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스퀘어

서울역의 랜드마크 빌딩. 과거 대우그룹 본사로 기능하여 대우빌딩으로 불렸다.

서울스퀘어가 완공된 시기엔 수도인 서울에도 고층 건물이 드물었던지라 용적율 및 건폐율을 한참 초과하는 어마한 덩치와 중후한 색감으로 이뤄진 건물의 특성은 구 서울역 정면 배치와 더불어 처음 상경한 사람들에게 위압감을 심어주었다.

건축가들 사이에서 앞으로 나올 수 없는 건물이라 불리기도 하는데 서울특별시 용적율이 서울스퀘어보다 낮게 제한되어 있어 비슷한 형태 건물이 나오기 어렵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