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거지같던 논산이 아직도 생생하다. 구르고 구르다보니 보든게 낮선게 적응이 될 쯤에 또 새로운 곳으로 가서 하염없이 또 굴려지다보니 자대였다.


운이 좋아서 카투사로 입대했지만 또 한번의 시험이라고 해야되나, 자대 추첨이라는 최종장에서 내 보직은 행운인지 불행인지 31B, 헌병이 나왔다. 


정말 많은 일이 있었다. 상식으론 이해가 안되는 일도 있었고 재미도 있었고. 거지같은 일도 많았다. 그래도 뭐 어때 이제 끝났는데. 그래 이제 6시에 안일어나도 되고 진짜 싫어했던 PT도 없고, M4랑 M17도 구경도 못하겠지 하하. 난 간다 애들아


전역한김에 M17 영상이나 올려본다 이제 올려도 되겠지 히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