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나 커서 먹바퀴 or 이질바퀴인줄 알았는데 일본바퀴더라


한 두번정도 생포 실패하다가 막판에 핀셋으로 몇번 바닥에 뒹굴려가면서 잡음


처음에는 막 적재통 벽도 타던데 애를 좀 험하게 굴려서 그런가 지금은 벽 못타고 바닥이랑 계란판이랑 왔다갔다하더라 


일단 배좀 채우라고 쌍별 보관하던 통에다가 먹다남은 피자 끄트머리 놔둠




근데 자꾸 보다보니까 독일바퀴랑은 다르게 좀 커여운거같음


몸집 대비 머리가 작기도 하고 그냥 올블랙 색깔이라 바퀴 특유의 혐오스러운 겹눈이 덜 보임+사이즈도 있는 편이라 나한테는 거부감이 덜함


원래는 커다란 지네친구들 가득 있는 우리집에 들어온게 괘씸해서 지네 밥으로 주거나 먹이반응 ㅆㅅㅌㅊ인 쿠마도리한테 피딩하려고 했는데 애완용으로 써도 될거같기도 하고?



지금은 저렇게 귀뚜리마냥 계란판에 올라가서 그루밍중


약충이 나온게 아니고 비행능력 있는 수컷이 나온거라서 외부 유입일거 같은데 좀 더 지켜보다가 암컷 나오면 그대로 생먹이 공장 가동하고 아니면 적당히 것로딩시켜서 피딩해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