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킬러 퀸

최근 수정 시각:

1. 개요2. 외형 및 특징
2.1. 킬러 퀸
3. 능력
3.1. 스탯3.2. 폭탄화, 기폭3.3. 연계기 - 공기 폭탄3.4. 제2의 폭탄 - 시어 하트 어택3.5. 제3의 폭탄 - 바이츠 더 더스트
4. 단점
4.1. 킬러 퀸
4.1.1. 공기 폭탄

"자네를 처리하도록 하지."

1. 개요 [편집]

스탠드 명 - 킬러 퀸
유저 -
키라 요시카게 = 카와지리 코사쿠
파괴력 - A
스피드 - B
사정거리 - D
지속력 - B
정밀동작성 - B
성장성 - A
  • 명칭 유래: 밴드 의 곡 Killer Queen
  • 타입: 근거리 파워형, 인간형
죠죠의 기묘한 모험: 나비효과 4부 '마을을 지키는 빛나는 정신'의 등장인물 키라 요시카게, 그리고 동일인물인 카와지리 코사쿠스탠드.

2. 외형 및 특징 [편집]

능력의 이름은 전부 퀸의 노래 제목에서 따온 동시에 죽음과 연관되어 있다. 그리고 킬러 퀸의 일본식 발음은 키라 퀸이며, 이는 키라 요시카게의 키라와 똑같은 발음이다.

일본 만화계에서 다른 폭탄마를 콘셉트로 한 캐릭터들에게 영감을 줬다. 대표적으로 헌터×헌터의 등장인물 겐스루의 능력. 한편, 킬러 퀸의 폭탄을 다루는 능력도 유유백서의 카라스에서 영감을 받았을 것이라는 설도 있다. 이 문단에서 언급된 두 만화는 둘 다 토가시 요시히로의 작품이다.

2.1. 킬러 퀸 [편집]

연한 분홍색의 신체를 지닌 근거리 파워형 스탠드. 고양이 귀 모양의 납작한 삼각형 뿔이 머리 양쪽에 달려 있고, 눈은 진홍색 공막에 하얀색의 타원형 동공을 가지고 있다. 눈알은 피 같은 붉은색으로 계속 고정된다. 코는 없으며, 얇은 입술에 언제나 입을 다물고 있는 형태. 시종일관 눈을 번뜩 뜬 모습을 하고 있어 언뜻 보면 무섭게 보이지만, 그런 얼굴로 발레리나 뺨칠 만한 다양한 동작을 보여준다.

엄지손가락 부분이 뚫린, 팔뚝까지 올라오는 어두운색의 가죽 장갑을 끼고 있으며, 허리에는 가터벨트를 연상케 하는 허리띠를 두르고 있고, 발목까지 올라오는 높이의 신발을 신고 있다. 가죽 장갑의 손등 부분과 벨트 버클, 어깨, 양쪽 발목, 발 끝부분에 고양이 귀가 달린 해골 문양의 금속 단추들이 다양한 크기로 장식되어 있다.

코만 없지, 사람에 가까운 얼굴인데다가 굉장한 무표정함이 눈에 띈다. 그러면서도 상두부에 한 쌍의 뾰족한 귀 같은 게 있어서 고양이 같다는 인상도 준다.

벨트 버클 아래에 고간을 가리는 똑같은 고양이 귀 해골 문양의 금속 판자가 딜랴 있다. 외모나 장식이나 여러모로 고양이를 많이 의식한 디자인. 곡 Killer Queen의 가사 중 한 구절인 "Playful as a pussy cat"(새끼 고양이)을 의식한 것으로 추정된다.

능력의 모티브는 상술된 밴드 '퀸'의 노래 'Killer Queen'의 가사 중 "She's a killer queen / Gunpowder, gelatine / Dynamite with a laser beam / Guaranteed to blow your mind / Anytime" 등의 구절에서 구상해낸 능력으로 추정된다.

