은 갑자기 코트를 벗어던지고, 펄크라는 하트 그리더니 총질을 하고, 자오는 달릴 때 >< 이러고 달리다 자빠지는데 이건 뭐 컨셉이나 성격에 맞게 자연스럽냐고 하면 이때는 별 생각 없긴 했더라
그래서 그냥 내가 관심가지고 보던 캐릭터에 맘대로 기대하는 모습을 만들고 그거랑 좀 틀어지니까 부자연스럽다고 느낀거 같기도 하고, 실제로 좋다는 사람도 많은거 보면 그냥 개인 취향 문제 아닌가 싶음
그리고 막말로 포즈 잡고 좀 눕는다고 캐릭터가 망가지는 것도 아니고, 나도 아쉽다 정도지 별로다, 싫다 이런건 아니라서 지금은 별 생각 없긴 함
그래도 이런 식으로 여러가지 생각이나 감상이 있을 수 있다고 생각해서 취향에 따라 얘기는 할 수 있겠다 싶었는데 생각보다 다들 반응이 안좋아서 좀 놀라긴 했음...
생각하기 나름임 AOD가 아이돌 컨셉이라 셀카를 찍어도 자연스럽다고 생각하듯
레미엘도 그 모션 나올 때 적들 퇴색시켜서 멈추거든? 그래서 그냥 강자의 여유를 보여주는 모션이라고 생각하면 됨
왜냐면 하나하나 따지고보면 초~중학생 아이돌이 전투에 들어가는 것부터가 말이 안되는거잖음
니 말대로 뭐든 컨셉에 맞게 나오는 것도 아니고 시크한 펄크라가 하트를 그리거나 검은가지의 집행관으로서 무섭다고 소문난 자오의 모션이 귀여움으로 떡칠돼있는 것도 모두 걍 유저에게 하는 일종의 어필인거임 레미엘도 그렇고 ㅇㅇ
그런거에 다 의미붙이고 따지지도 않았으면서 레미엘한테는 왜 갑자기 이러는건지도 모르겠고
그냥 하나 맘에 안들어서 꼬투리 잡은 다음에 결론적으로 섹스어필 줄여라는 의미로 느껴지니까 예민한 사람들이 있는거임
이미 게임사가 만들어둔 컷씬이고, 이게 좋은 사람들은 만에 하나라도 그런 소리들이 게임사에 들어가서 컷씬 바뀐다?
이건 섹스어필을 줄인다 -> 검열한다 이런 식으로 전개되고 남초 게임인데 검열 이미지 박히면 그게 더 안좋은거임
이미 이 게임 맨 초반에 토끼굴이나 그레이스 검열당해서 사람들 줄창 떨어져나갔던거 생각하면...
네 말대로 다른 때는 딱히 의미부여도 안하고 잘 넘어가놓고 레미엘만 잡고 늘어질 이유는 없는 듯
오랜만에 관심 가지고 보던 캐릭터다보니 그만큼 기대도 많이 했고 기대랑 다르게 나온 부분도 있어서 아쉬움이 있었던 것 같음
결국 게임사는 캐릭터를 만들면서 유저들에게 이 캐릭터를 어떻게 어필할 것인가를 결정하고 진행할텐데, 당연히 모든 사람을 완벽하게 만족시킬 수는 없는거고 실제 그 캐릭터를 좋아하는 많은 유저들이 만족한다면 그 방향이 맞다고 생각함
게임 외적으로도 페미나 검열 같은 이슈들이 그동안 여러 사례가 있었다보니 다들 민감해질 수 있는 건 충분히 이해되는 상황인 것 같네
당분간 괜히 말실수해서 불나지 않게 조심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