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구(부산)

부산광역시의 가장 서쪽에 있으며 낙동강의 서쪽에 있는 부산광역시의 자치구다. 낙동강 삼각주가 있고 낙동강과 서낙동강이 흐르며 부산광역시에서 가장 큰 섬인 가덕도 혹은 대저도가 있는 곳이다. 김해국제공항이 있어 비행기를 타고 부산에 온다면 와야 하는 곳.

먼저 이름은 강서구로 강의 서쪽에 있어 강서구다. 부산을 크게 나눈다면 서부산에 해당하며 부산에서 가장 큰 구인데 원래 김해와 진해땅이였지만 부산으로 편입되어 많이 크고 강서구도 대저, 명지, 녹산 등 중심이 많이 있어 전통있는 이름인 강서보다는 대저나 명지 등의 이름이 더 인지도 높다. 명지와 대저와 같이농촌이 중심을 막고 연결되지 않아 거리감이 느껴지고 가락에서는 김해, 대저에서는 북구사상, 명지에서는 사하, 가덕도에서는 진해거제, 녹산 북쪽은 김해, 녹산 서쪽은 창원시 진해와 가까움.
부산의 난개발이 유명할 정도로 땅이 부족해지고 있지만 강서구에는 부산에는 몇없는 평지빈땅이 많기 때문에 개발을 하고 있다.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이며 송정동과 신호동에는 매립으로 만들어진 대규모공단이 있으며 가덕도동과 진해구 쪽에는 부산신항이 있고, 부산에서 거제시로 가는 가장 빠른 길인 거가대로가 있다. 가덕도에서 중죽도까지 가는 부분에는 해저터널이 있고 최근 동남권신공항 이슈로 가덕도신공항이 계획되어있다. 명지에는 매립으로 만들어진 명지오션시티 신도시와 명지국제신도시가 있고 현재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의 명지국제신도시 2단계, 1-2단계와 한국수자원공사의 에코델타시티 신도시를 만들고 있는 중이다. 강서구는 그린벨트와 부산의 외곽이고 양산단층에 있으며 원래는 바다였지만 낙동강삼각주로 퇴적되며 생긴 땅이기 때문에 기반암이 70m아래에 있어 아무리 공구리를 쳐도 지반침하가 될 정도라는의 이유로 인해 개발이 늦었다. 그래서 부산에서 기장군과 함께 유일하게 시골이 많이 있는 곳이였는데 현재 신도시와 공단을 만들면서 많이 없어졌다. 그렇지만 아직도 농,어촌은 많으며 근처 시장에 가면 대저짭짤이찰토마토와 강서구에서 키운 쌀을 볼 수 있다. 바닷가, 특히 가덕도 쪽은 아직도 어촌마을이 있다. 그렇기에 강서구는 산이 많고 도시와 원도심이 연상될 수 있는 부산의 이미지와는 좀 달라서 타지인은 물론 강서구와 멀어서 많이 안가본 부산현지인까지도 신기해할 때가 있다. 강서구에도 산이 있긴 한데 가덕도는 최고봉인 연대봉이 있고 그 주변으로 산지가 있으며 산과 바다가 맞나는 부분은 해식애가 있고 산으로 나뉘어진 평지에 마을이 형성되어있다. 녹산동을 동서로 나누는 봉화산이 있고 녹산동과 가락장유을 나누는 금병산, 옥녀봉이 있다. 또 녹산동과 진해 경계에 굴암산~마봉산~보배산으로 큰 산지가 있다. 주포와 같이 강서구와 창원시의 경계에 있는 마을부근은 산지에 있는 마을이라 또 다른 느낌을 주는데 가덕도도 어촌이면서 동선같이 산지가 뒤에 있어 평야가 연상되는 강서구의 느낌과는 다르다.