3. 능력 [편집]

단행본 45권 '어나더 원 바이츠 더 더스트 ⑩' 187쪽
손으로 건드린 물건을 어떤 물질이든 '폭탄'으로 바꿀 수 있는 '스탠드'. (코이치를 처리하려 했을 때 죠타로에게 목격당했으므로 정체는 탄로가 났다.)
두 번째 능력 '시어 하트 어택'은 왼손에서 나와 자동적으로 사람의 체온을 감지하고 끝까지 추격해 폭파한다. (크레이지 다이아몬드는 고쳐서 키라에게 돌려보내므로 통하지 않는다.)
세 번째 능력 '바이츠 더 더스트'는 킬러 퀸이 '인간'에게 달라붙어 발현한다. 자신의 정체를 타인에게 알리고 싶지 않다는 마음으로부터 성장한 능력. (죠스케가 자신을 고칠 수 없는 것과 마찬가지로 키라 본인이 이 능력을 사용하는 것은 불가능.)
연재 당시 키라의 설정을 너무 강하게 해서 거의 무적 상태가 되어 버렸기에 "주인공 일행이 질지도 모른다"라며 한때 포기하기도 했다는 일화를 작가가 언급하기도 했다. 참고 사이트(일본어) 주간소년「아라키 히로히코」스카이 퍼팩TV 2003년 방송분 참고.

3.1. 스탯 [편집]

  • 파괴력 A + 스피드 B
    특수능력이 매우 강력해서 잊기 쉽지만, 킬러 퀸은 육탄전 능력치도 강한 편에 속해서 주먹으로 사람의 복부를 가볍게 뚫어버린다. 그러나 만난 상대가 하필이면 최상급 육탄전 스탯을 보유한 스타 플래티나크레이지 다이아몬드라서 에코즈 ACT.3를 제외하면 육탄전은 승산이 없었다. 시어 하트 어택으로 인해 만신창이가 된 죠타로를 우습게 보고 덤볐다가 되레 두들겨 맞고 쓰레기통에 처박히는 굴욕을 당했고, 크레이지 다이아몬드를 상대로도 몇 합 주고받다가 스탠드체의 얼굴이 부서지고 본체는 벽에 처박히는 굴욕을 겪었다. 이런 킬러 퀸의 특성을 보고 죠스케는 "움직임이 느려터졌다, 킬러 퀸! 듣자하니 ‘평온한 인생’을 추구한다던데… 헝그리 정신이 좀 부족한 거 아냐?!"라고 비꼬았다. 물론 저런 말을 하는 죠스케의 크레이지 다이아몬드는 파워와 스피드 모두 A다. 오히려 순수 전투력만 보면 중간 보스인 오토이시 아키라의 레드 핫 칠리 페퍼가 훨씬 위. 물론 스탠드체의 능력과 본체의 역량을 비교하면 당연히 키라의 위다. 다만 파워에 있어서는 A중에서도 매우 높은 것으로 보이는데 죠타로가 빈사상태였다 해도 스타 플래티나의 공격을 막아내며 '약하다' 라고 도발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물론 죠타로의 육체상태를 감안 해야하지만 정신력또한 스탠드에 있어서 상당한 영향을 미치고, 이 정신력 만큼은 안무너지는 죠타로니 이런 죠타로의 스타 플래티나를 막아낸 킬러퀸의 파워는 상당한 것으로 보인다.
  • 러시
    죠죠의 인간형 스탠드들이 대부분 그렇듯 러시를 사용 가능한데, 시게치의 하베스트들이 공격할 때 스탠드체가 침착한 자세로 사용했으며, 고양이풀의 공기탄을 막아낼 때도 사용했고, 죠스케와 벌인 최종전에서는 편 손 찌르기의 형태로 사용했다. 기합성은 없지만, 작중 처음 보인 러시에서 딱 한 번 시밧!이라는 기합을 외친 바 있다. 오라오라, 무다무다처럼 반복해서 '시밧시밧시밧시밧-'이라고 한 게 아니라 시밧! 하고 단 한 번만 외쳤다.

