텔레그램

러시아의 억만장자 파벨 두로프가 푸틴의 방사능 홍차를 피해 러시아를 떠나고 만든 오픈소스 비영리 메신저이다.
옛날엔 돈 굴리는 애들이 암암리에 쓰는 메신저였는데.
카카오톡 사찰 논란이 터지자 개 떡상했다가 n번방 이후 나락감.

보안성이 강조되다 보니 이를 범죄자들이 악용하기 시작하였다. SMS, SNS나 카카오톡 등의 국산 메신저는 수사기관의 요청에 적극적으로 협조하기 때문에 범죄 증거를 포착당하기 쉬워, 이런 요청에 협조하지 않는 텔레그램을 이용하는 것. 또한 비밀방을 이용하면 대화 기록을 대화 일방이 제거할 수 있어 범죄 피해자가 스마트폰을 제출하더라도 범죄를 입증할 수 없는 일이 발생한다. 드루킹 사건에서 김경수와 드루킹이 대화를 주고받기 위해 사용하는 등, 텔레그램은 정치 관련 비리 사건에서 단골로 등장하는 메신저 이름이 되었다. 그 뿐 아니라 n번방 사건과 같은 성범죄도 만연하다. 텔레그램을 예약수단으로 삼는 성매매업소의 수 또한 상당하다. 여비서를 성추행한 혐의로 피소당한 뒤 목숨을 끊은 박원순 서울시장이 여비서에게 개인적인 사진을 보내는 등 성추행 가해를 위해 텔레그램을 이용한 것으로 알려지는 등, 권력을 이용한 성범죄에도 단골로 등장한다.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이 텔레그램을 자신들의 자체 메신저와 함께 이용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사이비 종교들 역시 텔레그램을 많이 이용하는 것으로 보인다. 텔레그램을 이용한 마약거래도 매우 활발하다. 이런 범죄들 대부분이 뉴스화 된 지 한참이 지났음에도 하나도 해결되지 않고 오히려 늘어나는 것 역시 특징이다. 최악의 테러조직 IS도 텔레그램을 지속적으로 활용하고 있다.

브라질 대법원 텔레그램에선 텔레그램을 차단하였다. 개인정보를 법원과 수사기관의 안 넘기니 결국 차단하겠다 하겠다 나온것이다.#

텔레그램측은 가짜뉴스가 유포되는 채널 관리를 약속하고 차단을 풀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