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막이 벗겨짐!


그래서 화생방실 들어간 정예신병마냥 질질짜면서 안과를 감.


접수 마감됨.


그래서 대전에 있는 안과에 갔슴.


다행히 기다리는 사람이 없었고 빠르고 전문적인 치료를 받았음.


내일 아침에 또 가야함. 


여러분도 언제나 고글을 쓰는 생활을 합시다...




그나저나 어제오늘 미친것 같았다.


어제는 너글의 축복을 받아서 3끼를 쳐먹고 6번을 토하고, 결국은 먹은 게 파워에이드밖에 없음.


하루 종일 딸꾹질해서 지금 어꺠아파 죽을 거 같음.


오늘은 아침에 매실나무 전지질하다가 나뭇가지의 뎀프시롤을 못피해서 눈에 제대로 맞음.


가족이 하는 과수원이라 산재처리로 누룽지 백숙을 먹음. 진짜 눈돌아가게 맛있더라.


방금 안과갔다 와서 사흘만에 담배핌.


담배가 달더라...



여러분도 먹을거 조심하시고 눈 조심합시다.





봄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