3.2. 폭탄화, 기폭 [편집]

폭탄으로 만든 100엔 동전에 당하는 시게치

킬러 퀸의 첫 번째 능력으로, 본체와 스탠드체의 손으로 건드린 사물과 생물을 폭탄으로 만든다. 이 때 발생하는 폭발은 스탠드 에너지로 구현된 것이라 일반인에게는 피해자의 폭사가 신기루처럼 빠르게 사라지는 것으로 보인다. 그렇기에 설령 눈 앞에서 폭사를 목격해도 그저 자신이 잘못 본 거겠거니 하고 넘긴다.[1] 시게치가 죠스케와 오쿠야스가 있던 교실 문 앞에서 폭사했는데도 죠스케는 폭발음에 대해선 언급하지 않고 누가 자길 부른 것같다고만 생각한 걸 보면 이미지상으로 묘사되는 폭발의 규모에 비해 소리도 없거나 작은 듯. 스트레이 캣 전에서는 폭탄이 된 돌멩이에 킬러 퀸 모양의 타이머가 붙는 일회성 연출이 나왔다. 불필요한 싸움과 투쟁을 꺼리지만, 자신의 정체를 쫓는 자는 무자비하게 제거하는 키라의 잔혹함과 섬세함, 강박증을 구현한 능력이다. 덕분에 퍼플 헤이즈그린 데이처럼 죠죠 시리즈에서도 극단적으로 살상과 파괴에 특화된 즉사기이며 폭파의 방식과 점화 방법, 폭탄의 화력도 정밀하게 설정할 수 있다. 니지무라 케이초가 그토록 찾아 헤매던 자신의 아버지를 죽일 수 있는 스탠드 능력일 가능성이 있다.
기폭 방식
  • 접촉 폭파
    임의의 대상이 폭탄으로 만든 사물을 만지면 발동한다. 쉽게 말해서 지뢰다. 작중에선 문의 손잡이나 사람 등 상대가 예상치 못한 물건을 폭탄으로 만들었다. 단, 접촉할 타겟을 지정할 수 있는 건 아니기 때문에 타겟이 아닌 다른 물체가 먼저 접촉해도 터져버린다. 폭탄의 감도는 적당하다는 듯하다. 오쿠야스를 폭탄으로 만들었을 때 하야토가 만지기 전에 킬러 퀸에게 스위치를 누르라고 명령한 것을 보면 아무래도 폭파의 설정은 접촉 폭파 따로, 스위치 폭파 따로 정밀하게 짤 수 있는 듯하다. 그렇지 않으면 내부 폭파 폭탄이 된 오쿠야스를 터뜨려봤자 접촉자가 없으니 무의미하다.
  • 스위치 폭파
    스탠드체나 본체의 오른손 검지 두 번째 마디에 있는 스위치를 눌러 폭탄을 직접 폭파하는 기폭 방식. 접촉 폭파와는 달리 원하는 타이밍에 폭탄을 터트릴 수 있으나 접촉에 반응하지 않으며 스탠드가 스위치를 눌러야만 터진다. 따라서 적이 폭탄과 접촉했더라도 버튼을 누르기 전에는 무시하고 다가올 수 있으며, 손가락을 다쳐 손가락을 움직이지 못하면 기폭할 수 없다. 이런 이유로 최종전때의 죠타로도 먼저 오른손을 박살내고 그 다음에 오라오라를 날렸다.
폭파 유형
  • 내부 폭파
    물체 자체를 폭파하는 기폭 방식. 상대만 미세하게 분해하기에 물체의 외부에는 피해를 줄 수 없지만, 위력은 군체형인 하베스트를 한 마리만 터트렸음에도 그 충격이 본체에 전달되면서 시게치의 얼굴을 곤죽으로 만들 정도로 강력하다.[2] 파괴되는 부위와 남겨지는 부위는 폭탄과의 거리와 무관하게 마음대로 결정할 수 있다. 폭탄과 접촉한 물체만 소멸하기에 일상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사물을 폭탄으로 설정하면 증거가 전혀 남지 않는 완전범죄를 저지를 수 있다. 자신의 성벽을 위해서 손을 제외한 전신을 제거하거나, 근접한 적을 처리할 때는 주로 내부 폭파를 사용한다.
  • 외부 폭파
    위와 반대로 물체 외부로 폭발시키는 기폭 방식. 폭압을 외부로 퍼뜨려 넓은 범위에 피해를 주지만, 위 방식과는 달리 흔적이 남을 수밖에 없다. 폭탄이 된 물질은 사라진다. 파괴력에 한계가 있으며, 본체도 폭발 범위 내에 있으면 피해를 받는다. 작중에서는 후술할 공기 덩어리를 공기 폭탄으로 만든 후, 날려서 원거리에서 광역 피해를 날렸다.

