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2는 80년대 디자인과 설계 사상을 가지고 있음.


대우는 M16A1의 라이센스 만료로 인해서 M16A1을 대체하기 위한 새로운 소총을 만들었음.


M16A1을 사용하던 사람들이 새로운 총에 적응하기 좋으려면 M16A1과 조작성이 최대한 비슷해야 함.



당시 추세에 맞게 그린팁(M855, K100)에 맞는 7.3인치 1회전 강선을 가진것은 M16A2와 같음.


가늠자의 크리크 수정 방식은 빼박 M16A1을 닮음. 



K2는 콜트 실험모델 05B처럼 점사와 연사를 둘 다 가지고 있음. (순서는 다르지만)


하지만 미군의 제식 소총 모델(A2,A3,A4)들은 점사 혹은 연사 둘 중 하나만 가지고 있음. 왜냐하면 실전에서는 조정간이 360도 돌아가면 별로거든. 그래서 하나를 포기하더라도 조정간이 360도 도는것을 막는게 낫다는 거지.

M16A2에 피스톤을 적용한 콜트 모델 703도 마찬가지... (점사 위치는 605B와 같음.)




 K2의 진화를 나타낸 사진을 보면 XB1부터 XB5까지 잘 만들다가 갑자기 XB6에서 디자인이 확 바뀌었음.


K2에는 너무 많은 것들이 들어가서 근본을 알 수가 없음.


XB6 그게 전부임. 나머지 내외부적인 요소들은 한국 기술이 아님. 


그 많은 K2의 설계는 어디서 왔나.. AK의 가스 피스톤, FN FNC 개머리판, FN FAL 가스조절기, AR-18 상하부 고정 구조, 스토너 63 탄피 차개, 콜트 모델의 점사 구조 기타등등..을 배낀것처럼 추정되는 요소들이 보이지만


그게 그렇게 중요한가?


그런게 없었어도 XB6에서 M16으로 수렴진화 되지 않았을까 싶음.


바로 그 이유때문에 M16이랑 자주 비교되는 총이라 생각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