삽교호국민관광지

충청남도 당진시 신평면에 위치한 관광지.

1979년 삽교천방조제가 준공되면서 인공호수인 삽교호가 조성된 것이 시초다. 서해대교가 개통되기 전까지 서울에서 당진으로 갈 수 있는 길은 삽교천방조제 도로가 유일했기 때문에 삽교호는 관광지로 발돋움할 수 있었다.

국내 최초로 함상공원이 조성되어 '삽교호함상공원'으로도 알려져있으며, 야외에는 해병대가 사용하는 지상장비 외에 운봉급 상륙함인 화산과 기어링급 구축함 전주가 전시되어있다.

관광지 특성상 바다를 끼고 있기 때문에 바다공원 등 해양을 주제로 하고 있다. 그러나 함상공원을 제외하고 자체적인 컨텐츠가 부실한 편이며, 시설간 거리도 상당하여 연계성이 좋지않다.

과거부터 교통이 발달한 지역이라 상권이 발달한 덕에 식당이나 숙박시설은 어렵지 않게 찾을 수 있으며, 하나로마트와 종합어시장도 인근에 있어 하루 이상 머물시, 멀리 나가지 않아도 된다는 장점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