3.3. 연계기 - 공기 폭탄 [편집]

"‘스트레이 캣’! 방어해주고 있구나!"
"착탄까지... 앞으로 1m...! ... 점화!"
키라는 고양이풀을 발견한 이후, 이걸 다락방에 키웠는데, 갈수록 성장하고 공기탄의 파괴력도 강해져서 하야토가 자신을 죽일 때 사용할 위험이 있었음에도 키웠던 이유는 바로 킬러 퀸의 '폭탄화' 능력과 고양이풀의 스트레이 캣이 가진 '공기 조작' 능력을 조합하여 유도탄으로 사용하기 위해서였다. 작중에서는 히가시카타 죠스케니지무라 오쿠야스에게 정체를 들켜 하야토에게 설치한 바이츠 더 더스트를 해제한 키라가 궁지에 몰렸을 때, 하야토의 책가방에 있던 고양이풀을 스탠드체의 복부 안에 수납시켜 사용했다. 스탯 차이로 크레이지 다이아몬드와의 근접전에서 불리한 킬러 퀸에게 원거리 공격 능력을 부여하여, 지속해서 죠스케를 견제했다. 최후반부 키라에게 있어 바이츠 더 더스트보다 도움이 되었던 비장의 한 수.
단행본 46권 '크레이지 다이아몬드는 부서지지 않는다 ②' 28쪽
접촉탄
날아가서 닿은 것을 폭파시키는 공기탄. 직접 접촉하므로 파괴력은 크다. 그러나 벽 같은 물체에 방어 당할 가능성이 있다. 최초로 닿은 물체를 폭파하므로 좁은 틈을 비집고 지나갈 수도 없다.
착탄 점화탄
자유자재로 거리를 설정하고 원하는 곳에서 스위치를 눌러 점화할 수 있는 폭탄. 장점은 공기가 통하는 곳이면 어디까지고 뚫고 지나가 방어당하지 않고 폭파할 수 있다. 단점은 '점화'할 때까지 폭발하지 않으므로 점화 위치를 잘못 잡으면 파괴력은 떨어진다.
  • 궤도와 화력 조절
    공기의 양으로 화력을 조절한 후, 키라가 원하는 데로 스트레이 캣의 공기탄의 궤도를 변경하고 점화한다. 폭탄으로 변해 고정된 공기탄의 일부만 구멍을 내듯 미세폭파를 일으켜 그 추진력으로 방향 전환을 하는 연출이 있지만, 기존의 폭파 방식과는 괴리감이 있기에 최종전의 긴장감을 위한 설정 변경으로 보자.
  • 스텔스
    탄환이 공기라서 눈에 잘 보이지 않기에, 근접하거나 가루를 뿌리지 않는 한 무언가를 쏘았다는 걸로만 짐작해야 한다. 최종전의 후반부에 적들이 전부 공기탄을 쉽게 인식하는 모습은 지속된 폭발로 인해서 대기 중에 분말이 떠 있거나 공기가 한곳으로 응축된 채로 킬러 퀸의 스탠드 능력이 합쳐져 변형이 일어나서 약간의 아지랑이 형태로 보인 것일 수도 있다.
  • 형태 고정
    스트레이 캣의 공기탄은 바늘로 찌르면 쪼그라들지만, 킬러 퀸의 능력으로 폭탄이 된 공기탄은 형태가 고정되기에 반토막 나도 쪼그라들지 않는다. 단, 점화하면 파편들도 동시에 터진다.
  • 방어막
    근접 공격 시. 킬러 퀸에 수납된 고양이풀이 본능적으로 자신을 지키기 위해 킬러 퀸 앞에 공기 벽을 만들어내서 방어한다.

