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배밭에서 전지질하는데 매실나무가 갑자기 찰지고 생기넘치는 가지로 내 오른쪽 눈을 노리고 휘둘렀음.


그래서 난 재빠르게 전면-폭로면적-최소화-자세를 취했지만 이미 상대는 내 의도를 파악한 뒤였고, 어쩔 수 없이 난 오른쪽 눈을 내주고 말았음...



후...니들은 절대로 매실나무가 만만하게 보인다고 고글 빼먹지 마라...


우리 아빠도 안전성 좃밖은 전기톱 쓰다가 손가락 까졌음...


그래서 철사로-엮은-장갑을 사긴 했지만 처음 써본날에 전기톱 고장나서 반품했다.




불효자색1기










하여튼 이 밑에 눈 다친 사진 나옴 주의



미안하다 다치긴 했는데 사진으로 찍으니까 잘 안나오더라...



농담이고 진짜 올림.




♂♂하게 젖은 저 좌우반전된 오른쪽눈이 보이는가?



뒤에 보이는 드림캐처는 귀여워서 샀다. 효과는...몰?루겠다.





하여튼 소독된 물과 비누로 손을 두번 씼고 안구 세척기를 정화된 물로 세번 씼은 다음에야 눈을 씼으니 아픔이 씼은듯이 가신 듯 했으나!



개아파서 타이레놀 먹고 내일 약간이라도 느낌 이상하면 병원갈예정. 나뭇가지에 맞을때 순간적으로 눈을 감았는데 몬가가몬가 물컹하더라고.



하여튼 이 뒤는 헤드셋 사서 신난 역병의사다.








아 맞다. 그리고 택-뚝도 있어서 넣어보려고 했는데 내 대가리가 너무나도 큰 바람에 소용 없더라고. 들어가긴 함.


난 그냥 택-뚝말고 캡이나 헌팅캡이나 틀딱캡쓰고 헤드셋 쓸거임.



페도라도 좋지.


하지만 고건 제가 페도라서가 아니고연.






후기)


https://arca.live/b/airsoft2077/10235297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