ㅎㅇ 오랜만에 정보글인듯.

 

오늘은 특수전이나 광학이 아니라 야간투시경 LED 작업 보조글임.


나도 직접해볼라고는 했는데, 장비랑 전문성이 딱히 없고, 실물들 처럼 버튼이나 다른 레버로 작동시키는게 좀 어렵더라.


이 부분은 나도 누군가 해준다면 공임을 맡길려고함. 그래서 DIY 보조글을 작성한거 기도 함


렌즈랑, LED쪽 말고는 거의 외관이라 우리가 건들수있는게 아니어서 말은 안하고, 더 나은 퀄리티의 레플이 나오기를 빌어야함.


일단 야투경 작동하면 어떻게 보이는지를 알아야함.


-LED-


튜브가 작동되면 접안렌즈를 통해서 야간에 상황을 육안으로 확인이 가능함. 다만 튜브가 작동되면 빛은 절대 전면, 즉 대물렌즈로는 빛이 안나옴. 접안렌즈로만 빛이 나오고 그 빛은 튜브에서 나온다 이말이지.


현재 튜브는 GP(Green phosphor)와 WP(White phosphor)가 있음.


간단하게만 봐도 저게 대충 어느 색을 나타내는지 알겠지? 여기서 알아야할건 WP는 진짜 백색이 아니라 하늘색?에 가까움. 청색은 절대 아니고...


-꽤 자주 들락날락 거리는 TNVC사이트에서 퍼옴. 사진 하단에 모든 권리에 대한 설명있음.-

-이게 WP관을 사용하고 실제로 보는 상-



-짤리고 남은 작은 인스타 아이콘만 봐도 어디 업체인지 안다면 당신은 대단하다-

-이게 GP관으로 보는 상.-


암튼 튜브 얘기는 여기까지.


 현재 레플 상품으로 나온 색은 GP관 재현이 끝인걸로 앎. 더미는 작동을 안하니깐. 이건 전공자가 보면 어떻게 생각할 지는 모르겠는데, 그린 LED를 하늘색, 푸른색 계열로만 바꿔준다면 좀 더 쉽지 않을까 싶음. [되면 말 좀 해주셈.]


내가 직접 시도하거나 작업을 해본게 아니라 작업기는 설명을 못해줘서 정말 미안함.


예상 작업 방법 : 편하게 LED 점등 버젼 레플 사서 LED전구 색만 바꿔주고 사용하던지, 아니면 직접 노가다 해야함. 그리고 전면으로 불빛 새어나오지 않게 가림막이나 판 설치해서 막아둬야 더욱 실물에 가깝게 DIY가능. 물론 막아버리면 절대 앞은 안보이는거 RG? 이부분은 본인 선택임.


현재 발광모델 작동형 레플리카 야투경 : FMA AN/PVS-31, EG AN/PVS-31, FANS GEAR, SPARTAN GPNVG-18

-작동형이라고 실제로 야투경처럼 튜브로 작동되는거 아님. 중고로 판매할 때 가끔 물어보더라. 실물 가격은 차 한대 급 나옴.


-렌즈-


렌즈도 꽤나 고되다고 생각함. 이건 재료의 문제가 아니라, 실물 자체의 렌즈를 완벽하게 따라 만들수가 없음. 실제 업체 관계자 말로는 렌즈값만해도 돈 깨나 들고, 설비 시설자체도 반도체 비슷하게 투자해야 설립한다고 하더라.(간단히 이해시키기 위한 설명이므로 너무 믿진 말고)


실물 렌즈


-예시로 실물 PVS-31사진. 다만 꼭 모든 실물 야투경의 렌즈가 이렇다는건 아님. DTNVG나 PVS-14등등... 제조사 마다 다를 수 가 있으니,

재현할려는 챈럼은 미국에서 꼭 사진 같은 걸 사전에 검색해서 확인하자.