3.4. 제2의 폭탄 - 시어 하트 어택 [편집]

항목 참조

3.5. 제3의 폭탄 - 바이츠 더 더스트 [편집]

항목 참조

4. 단점 [편집]

무엇이든지 복구하기에 작품 내외적으로 가장 상냥한 스탠드라고 불리는 히가시카타 죠스케크레이지 다이아몬드는 킬러 퀸의 천적이다. 제때 건드리면 파괴되는 속도보다 더 빠르게 복원하며, 시어 하트 어택은 접촉만으로 되돌린다. 여기에 크레이지 다이아몬드가 파워와 스피드 모두 우월해서 킬러 퀸의 터치를 허용하지 않는다. 덕분에 바이츠 더 더스트까지 각성한 상태의 키라는 크레이지 다이아몬드(와 스타 플래티나 더 월드)만 없다면 자신이 무적이라고 생각했다. 한편 크레이지 다이아몬드는 가장 상냥하지만 죽은 사람은 되돌릴 수 없었던 것과 달리, 킬러 퀸은 가장 난폭하지만 죽은 사람을 되살려냈다는 점에서 묘한 대비를 이룬다.

죠스케가 아니더라도 작중 등장한 회심의 기술들이 4부 주연 모두와 역상성이거나 카운터를 얻어맞기 좋다. 시어 하트 어택을 포함한 모든 공격은 에코즈 ACT.3로 봉쇄된다.[3] 공기탄은 비록 기습적으로 당했지만 일단 정체를 알면 오쿠야스의 더 핸드로 전부 처리된다. 물론 오쿠야스는 머리가 매우 나빠서 조금만 덫을 파면 두뇌플레이로 이길 수 있지만. 파워 A라는 나름 뛰어난 피지컬도 죠타로의 스타 플래티나에게는 시간 정지만 발동해도 게임 오버인 수준에, 죠타로가 빈사 상태였음에도 스타 플래티나는 킬러 퀸을 압도할 정도였다. 만일 죠타로가 컨디션이 좋았다면 키라는 거기서 패배했을 것이다. 로한은 최종결전에서 유일하게 한 일이 없어서 그렇지, 사실 보거나 닿는 것만으로 완벽 무력화가 가능한 초사기 스탠드의 보유자다. 실제로 키라와 1:1로 싸웠다면 그냥 책으로 만들어서 리타이어시키면 게임 끝. 예를 들어서 당시에 킬러 퀸의 능력을 몰랐던 키시베 로한이라도 '자신의 정체를 드러내고 움직이지 않는다'를 적으면 이미 이긴 거나 다름없다. 그나마 바이츠 더 더스트가 무려 주인공 일행을 모두 한 차례 폭파시키는 엄청난 전과를 올렸으나 이건 변수나 조건이 워낙 까다로워서 결국 죠스케 일행을 몰살시켰다는 것도 자각하지 못한채 해제하게 되었다. 게다가 죠셉이 조금만 정정했으면 허밋 퍼플의 염사로 바이츠 더 더스트고 뭐고 무시하고 직방으로 신상이 털린다.[4] 때문에 키라도 이들을 암살하는 걸 고려했지만 그랬다간 더 추적을 당해서 평온에 방해가 되므로 자제했다고 한다.

