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제발.....

절친이나 애인이나 가족한테 말하는거까진 개인별 선택의 영역이지만

회사사람이나 업무관련 사람들한텐 걍 말하지 마. 적어도 앞으로 계속 일할 생각이면 절대 ㄴㄴ다 

애초에 사회생활이란게 눈으로 확 티나게 아파서 조퇴하고 입원해도 눈치받는게 허다하고

그게 아니어도 자기 약점으로 보일만한 요소는 최대한 안 드러내야하는게 원칙임

직장 분위기가 서로 하하호호하면서 자유롭고 친근한 분위기여도 마찬가지임.

말해봤자 그걸로 사정봐주거나 이해해주지 않는다. 정병 낙인 찍히고 약점잡히고 오히려 커밍아웃 전보다 

상황만 더 악화됨 정말 ㄹㅇ임

호옥시나 지금까지 내가 @때문에 직장에서 모자란 행동하고 실수한거 신경쓰여서 말하고 싶든

아님 다른 이유에서 말하고 싶든

그냥 말하지 말고 약먹고 치료받고 이거저거 생활습관 개선하는 쪽으로 노력하면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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