-레플도 야시경 종류는 많이 없음. PVS-14, PVS-15, PVS-21, PVS-31, AVS-9, GPNVG-18

-PVS-14는 씹싼마이로 액티브 형식으로 중국에서 20만 언저리, 다양한 가격으로 팔고 있음. 한 번 무슨 맛인지 볼라면 사는 것도 괜찮음.

-COD 기념품인가 뭔가로 나와서 개인이 팔기도 함. 똑같은 액티브 형식이지만, 수준은 씹싼마이 14보다 훨씬 더 나음.




-Licentia Arms, Blog from Firearms Blog, Ultimate Night Vision-


이상 실물 AN/PVS-31의 대물 렌즈 모습.


인터넷에 돌아다니는 레플이랑은 훨씬 다르다.


우선 평행에 가깝게 PVS-31 대물렌즈를 보면  푸른 렌즈가 없는 것처럼 보일 때도 있다. 레플에서는 절대 구현 못할듯.


다만 정면에서 볼 때 만큼은 실제와 비슷하게 커스텀할 수 있으니 걱정 ㄴㄴ

리뷰는 아래에서 같이 소개하겠다.


이 다음에 접안렌즈. 접안렌즈도 레플은 거의 색만 코팅된 판때기임.


우측 : 실물 AN/PVS-31        ㅣ         좌측 : FMA AN/PVS-31


레플 작동형 접안렌즈도 이런 판때기 형식이니 참고.


실물 접안렌즈도 비쌈. 사실 실물 야투경에서 안비싼게 없긴 함.


-더미, 레플 야투경 렌즈 제작 방법-


준비물 : 실패하지않는 실력과 경험, 볼록렌즈, 파란색 코팅지


-해외에서 이미 이 방법을 실행한 게이가 있다.


해외 게이의 작업 리뷰 : https://devtsix.com/fma-pvs-31-review-upgrade-t15036.html


한국에서도 두 분 정도가 직접 시도하셨는데, 한 분은 31이 아니고, AN/PVS-21 더미 시도하심. 

다른 한 분은 AN/PVS-15레플. 이 사람은 후면으로 LED 빛이 나오게까지 작업함. 


이 두 분 모두 SNS나 웹사이트에 해당 방법을 올렸으니 참고. 따로 허가 같은걸 안받아서 링크를 올리기엔 초오큼 그럼.


실물 렌즈처럼 따라하기에는 개인이 하기가 거의 불가능에 가까움. 


코팅지 이용 방법은 어떻게 드라이기나 다른걸로 열을 줘서 볼록렌즈에 착 붙게 하고, 레플이나 더미 야투경 대물렌즈 분해해서 코팅된 판때기 빼내고 코팅지 붙은 볼록 렌즈 집어 넣으면 끝임. 접안렌즈는 귀찮으면 그냥 볼록렌즈 박아도 됨. 실물은 안에서 파란색이 비춰지니, 아마 볼록렌즈 안 부분에 코팅지를 집어넣으면 되지 않을까 싶다. 이번 년에 도전해볼라고는 하는데, 작업이 힘들어서 결과물 도출이 안되고 내가 리뷰를 못 쓸수도 있음.


가장 좋은 방법은 KPC나 HANS 옵션렌즈 제품을 사는거임. 개인 DIY는 빡세니, 국내외 리뷰 잘 보고 시작 결정하는게 나을듯.


실물 미제 야투경 돌아다닌다는 소리가 들리는데, 뭐 구하고 싶으면 알아서 돈 마련해서 구하시고, 몇 년 전인가에 튜브로 제한 넣는 국내 법 사라져서 해외에서 야투경 사도 무방함. 미제는 뭐 말 안해도 알지? ITAR때문에 못 구함. 다만 우리의 컬렉터들의 성지 일본에서는 간혹이 아니라 꽤나 많이 ITAR 제품이 판매되고 있으니, 관심있는 챈럼은 한 번 둘러서 눈호강 하는 것도 나쁘진 않어


언젠간,,,, pvs-31을 구해서 리뷰해봄. -합법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