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

918년에 왕건이 궁예를 몰아내고 세운 국가이다. 점차 세력을 넓혀가며 신라와 후백제를 손에 넣어 후삼국을 통일했다. 또한 기존 통일 신라 국경에서 부쪽으로 더 올라가 압록강 근처까지 왔다.

한때 거란의 침입으로 어려움을 겪었으나, 회복하고 평화를 맞이했다. 영토도 늘어났다.

그 후 칭기즈 칸이 부족을 통일해 세력이 커진 몽골이 쳐들어와 나라를 초토화시켰다. 이후 원 간섭기를 거치고, 나라가 안팎으로 혼란스러운 상황이 되자, 신진 사대부가 나라를 개혁하고자 했다.

또 신진 사대부는 급진파와 온건파로 나뉘는데, 온건파 정몽주가 킬방원에게 죽고, 온건파의 세력은 매우 약해졌다. 그 후 고려 왕조는 멸망하고 이성계의 조선이 세워졌다.

믿기지 않을 정도로 너무 화려한 고려 청자, 팔만대장경 등 신라 급으로 문화유산을 많이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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