4.1. 킬러 퀸 [편집]

킬러 퀸은 특수능력에 많이 의존하기 때문인지 여타 최종 보스의 육체파 스탠드에 비해 스탠드체의 능력치는 낮은 편이다. 물론 파괴력 A, 스피드 B는 상당히 높은 스탯이긴 하지만 스틱키 핑거즈가 동급 스탯 중에서는 약한 편이라는 걸 생각해보면, 특수능력에 치중되어 같은 급에서는 약한 편일 가능성도 충분히 있다. 실제로 파괴력 A, 스피드 A로 스피드 한 단계밖에 차이나지 않는 크레이지 다이아몬드와의 정면대결에서 고양이풀을 쓰기 전까지는 쪽도 못 쓰고 털려버렸고... [5][6] 전투보다는 범죄용 도구에 가까운 스탠드.
  • 횟수 제한
    설치할 수 있는 폭탄은 단 하나뿐이며, 도중에 폭탄의 종류를 바꾸는 것도 불가능하다. 폭탄으로 만든 오쿠야스를 치료하기 위해 죠스케가 건드리려 했을 때 잘 드러나는데, 목적이 그것이기 때문에 터질 때까지 기다리는 동안 공기 폭탄이든 뭐든 어떠한 공격도 하지 못했다. 새 폭탄을 설치하려면 기존의 폭탄을 먼저 폭파하거나 해제해야 한다. 다만 폭탄으로 만든 물체가 어떤 이유로 폭발하지 않은 채 쪼개지거나 부서지면 그 조각들은 여전히 폭탄으로 취급해, 폭탄이 여러 개가 된다. 작중 공기 폭탄을 죠스케가 둘로 베어서 쪼갰을 때, 두 조각 다 여전히 폭탄인 상태로 날아온 것을 보면 알 수 있다.
  • 능력 발동에 필수적인 손
    폭탄을 설치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손으로 만져야 한다. 따라서 거리가 멀거나, 어떠한 이유로든 대상을 건드릴 수 없다면 폭탄을 설치할 수 없다. 또한 기폭을 위해서는 검지의 스위치를 눌러야만 해서 손가락을 움직일 수 없다면 폭탄은 터지지 않는다.[7] 이는 같은 방식을 사용하는 바이트 더 더스트와 공기 폭탄에도 적용되는 문제점이다.
  • 기폭을 위해서 필수적인 공기
    폭파 방식에 따라 달라질 수는 있겠으나, 기본적으로 공기가 없는 곳에서는 기폭할 수 없다. 스트레이 캣과의 전투에서 스트레이 캣을 처치하기 위해 돌에 폭탄을 달아 던졌지만 스트레이 캣이 자신 주변을 진공으로 만들어 폭파를 무효화시켰다. 다만 외부 폭파 방식은 일반적인 폭탄처럼 외부에 폭발이 번지므로 공기가 필요하겠지만 내부 폭파 방식은 공기가 필요 없을 수도 있기에 어떻게 될지 알 수 없다. 인체 내부의 산소와 수소를 이용하는 것이라면 진공 상태에서도 죽일 수 있을지도 모른다.
  • 거리 조절
    후술할 공기폭탄의 단점에서 알 수 있듯 폭탄의 폭발에 충분히 키라가 휘말릴 수 있다. 물론 이는 외부에 영향력을 미치는 폭탄에 한정이지 목표 대상만 깔끔하게 처리하는 폭탄은 키라가 제 코앞에서 터뜨려도 아무 영향도 받지 않았다. 애초에 폭발 사정거리에 들어와있을 만큼 가까운 상태라면 상대방의 내부만 터뜨리는 방식으로도 충분히 제압 가능할 것이다. 작중에서 부각되지 않았고 이론상 그럴뿐인 단점.

4.1.1. 공기 폭탄 [편집]

