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AST입니다. 자비심 없는 뽁뽁이 랩이 아주 예술이죠.
덕분에 이놈은 상처 하나 없이 배송되었습니다.


스톡 제조사는 WE의 필수품 생산회사인 라텍제입니다.




살아있는 나뭇결!


....인데 너무 반들반들해서 플라스틱 스톡을 잘못 보낸 줄 알았습니다.


재질은 티크(Teak) 인데, 네이버에 검색해봤더니 고급 가구 등에 쓰이는 하드우드라고 합니다.
생긴것만 보면 그리 믿겨지진 않지만요...







그런데 안쪽 질감을 보니 나무를 깎아 만든 건 틀림없군요.




이불 위가 볼품없는거같아서 좀 더 나무스러운 곳에 놓고 찍었습니다.

음, 좀 더 예뻐보입니다.





혼자 찍긴 심심해서 조상님인 개런드를 불러와 찍어봤습니다.

마루신의 아연맛 유리몸 개런드와 비교하니 확실히 목재가 더 좋아보이네요.





그런데 정작 본체가 될 M14를 사기도 전에 그 돈을 PPS의 중정식 소총 사는데 써버렸습니다 ㅠㅠㅠ....






참고로 스톡 재질은 상당히 튼튼한 것 같습니다.
탄창 삽입구의 비어있는 곳을 발로 살짝 무게 싣고 밟아봐도 전혀 끄떡도 안 하는군요. 근데 저는 쫄보라서 아예 밟고 서 있으면 뽀각날까봐 거기까진 안 했습니다....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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