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의 언급된 Google Phone의 경우 Google에서 제조된 스마트폰 뿐만 아니라 AOSP기반을 제외한 모든 안드로이드 폰을 통용함.


1. 디바이스가 개인정보와 지나치게 밀착되어 있습니다.
당신이 애플ID 및 구글 계정에 엑세스하는 순간 당신의 계정을 통해 내 위치, 경제 활동, 인맥 관계 및 관심사 등을 나를 비롯한 이용자를 데이터 베이스함으로써 해당 기업을 비롯한 연계된 제 3자와 함께 나를 특정할 수 있도록 하여 플랫폼의 연동성을 통해 생활에 영향력을 행사합니다.

2. 디바이스는 내 개인정보를 뿌리고 수집하며 당신이 설치한 SIM카드는 곧 신분증 입니다.
1번의 연장선으로 스마트폰이 SIM 데이터에 엑세스하여 IMSI(가입자고유정보)에 접근할 뿐 아니라 기기 내의 IMEI(단말기고유정보) 와 같은 정보에도 접근할 권한을 얻게 되면서 이들 정보를 가입, 광고 최적화 등을 목적으로 써드파티 앱에 제공하게 되는데, 이것이 개인정보를 어떻게 악용될 지 모르는 곳에 제공할 수 있습니다.

3. 당신의 위치를 항상 감시합니다.
위치 기능을 끄더라도, 앱에서 위치 정보를 수집할 수 없게 될 뿐이며 Wi-Fi 및 블루투스를 이용하여 사용자의 위치를 여전히 탐지할 수 있습니다. '내 기기 찾기' 기능 혹은 COVID-19 사태에서 미국에서 활용된 사용자 위치 추적이 그 예시입니다.

4. 특정 조건을 통해 당신이 누구와 접촉했는지 알 수 있으며 이를 추적할 수도 있습니다.
스마트폰이 블루투스 및 Wi-Fi 등을 통해 물리적으로 내 주변에 있는 모든 기기를 탐지할 수 있습니다.
Wi-Fi probe를 검색하면 와이파이에 연결하려고 시도하는 기기들의 데이터로 사용자들의 활동을 이미 역탐지하는 시도에 대해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5. 당신의 경제활동을 파악하고 있습니다.
Apple Pay와 Google Pay는 편리하지만, 이와 연관된 업체에 나의 경제활동에 대한 정보를 수집하도록 용인합니다. 이 데이터를 통해 투자의 방향에 따라 내 관심사 및 사용 출처 및 의도 유추하거나 이를 기반으로 관련된 제 3자에게 정보를 제공할 수 있습니다.


음모론에 빠진 사람들은 미래엔 정부가 사람들에게 마이크로칩을 심어서 지배할 것이다라고 주장하지만 이미 마이크로칩 역할을 하는 장치는 이미 존재하며 심지어 이에 빠진 사람들도 별 의심없이 스마트폰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그렇다고 하여 스마트 디바이스의 사용을 극단적으로 중단할 필요가 있을까요? 답은 아니요 입니다.
하지만, 영상에서는 우리가 항상 휴대하는 스마트 기기들이 이미 그들이 주장하는 마이크로칩 역할을 하고 있다고 지적하며 이들 데이터가 미래에 어떻게 의도하지 않은 부작용을 불러올지에 대해 무심해서는 안 된다고 경고합니다.

과도한 신용도 과도한 신념도 용인하지 않으면서도 개인정보를 보호해야 하는 방법은 무엇일까요?
그들은 기술을 통해 우리를 추적합니다. 그렇다면 단순하고 극단적인 반발심이 아닌 우리도 기술을 통해 주도권을 다시 가져와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불필요한 수준의 빅테크 제품의 사용을 줄이고 오픈소스 더 나아가 자유 소프트웨어를 사용하는 것 만으로도 이를 줄일 수 있습니다. 따라서, 가장 좋은 솔루션은 리눅스 베이스드 스마트폰을 구입하는 것이지만 사용하기 어렵습니다.

그래서 현실적으로 적절한 솔루션은 구글 픽셀과 그래핀입니다.
빅테크의 하드웨어를 구입해야하는 모순과 더불어 이전부터 그래핀과 관련되어 있는 개발자에 대한 off topic 이슈가 있으나 이를 감안할 수 있는 중급자 이상의 사용자의 경우라면 시도해볼 수 있습니다.

정리하자면, 고급 사용자이며 리눅스와 친화적이라면 리눅스폰을 사용해볼 수 있으며 그것이 아니며 좀 더 스마트폰으로서의 사용성을 기대한다면 픽셀과 그래핀OS를 사용해 볼 수 있습니다.

통용적으로는 AOSP를 권장한다고 하지만 설치 과정상 보안에 문제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아 권장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