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yphanet에 파일을 삽입하면 파일이 여러 조각으로 쪼개진 채 암호화(분산+암호화)되서 내가 아닌 다른 사람들의 HDD/SSD에 저장됨


'피자 한 판.jpg'를 여러 조각으로 나눠서 암호화 한 뒤 다른 사람들에게 나눠준다고 생각하면 됨


파일을 불러오려면(= 피자 조각들을 모아 피자 한 판으로 만들려면) 키가 필요함


node라는 말 대신 남의 컴퓨터, 남의 저장장치, 남의 HDD, 남의 SSD라고 생각하면 더 직관적일 거임


파일을 불러오는 방식은 입소문이나 바이럴 마케팅 같은 것들 생각하면 됨

A가 이러한 키에 해당하는 파일을 가진 사람을 찾습니다~ 하고 주변 사람에게 외치면 주변 사람들도 다시 자기 주변 사람들에게 요청하고 이를 반복하다보면 파일 조각을 가지고 있는 D를 만나게 되는 거임



만약 피자 조각을 가지고 있던 컴퓨터들이 리셋이나 파손 등으로 망가지면 피자 조각이 없어지고 그러면 파일을 요청해도 피자 한 판을 완성할 수 없겠지? 이 때 파일을 다시 살리기 위해 하는 행위를 힐링(Healing)이라고 함 이를 사람이 매번 수동으로 하면 귀찮으니까 플러그인으로 만든게 KeepAlive라는 플러그인임


파일이 작으면 8조각으로도 충분하겠지만 파일이 크다면 1조각에 해당하는 크기는 같으니까 더 많은 조각으로 나눠지겠지 100조각이라고 가정한다면 크기가 작은 파일은 8조각만 살아있으면 되지만 크기가 큰 파일은 100조각이 모두 살아있어야겠지 99조각이 살아있어도 1조각이 없으면 피자 한 판이 만들어 질 수 없고 이는 파일이 망가졌다 또는 파일이 깨졌다고 볼 수 있음 물론 KeepAlive 플러그인 쓴다지만 파일의 수명이 크기가 작은 파일에 비해 짧은 것은 변함 없음


피자로 비유해서 생각하면 훨씬 이해하기 쉬워짐


자세한 내용은 검색 ㄱㄱ

https://en.wikipedia.org/wiki/Freenet#Technical_desig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