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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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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의 인쇄 성경인 구텐베르크 성경

1. 개요 [편집]

성경은 유대교와 기독교의 경전을 모은 책이다.

2. 상세 [편집]

성경은 크게 유대교의 경전인 구약(타나크)와 기독교의 경전인 신약의 두 부분으로 나뉜다. 이 중 구약은 다시 율법서(토라), 예언서(느비임), 성문서(케투빔)로 나뉘는데, 이 때 각 분류의 머릿글자를 늘여 읽은 것이 '타나크'라는 명칭의 유래이다. 신약 성경은 예수의 생애를 다룬 복음서와 초대 교회와 사도들의 일대기를 다룬 사도행전, 또 사도들이 신자들에게 보낸 서간과[1] 종말에 대한 사도 요한의 환시를 기록한 요한묵시/계시록으로 구성된다.

성경의 정경 목록 역시 교파별로 다른데, 개신교에서는 구약성경 39권과 신약성경 27권, 총 66권의 경전을 정경으로 인정하는 반면 천주교에서는 구약의 토빗기, 유딧기와 마카베오 1,2서 및 지혜서와 집회서, 바룩서를 포함한 총 46권을 포함해 총 73권의 경전을 정경으로 친다. 또한 경전의 내용 역시 약간 다른데, 천주교 정경에 포함된 다니엘서 3장 24절에서 90절까지의 내용과 에스더의 일부 구절이 개신교 성경에는 포함되어 있지 않다.
[1] 사도 바오로(바울)이 쓴 서간을 바오로 서간이라고 부르며, 가톨릭에서는 전통적으로 히브리서까지, 개신교에서는 빌레몬서까지를 바오로 서간으로 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