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차대전마냥 고지 진지 점령과 사수 두개만 반복훈련하던 애들이라 정작 시가전이나 실내전은 어떻게 해야하는지를
감을 못잡고 있을거임 UDT같은 특전부대 참전 기록이나 해외 합동훈련으로 아무리 노하우를 주려고 해도 정작 최종 결정권자들이 참호전 (훈련) 이상의 것을 해본적이 없는것들이 태반이라 현장의 아우성을 아는 지휘관은 왕따당해 쫓겨나고 노하우 습득자들은 갈려나가서 전역하고 나가는 사태가 무한반복중임... 그나마 요즘은 일선부대는 악세사리 니 방탄장구가 좀 지급들 되서 어느정도 개선은 이뤄졌지만 실전이 터질때까지 얼마나 개선될런지....
1사단 애들있는데서 일했었는데 경계근무 서는애들 보면 조준경등 장비가 개선이 되는게 눈에 보이기는 하더라고
그나마 청해부대니 지금도 하는지 기억은 안나는데 중동에 파병부대 보냈던거라던가 해서 조금씩 습득한것들이 있기는 한데 너무 적긴해....
백문이 불여일견이라고 KCTC 가 아무리 정밀해도 실전이 중요한건데 이런 경험을 너무 못해서 큰일이긴함
시뮤니션은 어찌됐든 실체가 있는 물리탄이라 아차 하면 부상을 입을수도 있는거니까
KCTC도 나쁜건 아니지, 중장비들하고 제병합동 훈련같은거 하는데 쓸수있는지라.... 걔네가 시뮤니션 쓰면 아무리 약하게 만들어도 맞으면 중상이잖아 ㅋㅋㅋ
금액만 보면 시뮤니션이 좀더 싸게먹히긴 하겠지 시뮤니션은 막말로 그냥 탄약고 하나 지으면 끝인데 KCTC는 시스템을 통채로 갖춰야 하니까 그래도 내가 봤을때는 괜찮은거같음
근데 건물을 완전히 무너트리는 수준이 아니면 아니 무너트리면 무너트린대로 어떻게든 적은 화망을 구축하니까 결국 내부청소를 한번은 해야하는게 옳지... 그나마 적진이나 다름없는 작전지라 민간인 구분안해서 가능한 전술이지 민간인 고려하기 시작하면 그때부터 시가진은 지옥으로 바뀌는거니까....
전방부대 출신 중대장인가 대대장이 후방으로 날려진뒤 배치된 부대에서 헬기착륙장인가 방어훈련에서 매복 각잡고 잘해놨더니 지휘관 참모가 튀어나와서 우린 보여야 한다고 하면서 매복방어부대를 기어코 노출시키고 그 부대 사령관이 매우 만족하는걸 보고 쇼크받았다는 썰글도 있잖아
전방부대는 느리게 반영되도 어떻게든 습득한 교훈을 반영한 교범대로 하려고 해도 결국 최전방이 첫 격돌에서 갈려나가면 후방에서 빈자리 채워줘야 하는데 그 후방이 그 꼬라지가 유지중일테니 참 답답함
내말은 쓸모없다는 소린 아니고 징집병이 숙달하기에는 지금의 cqb는 너무 어려운 전술이 아닌가 싶음 보병들한테 cqb상황에서는 화력으로라도 찍어누를수있게 수류탄을 대량으로 지급한다던가 하는 보병전용 cqb전술이 있어야하지 않을까 싶음 미군은 그걸 마우트훈련이라고 하는것같긴하다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