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하구

부산광역시의 자치구이며 낙동강하구에 있는 사하구를 설명하는 문서.

원래는 사천면이였지만 사하면과 사상면으로 나뉘고 잠깐 서구였던 시절도 있었지만 사하구로 바뀌면서 지금까지 이르고 있다. 임진왜란 때는 다대포와 구평포 등에서 전투를 벌이기도 했으며 다대포와 감천에는 고인돌과 패총이 발견 되는 등 옛날부터 사람이 살았던 곳이다. 625이후 감천에선 달동네가 생기고 그 이후로는 괴정에는 주택가가 커져서 괴정이 가장 크고 잘살 때도 있었지만 다대포와 하단에 아파트단지가 생기고 상권도 조성되어 현재는 위상이 좀 떨어졌다.

현재는 매립으로 인해 해안선이 일정하지만 예전에는 더 복잡했고 전형적인 한국의 모습처럼 작은 산이 많았다. 서쪽은 강서구와 만나서 을숙도같이 퇴적으로 만들어진 하중도가 있으며 북쪽에는 낙동정맥의 구덕산~승학산이 막고 있어 현재 구덕터널과 하단~엄궁을 제외하면 사상을 갈 수 없다. 승학산 남쪽으로 는 작은 산인 동매산, 아미산 등으로 연결되어 있고 두송반도, 다대반도, 송도반도 등이 끝을 맺고 있다. 두송반도서는 공룡둥지화석과 역암같은 암석지형이 있으며 맹금머리등, 백합등, 도요등은 바다였지만 현대에 자연적으로 퇴적되어 생긴 연안사주 지형을 보여주며 그렇기에 한국에 얼마없는 사람손이 닿지 않은 지역으로 생태적 가치가 높은 곳이다. 또 을숙도도 퇴적으로 만들어진 하중도로 큰고니 등 엄청난 수의 철새가 찾아와 동양최대철새도래지였지만 많은 훼손으로 그 위세는 약간 꺾였고, 그럼에도 불구한 철새도래지로서 중요한 곳이다. 두송반도와 낙동강하구는 부산국가지질공원으로 선정되었다. 또 남쪽으로 가면 작은 섬들이 많은데 나무섬은 해식동굴이 있고 다대포에서 머얼리 떨어져있는 암초인 북형제섬, 남형제섬이 있는데 낚시꾼들이 많고 이곳은 부산 최남단으로 대마도와 가까운 섬인데 해송과 같은 산호초도 많아서 독도와 같이 특정도서로 지정되어있다.

연안사주, 하중도 등 퇴적으로 생긴, 없어진 섬이 있으며 매립으로 사라진 섬도 있고 다대포 앞바다에는 크고 작은 바위섬들이 있다.

당리동
하단동
괴정동
다대동
감천동
신평동
장림동
구평동이 법정동으로 있고 행정동으로는
당리동
하단1동
하단2동
괴정1동
괴정2동
괴정3동
괴정4동
다대1동
다대2동
신평1동
신평2동
감천1동
감천2동
장림1동
장림2동
구평동이 있다.

부산 도시철도 1호선이 지나가고 부산 도시철도 5호선(사상하단선)을 건설하고 있다. 하단녹산선, 하단공항선, 하단진해선 얘기도 있다.

동진여객, 동원여객 차고지가 다대포에 있으며 사하구 마을버스가 있다. 하단역에는 하단시외버스정류장, 신평역에는 신평시외버스정류장이 있다.

괴정역근처엔 뉴코아아울렛이 있고 남쪽끝엔 다대포해수욕장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