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방울 찾으러 나감

모교 진입

교목이 잣나무임 여튼 소나무과라 비슷하다 보면 됨 그래서 곳곳에 솔방울이 있는데 오래 되서 상태가 안 좋았음

원래 저기 안에서 잣을 채취하지만 나는 겉껍질을 처먹어야함 ㅅㅂ


응애 나 애기 나무
좀 작은 나무에서 깔끔한 솔방울 건짐 이거 먹어야겠다

아니 시발 이거 씹어지긴 하냐;;;


일단 냄새는 ㄹㅇ 솔의 눈 시발 그 냄새임 다만 솔방울은 냄새라 향기롭지만 솔의눈은 맛이라 좆같지

대체 어떤 새끼가 소나무로 음료수를 만들 생각을 한거임???

집에 오자마자 바로 시식시작 원래 하나씩 뜯어먹을라 했는데, 안떼지더라 ㅅㅂ











시발
시발시발시발시발시발

존나 맛없다 좆같다

견과류 맛 날 줄 알았는데 솔의 눈 향 잠깐 나더니 점점 심해지면서 매운내 까지 남
그와중에 안씹힘 ㅅㅂ 이거 삼키다가 뒤질 거 같음






결국 1분 씹다 뱉어냄 도저히 못 먹음
사람이 먹을 수 있는게 아닌 듯 침 질질남;;;
아가리 빠질것 같애


죄송합니다

솔의눈은 먹기 편하게 만들어진 ㅅㅌㅊ 음료수였습니다

앞으로는 말조심하면서 취향존중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