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데려온 블랙렛 마우스 퍼지 두마리씩 먹으면서 잘 사는중!


먹이먹고 나서 손대면 안되는게 어느정도인지 아직 감이 안오기도 했고 저번에 혐뚜리 줄 당근 썰다가 손을 확 베어버리는 바람에 한참 핸들링 못했던 블랙렛 간만에 꺼내봄


역시 간만에 핸들링하고 테이밍하는거라 그런가 꺼낼때는 몸 빳빳하게 굳히면서 엄청 경계핢,, 하지만 자주 만지작거려주던 애라 금방 적응하더라 이젠 렛이 아니라 킹이나 콘이라고 해도 믿을 정도로 순해짐




이샛기는 핸들링하는거 사진 찍을때마다 한결같은데 카메라 피해서 팔으로 대가리 옮기고 올려두거나



카메라를 향해서 미친듯이 승천하심


첫번째야 그러려니 해도 두번째는 ㄹㅇ 무서움 플래시 터지는 순간 저렇게 가까이에 있는거 보이면 반사적으로 얼굴 먼저 뒤로 빼게 됢,,,


요즘 한참 먹성 좋던데 얼른 블루도 오고 흑화 누룩뱀 비주얼을 벗어나서 블랙렛 닉값하는 날이 왔으면 좋겠다




겸사겸사 올리는 니퍼크랩


물혹도 엄청 커졌고 틈새 속살도 어제는 존나 촉촉해 보였는데 오늘은 꽤 말라있는 느낌 들더라


진짜 탈피까지 얼마 안남은듯함 육상갑각류 탈피는 처음 시켜보는거라 두근두근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