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게 뭔소리냐면, 내장부 뜯는건 기본이고, 개머리판까지 확 다 뜯어버린다.


리시버 내부와 작동부에 늘러붙은 슈퍼루브 찌꺼기들을 모두 닦아낸다.

다시 깨끗하게 됐다.


리시버 겉에도 배어나온 기름때라던가 적당히 닦아줌. 얘도 나중엔 실총 비슷하게 도장하거나 반대로 확 십창내서 웨더링 하던가 해야지.


개머리판을 조립하는데, 딴건 둘째치고 화에케 AKMS는 개머리판 고정성이 역시 나쁘단 결론임. 부평 선반집에 맡기긴 해야하는데.....


내장부까지 순서대로 조립해주면 끝.

슈퍼루브 도포는 귀찮아서 나중에할듯....




이로써 1년만의 오버홀을 끝마쳤다.

아마 늦여름이나 내년 이맘때에 한번 더 해체해버리지 않을까 하는중임.

일단 작동부가 깨끗하니 보기 좋잖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