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친절한 셀러들만 만나서 그런지


하자품 오면 내가 반송비 부담하는 조건으로 교환+미안하다며 서비스 챙겨주는 사람도 있었고

반송비도 우리들이 부담할테니 걱정말라는 곳도 있었고

그냥 그거 알아서 처분해 주시고 우리가 새로 보내주겠다는 곳도 있었고


하여간 처음부터 문제없는 거 보내주는 게 제일이긴 해도

후속처리가 흐뭇한 사람들 많아서 디스풋하고 인연이 없이 살았었음


근데 이번에 개좆같은 걸 보내놓고 내가 배송비 부담한다는데도 교환 못해준다고 배째란 놈 겪고

이제야 드디어 진짜 짱깨를 만났구나 싶어서 디스풋 걸어봤는데

그동안 답장도 제대로 안하던 놈이 바로 교환하자고 메시지 보내옴 ㅋ


처음에는 교환할 생각 뿐이었는데 잘 생각해 보니까

저따위로 나오는 놈이 교환한다고 제대로 된 물품을 보내줄 리가 만무하고

그냥 환불받고 이 샵 평생 거르고 사는 게 나을 듯


알리에서 잘 감안해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