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데 실질 효력적인 의미에서 보면 중국 최대의 기념일임.

미개한것 무속적인거 공산당이 다 때려부수고 엎었어도

춘절만큼은 어찌하지 못했음. 민족의 대명절이거든.


우리나라도 한때 신정을 중심으로 

구정설날 없애려고 했는데 실패했잖어....같은거지.


단 얘들은 지금도 80년대 우리나라처럼

춘절되면 귀성길에 오름.

대륙을 가로질러 이동하는 민족 대이동이라.

연휴 스케일이 거의 한달임.

법정 공휴일은 1주일인데 

경우에 따라 1달까지도 모든 생산활동이 스톱됨.


일에 미쳐사는 농민공들도 대부분 이날은 다 어딘가로 감.

중국의 물자생산 자체가 멈춰버리는 시기임.




근데 문제는 홍승이 늦게오는거 보다 다른데 있다.

이번 춘절도 평년처럼 민족대이동 하면

코로나 스까찌개 확정임.

핑핑이도 이거때문에 겁나 스트레스일걸?


춘절 이후의 세계가 또 어찌 돌아갈지 누구도 모른다.

어디에든 있는게 떼놈이니까.