  • 필수적인 스트레이 캣
    이 기술은 킬러 퀸 본연의 능력이 아니라 스트레이 캣과의 협동 공격이라서 스트레이 캣이 무력화되거나 강탈당하면 이 트릭 자체가 봉인된다. 작중에서는 부활한 오쿠야스가 더 핸드로 스트레이 캣을 뺏어가면서 공기 폭탄도 완전 봉인되어 버리고, 모든 카드를 잃은 키라는 절체절명의 순간에 다시 바이츠 더 더스트를 시도하다가 사망한다.
  • 횟수 제한
    근본은 킬러 퀸의 능력이라 만들 수 있는 폭탄은 한 번에 하나뿐이다. 연발로 사용하는 것은 불가능하며, 무언가를 폭탄으로 만들었을 경우 봉인된다. 작중에서는 니지무라 오쿠야스를 폭탄으로 만들었을 때 공기 폭탄을 만들지 않는 모습을 보였고, 이 때문에 카와지리 하야토에게 오쿠야스가 이미 폭탄임을 들키고 파훼법이 노출된다.
  • 필수적인 거리 조절
    키라 본인도 폭탄의 피해를 받으므로 순간적으로 벌어지는 초근접전에서는 공기 폭탄을 사용할 수 없다. 그래서 착탄점화탄이 죠스케의 얼굴에 닿았지만 키라는 자신의 안전을 위해서 기폭하지 않았다.
  • 느린 속도
    공기 폭탄의 속도는 짧은 시간을 길게 끄는 죠죠 시리즈 특유의 연출을 감안해도 굉장히 느리다.[8] 당시 죠스케가 빈사인 오쿠야스를 신경 쓰느라 대응이 늦은 거였지 그런 것도 없었으면 충분히 다른 방법으로도 대처할 수 있다.
  • 본체의 시야에 의존하는 명중률
    공기 폭탄의 사정거리는 3m지만 유효 사거리는 지근거리라서 약간의 오차만으로도 정밀도와 파괴력이 떨어진다. 그러나 공기 폭탄의 조종과 감지 능력은 본체인 키라의 의지와 시야에 달려있기에 상대가 은 엄폐했을 경우 정밀도와 화력이 극히 약화한다. 작중에서는 하야토의 주머니에 숨어든 키라 요시히로가 전화기로 계속 정보를 제공하는 것으로 보완했지만, 죠스케에게 들키고 역이용당하면서 본의 아니게 자기 손으로 아버지를 폭사시킨다.

[1] 실제로 시게치가 폭사할 때 근처의 학생들은 복도 한복판에서 중학생 하나가 폭사하는데도 보지도 듣지도 못한 채 일상을 보내고 있었다.[2] 좀더 자세하게 서술하면 하베스트는 총 500마리이며, 그중 한마리만 터졌으니 폭파의 위력은 1/500으로 줄었다. 그런데도 시게치의 얼굴이 박살나고 겨우 걸어가는 수준으로 부상을 입었다는 것.[3] 물론 에코즈는 스탯이 낮아서 육탄전으로 간단히 처리할 수 있기 때문에 1대1로 질 일은 없다.[4] 다만 바이츠 더 더스트가 발동한 도중이라면 이러한 '키라의 정체에 도달하려는 행위'가 문제되어서 폭사할 가능성도 있다.[5] 물론 특수능력의 막강함에도 파괴력 A 스피드 B라는 능력치는 충분히 대단한 것이다. 단지 다른 보스들의 스탠드는 모두 A급인데다 일부는 특히 전투 스펙이 크게 뛰어나 웬만한 경우엔 싸움으로 밀려본 적이 없기 때문에 더더욱 비교되는 것.[6] 예외로 엔리코 푸치의 스탠드들은 모두 육체 스텟이 전부 A로 채워져 있지 않다. 화이트스네이크는 속력은 A이나 파괴력은 다소 밀린다는 언급이 있고, C-MOON은 공식적으로 파괴력이 0이다. 메이드 인 헤븐도 파괴력은 B. 다만 화이트스네이크를 제외한 나머지 둘은 특수능력으로 충분히 커버 가능하기에 육탄전에서 약하다는 느낌은 전혀 주지 않는다.[7] 따라서 기폭장치나 다름없는 손이 박살나면 폭탄은 작동시킬 수 없다. 이 것으로 최후반부에 죠타로에 의해 능력에 파훼되었다.[8] 오히려 죠죠 시리즈는 전투파트에 들어가면 전투를 생략을 너무 심하게해 비판받는것을 감안하면 공기 폭탄은 쏘고 나서 캐릭터들이 대화를 주고 받을 정도로 심각하게 느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