을숙도 전동카트

을숙도의 남쪽 강변과 그 주변을 도는 전동버스다.

먼저 을숙도가 생각보다 큰 섬으로 강변만 돌아도 자전거가 없으면 돌기 힘들고 강변은 나무그늘도 없는 듯 걷기 좋지는 않은데 전동카트를 타고 쉽게 30분 정도만에 을숙도를 만나볼 수 있고 중간중간 정류장에서 풍경을 볼 수도 있다. 선착순으로 탈 수 있는데 성인 기준 12명[1]이 넘을 시에는 탈 수 없고 애완견을 동반하고 탈 수 없다.

사람이 많을 때는 못타는 경우가 많으니 시간을 보고 빨리 가서 있으면 좋다. 물론 사람이 없을 때는 없다.

낙동강하구에코센터 뒷쪽 주차장에서 있다가 운행할 때는 전기충전소 쪽 대형버스 주차장에 있는다. 행사 때에 이동수단으로 쓰이기도 한다. 양쪽에 문이 있고 탑승할 수 있는 5열의 긴 의자 있으며 끝의 마지막 의자는 앞이 아닌 뒤를 보면서 갈 수 있고 뒤에도 문이 있다. 하늘색의 낙동이 차량은 뒤에 문이 없다. 창문은 손잡이를 누르고 옆으로 밀면 열리는 버스 칭문같은 형식의 슬라이딩 창문이다. 맨 앞의 기사석 옆에 조수석이 있으나 타지는 않는다. 문은 동그란걸 누르고 열면 된다.

차량은 낙동이와 을숙이라는 이름이 적혀있는데 낙동이는 하늘색과 연두색이고 을숙이는 노랑색이다.

원래는 전동카트가 생기기 전에는 을숙도문화회관 앞에서 낙동강하구탐방체험장까지 가는 전기버스가 있었으나 없어지고 부산시티투어버스 중 에코버스라는 빨간색 18인승 작은 버스가 낙동강변을 가면서 을숙도를 들렀지만 7000원이라는 운임과 배차, 이용객 저조로 없어졌다. 그래서 2013년 10월 에코센터에서 남쪽을 오가는 전기카트가 생겼다. 당시는 에코센터가 스포원에게 12월까지 무상임대로 카트를 가져왔다는데 2014년에도 그때 차량과 같아보이는 차량이 운행한걸로 보면 연장하였거나 산것으로 보인다. 그 차량은 옆면에 문 없이 오픈되어 있는 식이였다. 평일은 홈페이지에서 예약을 받았었고 주말에는 현장접수로만 받았으며 전동카트는 평일 오전 11시와 오후 1시, 2시, 3시, 4시 총 5회 운행하고, 주말 오전 10시, 오후 3시, 오후 4시 총 3회 운행했다. 월요일은 지금과 같이 쉬었다. 차량 맨 뒷좌석은 뒤를 향해 있고 손잡이가 달려 있었다. 해설사가 타기도 했는데 나중에는 스피커에서 해설이 나왔으며 지금은 스피커에서 해설이 나올 때도 있고 나오지 않을 때도 있다. 기사가 운전하며 해설해주기도 한다. 옛날 옆면이 오픈되어있던 차량은 2014년 여름인가부터 하늘색과 연두색의 낙동이 을숙이 차량으로 바뀌고 언제부턴가 노랑색의 을숙이차량이 새로 생겼다. 예전에는 서쪽의 비포장도로를 주행하기도 했다.

에코센터(대형버스주차장)는 낙동남로 1250이며 부산 사하구 하단동 1149-14에 있는 주차장서 걸어올 수 있고 낙동강하구 에코센터와 가까이 있으며 탐방안내소가 있다.
메모리얼 파크는 부산 사하구 하단동 1211-4에 있는 작은 공원으로 광장이 있고 주차장 있고 강변길(해변길)과 만나고 쓰레기 매립장 복원지와 만나며 을숙교가 있다. 가끔 피크닉 온 사람들로 북적인다.
탐방체험장은 낙동강하구탐방체험장이 있으며 옛 분뇨처리장을 포토존으로 구성한 곳과 체험시설, 선착장, 작은도서관 등이 있고 전망대에서는 사하구 앞바다와 연안사주를 볼 수 있다.
을숙도대교서는 을숙도대교 아래를 볼 수 있어 사진 찍기 좋고 이곳에서 볼 수 있는 습지에서 많은 철새가 보일 때도 있다.
2차 매립지는 예전에 쓰레기매립장이였던 곳으로 복원해서 풀숲과 나무, 갈대가 있다. 물길이 보이는데 다양한 생물이 살기도 한다. 새로만든 탐조대에서 서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