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트라의 전투력이 높게 평가되는 부분인 것 같음.
분명 이 게임 세계관에서 음악이란 기본적으로 에테르 침식의 진전 속도를 늦추는 효과를 가지고 있으며 특정 주파수대의 음악은 고유한 신체 강화효과를 내는 언급이 존재함. 우리가 조율하는 디스크가 바로 그 음악들의 공급처고.

다만 그 음악이 적대적 대상에게 직접적으로 위력을 발휘하는 건 아예 다른 이야기지.
아스트라가 에테리얼이나 레이더에게 공격이 가능한 건 어디까지나 마이크인 헤미올라의 효과라서 이게 아스트라의 목소리를 파괴력이 있는 음파로 변환시켜주는 것이고 이게 없으면 그냥 듣기좋은 노래에 지나지 않을거야.
소위 말하면 장비빨이라고 봐도 무방하고.
스타루프 콘서트장을 띄운 것도 노래 자체로 띄운 게 아니라 각 모서리에 설치된 특정 주파수 소리에 반응해서 점화되는 에테르 엔진이 동력을 공급한 거라 순전히 아스트라의 목소리만으로 콘서트장이 떠다닌 건 아니긴 해.
심지어 해당 엔진의 동력이 요구하는 건 아스트라의 목소리여야만 하는 것도 아니었음을 마지막 떼창 씬으로 확인 할 수 있었고.



이블린이 제 때 못 도착했으면 아마 이 때 저 잡졸들에게 제압되었을터라 헤미올라를 갖췄어도 전투력 자체가 높다고 보긴 좀 어렵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