먼저 원래는 명지, 대저, 강동, 가락 부근은 작은 섬만 몇개있는 바다였다. 현재 녹산동 일부도 바다였다. 김해가 괜히 金"海"가 아니다. 하지만 우리가 잘아는 낙동강의 퇴적으로 낙동강 삼각주가 만들어지고 파랑과 낙동강의 영향으로 연안사주들도 만들어졌다. 이때 하중도, 해중도도 많이 생겼고 그곳에서 사람들이 살기 시작했다. 녹산과 가덕도는 삼각주 지형에 비하면 훠얼신 오래전부터 땅이 있었기 때문에 예전부터 사람이 살았고 그때문에 패총이 발견되기도 한다. 강서구는 부산광역시 중에서 비교적 가장 최근에 편입된 땅으로 지금의 행정구역으로 따지면은 김해와 창원의 땅이였다. 하지만 1980년대 편입되고 부산광역시 강서구가 되었다. 그렇기에 부산보다는 김해에 더 가까울 때도 있고 특히 가락동은 부산과는 좀 멀다. 또 창원시 진해구의 영향을 받는 동네도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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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동강삼각주로 인해 김해평야가 있어 평지인 대저, 명지, 강동, 가락은 평지인 반면에 녹산동에는 비교적 낮은 산지가 있고 가덕도에는 천성과 대항, 동선을 구분하는 산이 있다. 낙동강삼각주 부분은 기반암이 70m정도 파야 나오기 때문에 연약지반이고 실제로 지반침하가 일어난 적도 있으며 부전마산복선철도를 만드는데 터널이 붕괴되는 등 건축에 적합한 땅은 아니라고 볼 수도 있지만, 부산에 얼마없는 평지빈땅이기 때문에 지금도 개발을 하고 있고 미래에는 더 무긍무진한 곳이 될 것이다. 그래서 오션시티 매립지에 건물을 짓기전에 호산나교회가 문제없이 지어지고 있는 것을 보고 지었다는 썰도 있다.

부산3호선의 대저부터 강서구청까지와 김해경전철의 대사부터 서부산유통지구, 경전선이 지나간다. 부산신항선은 송정을 지나 신항에서 2개의 지선으로 나뉘어져 하나는 북철송장역, 하나는 남철송장역으로 간다.

강서구는 부산에서 가장 마을버스가 많은 곳이다. 무려 21번까지 있을 정도. 대부분 하단역이나 구포가 종점, 기점이지만 강서1번처럼 아닌 것도 많다.
총 20개의 노선이 있다.
강서1:대항동-진해 용원동
강서2:강서구청역-부원역
강서3:덕두마을-하단역
강서5:평강-구포시장
강서7:둔치도-하단역
강서7-2:매일정기-구포시장
강서9:신호마을-하단역
강서9-1:진해 용원동-하단역
강서9-2:신호동-하단역
강서11:구포시장-신평마을
강서12:매일전기-하단역
강서13:덕천교차로-하단역
강서14:국회도서관-하단역
강서15:강서구청역-명지-하단역
강서15-1:강서구청역-중곡
강서16:주포마을(창원)-하단역
강서17:용원-하단역
강서19:강서구청역-모라주공아파트
강서20:오션초등학교-하단역
강서20-1:가덕도
강서21:신호동-하단역

하단역 종착 비율 70프로
구포시장/덕천동 종착 비율 20프로

강서구청역 기점 비율 20프로

일단 개발 중인 곳을 말하자면은 명지국제신도시 2단계와 에코델타시티, 부전마산선이 있다. 명지와 대저를 있는 강서선을 추진하고 있기도 하며 오륙도같이 트램떡밥이 있기도 하다. 김해공항 확장으로 v자의 활주로를 만들자는 말이 무산되면서 가덕도신공항 건설이 만들어진다고도 하는데 그 때문인지 5호선을 하단에서 연장해 하단녹산선으로, 가덕도선창으로, 가덕도신공항으로, 진해로 연장하자는 말이 있고, 여기서일단 지금 가장 현실성있는 것은 하단녹산선이다. 가덕도신공항을 만들면 눌차만을 매립하고 배후신도시인 에어시티를 만든다는 말도 있다. 이때 천성항을 개발한다고도 한다. 엄궁대교, 대저대교 등으로 사상을 잇는 다리와 공항배후로 물류도시를 만든다는 말도 있다. 장낙대교라는 서낙동강을 건너는 다리를 건설한다는 말도 있으면 신호~진우도~눌차도로 가는 길인 부산수상워크웨이를 만든다는 말도 있다.(김도읍 공약)

선거구는 북구·강서구 을이며 북구강서구 갑에는 포함되지 않는다. 신도시 등으로 북구강서구을이 너무 커지고 조절이 필요해 보인다. 구청장은 김형찬이 있고 국회의원은 김도읍이 있다. 낙동강벨트로 신도시와 공단이 있어 민주당 쪽의 지지율이 높았지만 요즘은 국힘 쪽으로 보인다.

부산이라 많이 나올 것 같아도 별로 없다. 진우도와 같은 연안사주 지형은 생태적 가치가 크고 가덕도신공항 떡밥과 김해평야 개발으로 뉴스에 많이 언급되긴 한다. 그외 공항이 있는 부산의 입구이기 때문에 부산을 방문하는 장면에서 김해공항이 나오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