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에르 은쿠룬지자

부룬디의 체육교사 출신 정치인. 부룬디 내전 이후 정치에 뛰어들어 내전을 종식시키고 국가를 안정화시켰으나, 장기 집권에 대한 반발과 경제 침체가 이어지자 장기 독재를 이어나가며 국민들을 힘으로 찍어 누르며 권위주의 통치를 이어나갔다.

그러다 국민들의 반발이 거세지자 끝내 다음 대선 불출마를 선언하기로 했으나, '애국심의 최고지도자'란 지위를 만들어 실질적인 실세로 영향력을 유지하고자 했으나, 대통령직에서 물러나기도 전에 돌연사 해버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